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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밑에 전교어린이회장 썼던 맘입니다.
반장 경험도 있고하니 알아서 잘 했겠지 하고, 아침에 보내고나서
아까 그 글을 올렸는데 조금전에 운동장에서 노는(점심시간) 아이를 발견하고(집이 학교옆이에요)
불렀더니 반장됏다하네요.
아이한테 학급반장으로 만족하라고 다시 한번 다짐을하고(니가 회장되면 그게 다 엄마 몫이라고
협박아닌 협박하면서...)
들어왔는데,맘이 편치는 않네요.
해 본 엄마들은 할만하다하고,옆에서 그런 엄마들 지켜 본 사람들은 고개를 절래절래....
결론은 엄마나 아이 특히,엄마가 넘 하고싶어 안달난 경우라면 학교측에선 좋지만,
그 반대의 경우엔 학교 입장에선 복이 없는 경우라고까지 말씀들 하시네요.에고...
똑같은 조건의 아이라면 이왕이면 학교 임원인 아이가 유리하다고(졸업식날 교육장상 등등...)
4,5학년 때 담임들로 부터 충고아닌 충고를 들었는데,
저는 게을러서 그런지 그냥 아이가 내실이 튼튼한 아이로 자라길 바래요.
더군다나 밑으로 터울이 많이지는 동생들도 있는데,얘네들이 2,3년후에 그 초등학교 갈 것도
아닌데..싶은 다분히 계산적인 마음도 들구요...
아까 조언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그냥 이런저런 이야기 판을 만들고자 또 몇자 적어봣습니다.
아이들때문에 글이 두서가 없네요...
1. 며칠전
'06.3.10 3:04 PM (211.229.xxx.48)전교어린이회장하면 2천만원은 든다는 말 듣고 너무 놀랐어요.
졸업하면서 천만원정도는 뭐라도 하구 가야하구 나머지는 식사대접이며 뭐며..
그정도는 든다구 하더군요.
전교어린이회장하면 뭐가 좋은지는 저도 잘 모르지만
저라면 차라리 그돈으로 가족여행이나 다니겠어요.
어차피 돈이 없으니 전교어린이회장도 가족여행도 못하겟지만 ...2. 결국
'06.3.10 3:17 PM (59.12.xxx.29)울아이도 6학년인데 오늘 선거날이라네요.
아이가 출마하지는 않았지만 이제까지
주변사람들 얘기를 종합해보면 결국 '자기만족'이라는거지요.
아이도 엄마도 하고 싶어하고
주변인들 눈에는 힘들어보여도 스스로 만족하고
좋아하면 그걸로 끝이지요.
돈이 얼마를 들던..
그러나 아이가 벌써 그런물(돈들여 정치하는식의)
을 일찍 깨쳐서 좋을거 없다는 말에 약간 공감은 갑니다.
그럼 누가하냐..
어차피 그런건데..한다면?
아무도 관심두지 않는다면 돈들여서
회장따내는 관행은 최소한 없어졌지 않을까..생각해봅니다.3. 끼리
'06.3.10 3:52 PM (211.43.xxx.123)사소한 싸움의 내용중에
남편이 자존심이나 빈정 상하는 내용이 있었나요.
원글님 발언만 봐선 알뜰하게 살아서 집사겠다는건데
대뜸 저런식의 발언을 하다니..
보통은 그러지 않을텐데..4. 예전에는
'06.3.10 7:32 PM (211.216.xxx.61)40대인 내가 학교다닐때는 한반에 50-60명 아이들 데리고 선생님들 수업했는데
요즘에는 학급당 인원 35명 전후인데 예전보다는 적은 인원으로 수업하면서
엄마의 도움이 필요한가요?
최소한의 정도로만 자모회에서 학교일을 하고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일들은
우리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맡기면 부모의 능력때문에 아이가 하고자 하는 마음에 멍드는
일은 없을것 같아요
전교회장 하면서 왜 선생님들 식사대접과 기부금에 돈을 들이는지 정말 못마땅합니다
여기 오시는 엄마들만이라도 잘못된 것들은 따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힘들지만 소신을 가지고 대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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