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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을 보다가.

열 받아서... 조회수 : 1,773
작성일 : 2006-03-14 09:46:13
약속이 있어서 출근을 못하고 있는데 어쩌다 아침마당을 틀게 되었습니다.
중간 부터 보아도 대략 감이 잡히는데,
도대체 아내를 무얼로 생각하는지 그 남편 쥐어 박고 싶어서 못 견디겠드만요.
송수식 박사 오늘 박수 엄청 쳐 주고 싶었어요.
내내 참고 웃는 그 속 없는 아내.
신혼 초 부터 시어머니와 남편 셋이서 같이 잔 그 여자의 삶이 대단한 효부의 삶입니까?
효와 정의와 진리 앞에서 죽어간 아내로 여자로의 삶을 포기하고 평생 돈 까지 벌어야 한  그녀는 한국판 정신대였구만.
IP : 221.149.xxx.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06.3.14 9:49 AM (221.141.xxx.100)

    송박사님은 나이드신 분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현대적인 현명한 마인드를 가지신거 같아요.
    페미니즘아닐까.하는 생각도 전혀안들고.

    맞나요?아침마당을 가끔봐서요..
    전에 엄앵란아줌마 정신없는 소리할땐 넘 싫었거든요..

    근데 시모랑 같이 잤대요? 애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남편이나 시모나 정신이 이상한 사람 아닐런지..

  • 2. 열 받아서...
    '06.3.14 9:53 AM (221.149.xxx.5)

    쭉 보는데 송 박사님이 그러더군요.
    신혼초부터 같이 잤다고 ......
    부부가 둘이 외출하면 시어머니가 먼저 나선답니다.
    오늘 방송에도 시어머니와 아들이 내내 손을 꼭 잡고 있더군요.
    며느리 말이 오늘은 왜 둘 사이에 앉히지 않았냐고 그럴지 모르겠다더군요.
    어머니에게는 잔 심부름 안 시켜도 장모님께는 물달라 뭐달라 밥 맛있게 하라 잘 그런다더군요.
    그집 부부 전국적으로 이렇게 나오고 이혼하는거 아닌가 몰라요. 저 처럼 속 뒤집어지는 여인네 엄청 많을텐데
    방송국 게시판 난리 날 거 같아요.

  • 3. 시어머니가
    '06.3.14 9:55 AM (221.150.xxx.68)

    주책이시네요. 참.
    방송은 안 봤지만...

  • 4. 광팬
    '06.3.14 10:03 AM (61.102.xxx.225)

    인데 오늘 아침에사 너무 바빠서 지나쳤더니만..
    무슨내용이었어요?
    아주 쇼킹한 내용인것같은데 뭐예요?

  • 5. 저기..
    '06.3.14 10:08 AM (211.192.xxx.241)

    무슨 내용인가요?? ..
    전 아침마당 정말 싫어해서 안보거든요..
    가끔 말도 안되는 대화들도 오고가고..말도 안되는 상황의 커플들도 나오고
    뭐.그러저러해서 짜증나서 잘 안보는데..

  • 6. ..
    '06.3.14 10:16 AM (202.30.xxx.243)

    방송을 안 봐서 잘 모르겠지만
    글 대로라면
    셋다 사이코구먼.ㅉㅉ

  • 7. .
    '06.3.14 10:40 AM (222.238.xxx.65)

    아침마당은 패스...
    그것 보다보면 열받고 혈압올라서요.
    주시청층이 노인들 아닌가요?

  • 8. 허거덩~~
    '06.3.14 11:00 AM (220.75.xxx.162)

    저도 방송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정말 싸이코네요.
    진짜 주책인 시어머니네요.

  • 9. 아침마당 싫어
    '06.3.14 1:20 PM (125.181.xxx.221)

    저도 속터져서 안보는데요
    주 시청자..바로 울 시어머니..
    그런데 그런거 보면서..나는 시어머니로써 저러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이 아니라..
    "아침마당에 보니까..이런사람도 나오는데..나는 그렇게까진 아니지 않느냐..너는 시에미 잘 만난줄 알아라~" 이렇게 말하니..
    아주 머리가 돌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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