뜻하지 않게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염장글^^)

[너무좋아]

너무 좋아서 여기저기 말하고 싶어서 자게에 쓰네요.
5월달에 친구랑 홍콩여행 가게되었네요.
작년에두 가서 올해는 가만히 있으려구 했는데 유럽여행 다녀오는 친구가 스탑오버 한다고 홍콩으로 와서 같이 다니자고 했거든요..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작년에 2번이나 다녀왔고 또 올핸 여름휴가에 중국에 가기로 되어서 남편한테는 제대로 말도 안했었어요..
그런데...
어제 친구한테 홍콩여행정보를 읊어대는 제가 불쌍했나봐요..
" 다녀와라.... 대신 쇼핑은 금지다..."
어찌나 기쁘던지...
물론 일원한푼 안주지만 다녀오라는 허락만으로도 굉장한 화이트데이 선물이 되었네요..
ㅎㅎㅎ
너무 자랑한다고 돌날라오는 거 아닌가요? ^^

[..]

싫어요...돌 던질래요..^^
영차 영차 끙끙~~ ○ ○○ ○○ ○○ ○○ ○○ ○○ ○ ○ ○~~
일단 여러개 준비해 놓고..

휘리릭~~~~

잘 던지고 있나요?

제대로 맞춘거죠? 히힛..아프시겠당..
부럽습니다.. 에효~

[윗분]

그건 바위구요,,
진짜돌맹인 요만해요,,oooooooooooooooooooooo
전 이거 던질거여요,,
ㅎㅎ아이고 부러워라...

[..]

염장글이라 되어있어 안읽으려하다가
이놈의 궁금증땜에 열어보네요.
즐건 여행되세요.
단!!! 제 선물 잊지마세요.
이런글 올렸으면
선물정도는 챙겨오는 센스를 발휘하셔야죠~!!!

[전]

다시 우울모드..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