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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부동*중개하는 사람하고는 나중에 상종 안할랍니다..

아이구머리야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06-03-14 12:21:44
길게 썼다가 명예훼손한다고 할까봐 지웠습니다만 아 정말..
징글징글 합니다..

내 모든돈을 주고 거주하고 싶은 아파트 찾는것보다
믿을만한 중개인 하나 찾기가 훨씬 더 힘드네요.
부동산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결국 계약은 했습니다만 기분이 찜찜합니다. 중개인 때문에요.
이런 드러운 기분..
아휴~~~~
모르는 사람도 아녔거든요?
한동네에서 오래 살았고 해서요.
정말.. 가뭄에 콩나다 양심적인 사람들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못믿을 사람들이네요.
살같고 피같은 남의돈은 아무것도 아니데요.
휘둘리지 않으려면 내가 정신 똑바로 차리고 독하게 구는수밖에 없는데요,
집한번 사고 나니 은행보다도 부동산땜에, 제몸에 세상 찌든때가 한번에 확 묻은 느낌입니다.

구체적으로 썼다간 티날까봐 못쓰겠구요,
진짜........ 부동*하는 사람하고는 나중에 사돈도 안맺을겁니닷. -.-
IP : 211.104.xxx.22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종...
    '06.3.14 12:29 PM (222.234.xxx.71)

    많이 화가 나셨나봅니다^^

    저도 살면서 크게 두번 당?했는데요..
    너무 하는거 뻔히 알면서도 제가 넘 무식 했던데다가
    워낙 급해서 :진짜 너무하네..'하면서도 눈감을 수 밖에 없었어요..

    모..그분들 직업이 그런거니 그렇게 이해 하시고
    넘 솎 끓이지 마세요~

  • 2. 저는..
    '06.3.14 12:54 PM (221.141.xxx.100)

    전세구할때 수수료 물어보니 은근슬쩍 올려서 말하더라구요.
    젊은사람이라 모를줄 알았나원..
    그래서 법정 수수료는 얼마죠?그러면서 딱주고 나오니깐
    승질승질을 내면서 이래서 젊은사람은 안되...그러면서
    자기손님 가는데 쳐다도 안보더라구요..미췬

  • 3. 저는요
    '06.3.14 1:31 PM (210.94.xxx.51)

    법정수수료만큼 주는건 생각도 안해요. (사실 거래하는 사람들 몇프로나 법정수수료만큼 주고 계약합니까..)
    돈 더 얹어줄테니 속이지나 말았음 좋겠는데 그걸 어떻게 식별해내야 하는지.. 그거 할 능력 있음 제가 중개인 해도 될텐데 말이죠.

  • 4. 일단
    '06.3.14 1:38 PM (211.51.xxx.243)

    계약전과 잔금후...확 돌변하는사람이 바로 부동*중개인인듯...
    그렇게 어렵게공부해서 그리 돈밝히는 사람이되고픈건지...
    아주 무식하다못해 상종못하겠단 생각이 들었어요..저도 집살때..

  • 5. 동감
    '06.3.14 1:48 PM (211.178.xxx.124)

    집살때 저의 엄마 친하게 지내는 부동산에서만 산다고 해서 샀었는데
    그때가 부동산 파동때문에 매물이 없었습니다.
    이 부동산에서 매도인과 한패로 엄청나게 바가지 씌워서 집 샀습니다.
    그 후로 그 부동산하고 상종도 안 하지요.
    매도인이 얼마이상으로 팔아주면 수수료 더 준다고 했나봐요.

  • 6. 저도
    '06.3.14 1:48 PM (220.76.xxx.124)

    동감이에요

  • 7. 그래도
    '06.3.14 1:55 PM (61.73.xxx.227)

    제가 근무하는 사무실은 법정수수료이상 줘도 사장님이 안 받아요.
    님!!! 화 푸시고 담에는 이런일 없길 바래요.
    **수수료 분쟁시는 반드시 영수증을 줘야만 원하는대로 줄 수 있다고 하세요.**

  • 8. 쫑...
    '06.3.14 2:25 PM (211.204.xxx.91)

    화 푸세요.
    보통의 중개사들은, 매수자나 매도자 입장과는 상관없이, 어떻게든 거래만 성사시켜서 수수료만 챙기는 게 목적입니다.

  • 9. 그래도
    '06.3.14 2:39 PM (211.229.xxx.75)

    딱 봐서 법적으로 하자가 있는것 같으면 자기가 중간에서 이렇게 저렇게 해야하는거다라구
    정리해줘야 하는데
    암것도 모르는제가 봐도 이상해서 이러구저러구 하면 안되지 않냐 하면
    젊은 사람들이 왜이리 빡박하냐구...
    글쎄 저더러 집주인 대신 집주인과 잘아는 사이인 이웃사촌에게 전세잔금 1억가까운돈을 건네구
    그사람 막도장 직힌 계약서를 가져가랍니다.
    시원하게 얼른 도장찍구 일마무리하자구 젊은 사람들이 너무 빡빡하게 그러면 안된다나요??

  • 10. 저도...
    '06.3.14 4:48 PM (219.254.xxx.51)

    이번 이사하면서 너무 황당하게 당해서 정말 다시는 그 사람 얼굴도 보기 싫으네요.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물불 안가린다는 표현이 딱 맞을 것 같아요.
    정말 상식 밖이었읍니다.

  • 11. 다들 어디
    '06.3.14 6:38 PM (211.41.xxx.72)

    다들 어디사시길래 그런 부동산들을 만나시나요?
    저랑 저희 남편이랑 일명 복덕방(요즘말로 부동산)작게 하는데요...
    저흰 법정수수료 받는데요. 안그럼 큰일 나는줄 알았는데...가끔 급매물 집주인이 빨리 빼줬다고 고맙다고 돈 조금 더 주시는거 그런거는 몇번 받았습니다. 근데 그게 아닌곳이 많은가 보네요.
    가게 한지 얼마 안돼서 그런가...

  • 12. 어머머
    '06.3.14 8:16 PM (61.74.xxx.116)

    저두 얼마전 집 샀는데 잔금,이삿날 등의 문제로 중개인이 말도 안되는 소리해서 기분 확 잡쳐 있는 중인데... 이런일 많나봐요... 가만보면 대출,등기때에도 수수료 받을려고 자기네 거래처로 하게끔 유인하고..
    자기들 말대로 휘둘리지 않으면 집사는데 그렇게 빡빡하게 구는게 아니네 어쩌네...나참..

  • 13. 완전동감
    '06.3.15 2:27 AM (65.57.xxx.130)

    그렇죠.

  • 14. 저도
    '06.3.15 9:34 AM (59.4.xxx.136)

    징글징글한 경험을 얼마 전 한 터라.. 여기 글 보니 다시 확 올라오네요. 어우 열나~
    어찌 그리 얼굴에 철판을 깔고 거짓말을 하는지, 원..
    한 동네 살면서 다시 볼 일이 있을 텐데 어찌 얄팍하게 그러고 살 수 있는 건지 이해가 안 돼요.
    결국 속은 저만 바보 됐습니다.

  • 15. 살림꽝
    '06.3.16 12:59 AM (222.237.xxx.140)

    저도 이번에 집팔고 전세 구하면서 부동산 사람들 정말 징글징글 하단거 느꼈어요.
    전세도 자기쪽에서 하게 할려고 나오지도 않은 집을 있다고 하질않나 연락되는 주인과 연락이
    안된다고 하질않나 정말 짜증나서 머리 아퍼죽는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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