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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끊고 밤에 어떻게 재우나요?

모유 조회수 : 463
작성일 : 2006-03-13 16:47:51
드디어...오늘 작정을 하고 젖꼭지에 맛소금을 발랐습니다..ㅋㅋ

20개월 울아들...아주 시도때도없이 빨고 옷입고있으면 얼른 젖 내노라고 옷 들춰가며 젖 빠는 남아인데

한입 덥썩 물더니 찝찔한 맛....우엥~~~~~~

그담부턴 싫대요...

소금 허옇게 묻은 젖가슴 싫다고 도리도리...생우유와 요쿠르트약간 섞은...우유만 달래요 계속

젖먹던 습관이있어서 두모금씩 자주 먹는데

이제 소금닦아내구 옷입었어요..

잠은 어떻게 재워야할지가 난관봉착이네요

고수님들 비법좀 알려주세요
IP : 222.101.xxx.2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3.13 5:06 PM (211.48.xxx.57)

    이궁..20개월이라면 굳이 맛소금까지..ㅋㅋ..
    우리 아이도 18개월까지 모유먹였어요.참 신기하죠???젖만물면 잘 자잖아요..^^
    자기30분전쯤에 따뜻한 우유 한병 먹이구 노래 불러 주면서 손가락으로 등을 살살 긁어 줘보세요.
    손톱은 사용하시지 마시구요..
    우리아이는 그렇게 해주니까 아주 잘 잤어요.
    다른엄마들도 그방법 많이들 쓰시더라구요..^^

  • 2. 쓴약.ㅋㅋ
    '06.3.13 5:12 PM (222.112.xxx.162)

    우앙....저두 근 22개월 까지 먹였는데.... 몇달 전 젖떼던때 생각나네여..전 감기약.... 가루 쓴것발라서,,먹였더랬지요.ㅋㅋ ㅎㅎ.. 모유끊으면 새시대가 열립니다...... 누워서,, 이야기..노래 등등.각종 원맨쇼를 (입으로만.~~)하다보면,,,, 자고 있고...얼마나 신기한지.ㅋㅋ 목아플때도 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젖떼기..성공하신거여..

  • 3. 깜찌기 펭
    '06.3.13 5:21 PM (220.81.xxx.164)

    젖때다니 부럽꾸로..ㅎㅎ
    울딸은 레몬바른젖꼭지..닦고 다시 빨아요. --;;

  • 4. ...
    '06.3.13 7:12 PM (211.211.xxx.26)

    저도 고추장 바르니까 닦고 다시 빨데요~~ㅠ..ㅠ

  • 5. ...
    '06.3.13 7:15 PM (222.234.xxx.10)

    스텐드 약하게 켜놓고 전 누워요. 윗님처럼 책도 읽고, 자장가도 부르고 아들 하는거에 맞장구도 쳐주고 하다보면 울 아들은 (17개월) 혼자 왔다갔다 하다가 누워서 뒹굴거리다가 어느순간 잠들어 있어요. 빠르면 20분 안에, 오래 걸리면 4~50분 안에 잠들어요. 저도 그동안은 그냥 쉰다..하고 누워있어요.

  • 6. 푸힛
    '06.3.13 7:19 PM (211.207.xxx.123)

    아항... 저도 배워갑니다. 울 아덜 22개월인데 아직도 저 퇴근하고 오면 찌찌~! 하면서 뛰어 옵니다.
    ㅡㅡ; 똑바로 누워서 못자니 몸은 힘들지만 하루종일 떨어져 있으니 미안한 마음에 자꾸 물리게 되네요.
    이제는 끊어야지...하던 차에... 감사해요~

  • 7. ...
    '06.3.13 9:27 PM (222.234.xxx.184)

    그냥 보통 남편인데요
    그러려니 하세요.
    남자들 다 애기들이에요. 아들 하나 더 키운다 생각하시고 기대를 버리면
    마음이 편해지실거에요.
    10년 이상 살아보니 이제 열도 안받게 되던걸요.

  • 8. 저는
    '06.3.13 10:52 PM (221.143.xxx.178)

    홍삼엑기스 발라서 끊었습니다^^ 아이가 좀 빨아먹어도 찝찝하지 않을 것 같아서요... 근데 엄마쭈쭈에 시커면 홍삼엑기스 발라진 것 보고는 인상찌푸리면 고개를 돌리더니 그 후로는 찾지를 않네요... 엄마 아파? 아파? 하면서요.ㅋㅋㅋ 젖끊고는 이불펴놓고 책 2권 읽어주고 수면등 약하게 켜놓고 엄마 먼저 잔다고 얘기하고 자는척하고 있었습니다. 자기 혼자 오르락내리락 여기저기 굴러다니다가 잠들더군요...

  • 9. 전..
    '06.3.14 1:16 AM (221.163.xxx.158)

    돌까지 먹이고 끊었는데요..
    젖물고 자는 버릇이 들었던 애라서 젖떼는데 낮에는 괜찮았지만 밤에 힘들었어요..
    자기전에 빨대컵에 우유넣어서 든든하게 먹이구요...(그래야 새벽에 깨서 울어도 배고파서라는 생각을 안하게되니까..)....
    중간에 젖빨고싶어서 깨면 무조건 안아서 흔들어줬어요..업어주기도 하고...
    그러다 내려놓으면 또 깨는데요..그럼 또 업어주고...
    처음 한 4일은 잠을 못자니까 죽겠더라구요...
    근데 점점 깨는 횟수가 줄더니..일주일쯤되니...밤에 한번도 안깨고 아침까지 쭈욱~자는데 너무 신기했어요...
    처음 일주일은 좀 고생하셔야할꺼예요..

  • 10. 윤은지
    '06.3.14 12:10 PM (211.197.xxx.174)

    저두 24개월인데 아들녀석 어린이집에 있는시간에 우유랑 밥도 잘 먹는다는데 엄마만 보면 밥보다 젖을 먹으려하고 자면서 두세차례 꼭 깨서 젖찾읍니다. 저도 걱정만하고 있었는데 시도해야겠네요.

  • 11. 민뚱맘
    '06.3.14 1:23 PM (222.121.xxx.168)

    ㅋㅋ 그땐 너무 힘들었는데...이렇게 지나서 생각해보니 막 웃음이 나네요
    전 민뚱이 18개월까지 모유수유했구요...어느날 민뚱이가 낮잠잘 때 꼭지에 반창고를 붙여뒀지요
    자는 사이 호랑이가 물어갔다고 ㅋㅋ

    자고 일어나서는 벽에 붙은 그림호랑이에게 열쓈 공격을 하더니...그날 밤부터는
    반창고 붙어있는 젖을 만지작 만지작 거리며 제 노래 듣고 자데요
    말귀를 다 알아듣는 때이니 이젠 손으로만 만지고 자는거다...설명해주니 이해하는 것 같았어요

    30개월이 된 지금도 잘땐 손으로 꼭!! 쥐고 잔답니다
    무작정 끊는 것보다 말로 설명해주고 조금씩 조금씩 끊으면 일주일 정도면 찌찌와 안녕~~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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