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산후조리원 선택 꼬옥 도움주세요~~~..

작성일 : 2006-02-22 17:25:22
미즈모아산후조리원, 다혜산후조리원, 2군데를 가봤어요..
내일은 엄마손 광진점을 가볼까 하는데 금액은 거기서 거기인것 같고 엄마손이 제일저렴.방에 욕실이 없다네요.. (사임당은 너무 비싸서 안가볼려구요^^)
선뜻 결정이 내려지질 않아서요..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둘째예요
5월말에 출산예정이고 제가 나이가 좀 있어서 산후조리원에 들어가는게 나을것 같아서
그건 결정을 했는데..
산후조리원 선택을 이렇게 못하고 헤매고 있네요..
산후조리원에 가있는 2주는 시어머니가 남편과 아들을 봐줄거고
집에와서는 친정엄마가 얼마간 계셔주실건데

도대체 산후조리원 후기도 별로 없고..
서울이사온지 얼마안되어서 여엉~ 분위기 파악도 안되고 그러네요..

그리구 제가 건대병원에서 출산을 하려고 하는데
혹시 비용이나 머 그런면에서 괜찮은지 알고계신분계시면 더불어 조언부탁드려요~~~
IP : 220.72.xxx.2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06.2.22 5:34 PM (221.151.xxx.97)

    산후조리원을 선택시 얼마나 엄마가 마음이 편하냐에 따른거겠죠.
    편의시설도 개인욕실이 있어야하구요.
    될수있음 남편도 함께 자고 다닐수가 있는가 여부도 저한테는 중요했었어요.
    아이까지 한방에서 셋이 부대끼면서 2주간을 보내니 신랑입장에서도 새로 아기가 들어온다는게
    어떤건지 체험(?)하면서 적응할수있는 시간이 됐었죠.
    식사도 맛이 괜찮은지 확인해봐야하구요.
    모유수유는 어떻게 하는지, 조리원에 따라선 신생아실과 산모들 방이 위아래층으로 나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되면 산모가 젖먹이러 오르락 내리락 하는거 힘들어요.
    아이를 돌보는 간호사수는 몇인지 등등..
    다음에 가서 임출방 검색하면 그래도 가실만한 조리원들 후기가 몇개쯤 올라와있을거같은데 잘찾아보셔요
    그럼 숨풍하시길..

  • 2. 산후조리원
    '06.2.22 7:43 PM (211.208.xxx.154)

    광진점을 얘기하시니..
    욕실은 따로 없어요. 산후조리에 욕실이 많이 중요한가요.
    2주 있는동안 안씻어야 좋은거 아니예요.
    글구 아기봐주시는 분들 간호사로 다 계시던 분들이라하고,
    원장님 경상도 분이라 시원시원하고 무엇보다도 음식이 맛있다 는 겁니다.
    있는동안 살 다 빼고 나왔는데 도움되신다면
    올려도 되나요.

  • 3. 후훗~
    '06.2.22 9:49 PM (211.217.xxx.211)

    정확히 한달전에 제가 했던 고민을 똑같이 하시네요.^^;;; 저도 그때 님이 올려주신 산후조리원들을 방문하면서 음청고민했어요. 저는 특히 미즈@@랑 사$$ 둘중하나를 놓고 고민했는데요. 저는 낮에 한번 밤에 한번 두번씩 가봤는데 안보이던게 보이더라구요. 미즈@@는 아가가 20명이 좀 넘는데 봐주시는분이 3분밖에 없어서 좀 힘들어 보였어요. 모유수유도 적극적이지 않았구요. 반면 사$$은 남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많고 남편 식사도 제공되고 아가10명정도 받고 봐주시는 분이 3분이라 좋겠더라구요.
    (저 관계자 아니예요.저도 5월에 출산예정이거든요 ^^;;;;;;)
    고민되시면 네이버 임신출산까페가보세요. 거기 산후조리원에 대해 정말 자세히 나와있어요.

  • 4. 조리원?
    '06.2.22 11:28 PM (59.6.xxx.221)

    전 얼마전에 출산했어요.. 조리원 2주예정으로 갔다가 5일만에 그냥 나왔네요.. 제가 간곳도 꽤 이름있는곳이라서 고르고 골라서 간건데 역시 별차이가 없더라구요.. 제가 가본중 다혜가 시설은 젤 낫더군요.. 근데 값이 좀 비싸서 안갔구요..
    그냥 나온이유는 너무 예상외로 아기도 그렇고 산모도 그렇고.. 일단 아이들이 여럿이 있으니 한명깨면 모두 다... 간신히 안나오는 젖물려 재우면 또가서 젖물려야하고 새벽엔 셀프수유.. 아시죠? 영아원이나 보육원에서 베개같은거 세워놓고 젖병기대서 아이혼자 물고 자는 거죠..대부분 간호사가 아니라 간호조무사구요.. 성심으로 아이를 본다고 해도 간호사대 아기비율이 1대8정도구 좀 낫다는곳이 1대5정도예요..그러니 새벽에도 항상 한두명에 아이들 울거나 흔들침대에 뉘여서 비몽사몽으로 있다고 봐야하더라구요..영 안되겠다 싶어 과감히 퇴실하고 도우미 썼네요.. 조리원비용보다 더 저렴하구요..
    첫째도 있다면 전 조리원 보다 도우미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요샌 유축기에 좌욕기에 다 준비해서 오시더라구요..
    이상 저의 갠적인 체험이었구... 네이버나 다음에 나와있는 후기 다 믿으심 안되요.. 조리원 관계자들이 와서 산모인척하고 쓴 후기들도 상당수 되더이다.. 그냥 참고만 하세요..

  • 5. 원글이
    '06.2.23 3:59 PM (220.72.xxx.225)

    욕실이 중요하다는 생각은 없어요.. 첫애때도 불편함이 없었기에.. 그리고 그닥 그런 차이가 없다면(! 강조!!) 비용이 저렴한데가 나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다혜나 미즈나 아~ 너무좋다 가고싶다 이런 생각이 안들어서요.. 그런데 엄마손 강동점이 풀잎으로 바뀌었더군요.. 금액은 광진점보다 조금 저렴하구요.. 왜그런거지요? 거긴 신랑이 다니기가 좀 불편할듯 싶지만.. 전 첫애때 산후조리원에서 편하게 있어서 그런지 산후도우미가 집에 온다고 해도 시어머니 와계시면서 첫애한테 시달릴생각하면
    정말 미안하지만 산후조리가 안될듯 싶어서요.. 그냥 모르는척 하고 2주 있다가 나올려구요^^(좀 이기적이죠? ) 근데 산후조리원이 여기저기 금액이 차이가 참 많이 나나봐요.. 너무 싸면 싼대로 너무 비싸면 비싼대로.. 아이구 머리 너무 아파요.. 일단 저지르고보면 아무것도 아닐테지만 아이때문에 신중하지 않으면 안될듯 싶어서요^^
    제가 이렇게 결정을 쉽게 못내리는 스타일인줄 처음 알았어요.. 옷이며 다른거 살때는 별로 많이 고민안하고 저거다 싶은게 딱 눈에 보이곤 하는데ㅠㅠ
    답글 너무 감사하구요.. 다음이랑 네이버 임출방 가입해서 봤어요^^
    가기전에 알아본 글은 많은데 하고나서는 애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글들이 별로 없는듯 (아님 제가 못찾나봐요^^) 아마도 저도 애낳고 나면 정신없어 후기니 머니 못올릴테죠^^
    마음 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588
68228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25
68228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22
68228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12
68228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26
68228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375
682282 꼬꼬면 1 /// 2011/08/21 28,217
68228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545
68228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898
68227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66
68227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779
68227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66
68227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38
68227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16
68227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72
68227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54
68227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503
68227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21
68227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54
68226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092
68226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05
68226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22
68226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883
68226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20
68226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481
68226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65
68226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75
68226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73
68226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34
68225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57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