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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에도 뛰어다니는 애가 있다면...(윗집)
윗집사람인데요.
가끔 놀러오는 친적인지 시집간딸이 잠시 놀러온건지........
못을 치다가치다가..이젠 통통튀는 애하나 보탰습니다.
그애는 뛰는거말고는 할줄을 몰라요...
콩콩콩콩....타타타닦 콩콩....덜퍼덕....이 소리를 3분간격으로 들어야한다면....
와...미치겠습니다.
조용히 이야기해도 안되고 (아랫집사람을 무시해도 유분수지...얼마나 우습게 생각하는지..)
경찰에 신고하자고..저희 부부쌈했습니다.
저 애...한두해겪은것도 아니고..아마도 여느때와 같이 4시까지 돌아다닙니다.
그애엄마 그애아빠는 이시간에 뭐하는지...남의집에 놀아와서는..저렇게 한마당같이 뛰어다니게 하는지...
뛰어도 살살 돌아다니는게 아니라...
따딱따딱 쇠소리가 나요.당연히 천정드이 팅팅거리거나 훌러렁 거리는 소리가 나구요.
여러분같으면 이시간에도 돌아다니는게 아니고 뛰는 애가 있다면 (아주 작은 아기꼬마는 아님4-6살정도)
지금 이시간에 올라가서 이야기하는지요?
거실에는 애가 뛰고...이방저방을 후쩍울쩍 뛰어다는소리(표현이 그런데...이방으로 풍덩뛰었다가...
저방으로 다다닥 가서는 풍덩 도착뛰고...또 저방을 향해 다다다다닥 뛰고서 방문안으로 풍덩 덜썩..)
안방엔 어른들끼리 비디오를 보는지..티비를 보는지....박수치고 웃고난리고...
애는 거실서 운동장같이 뛰고(차라리 돌아다니기만 했으면....)
1. 경비실에..
'06.1.24 1:34 AM (218.154.xxx.120)인터폰해서 대신 전하게 하세요
얼굴보고 좋게 얘기하나 얼굴 붉히고 얘기하나 속만 상하더군요.2. 원글
'06.1.24 1:41 AM (221.141.xxx.21)속상한게요...
이사간이면 애가 뛰어도 되는 시간이 분명아닌데...
어른도 안자면서 우째 저렇게 두는지.....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저녁 7시반부터...이시간까지 돌아다니고...던지고 뛰어다녀요.
거실의 티비소리가 안들려서...늑대보다가....볼룸올리다가 열받아서..
그냥 끄고 다들 찜질방가자고 하다가....(낼 출근하는 사람은 번거로워서...포기)....
주말만 되어도 벌써 찜질방갔을껍니다.
이렇게 피하기만 하고...좋게만 생각하니...정말 도가 심하네요.
적어도 10시가 넘으면 애가 돌아다녀도 낮에 한것만 생각해도 미안타고 생각될 지경인데...
이시간까지....와...너무 속이 갑갑해요.구*할정도로요.3. 말 해야함
'06.1.24 1:45 AM (59.22.xxx.46)콩콩 뛰고 시끄런 그 순간...자다 일어난 부시시한 모습으로 올라가 최대한 목소리 낮춰 상황을 침착하게 얘기 하세요.인간적으로 나가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글타고 말안함 그 사람들 절대 모릅니다.
4. 저두...
'06.1.24 3:11 AM (61.41.xxx.229)해결책은 아니구여... 저두 요새 같은 고민으로 아주 괴롭습니다.
저흰 발소리와 의자 끄는 소리...
도저히 견디다 못해 지난주에 올라가서 얘길 하긴했는데.. 저두 그런 얘기에 소질이 없는지라
아주 조심스럽게(심지어 제가 죄인같더라구여 ㅠ.ㅠ) 의자 얘기만 하고 지나가는 말로
"아드님이 굉장히 씩씩하게 걷네요" 했더니.... 전혀 못알아 들으셨나봐여.
의자소리는 좀 나아졌는데 발소리는 여전히 ....
평소에두 크지만 밤 10시 에서 11시 사이에는 뭘하면서 뛰는지 마치 천둥소리같이 쿵쿵
정말 당장이라도 뛰어올라가고 싶지만 늦은 시간이라 꾹 참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 윗집은 6학년과 중2 남자 아이들입니다.
근데 저희 윗집 아짐두 사람은 좋으시더라구여.. 문제는 자기네 발소리가
밑에집에 큰 소음이 될수 있다는 걸 아예 모르시는것 같더라구요... ㅠ.ㅠ
집에 있는 시간이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또다시 올라가서 얘길해야하나.....5. 저두여
'06.1.24 10:07 AM (211.178.xxx.143)몇달전, 방아찧는 소리가 하루 죙일 며칠씩 계속 되길래, 참다 참다 인터폰 했거든요....
경비실에 얘기해도 딱히 얘기 전하는 것 같지도 않고 해서...
그런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제가 '저기요 아래층인데요...'하기가 무섭게..."왜요??" 하고
쏘아붙이더군요... 그래서 "몇시간째 시끄러워서 그러는데요..." 했더니,,,
"아니 당신은 마늘 안찧고 살아요??"하면서 "그딴 일로 시도 때도 없이 인터폰해요? 참 이상한
아줌마네.."하고 일방적으로 탁 끊어버리던데요ㅜㅜ
윗층이 이사온지 한 2,3년 됐나? 암튼 저 그동안 딱 2번 인터폰 했거든요...
그런데, 시도때도 없이 인터폰한다니....
아무튼 사람들 참 가지각색이에용...6. 나도
'06.1.24 10:22 AM (220.120.xxx.34)저도 어제 윗집에서 쿵쿵 소리가 계속나서 참다가 올라갔더니 거실 한가득 마늘 내놓고 쇠절구에 찧고 있던데요...아직도 멀었다고 좀 더 참으래요..그러고도 한시간 저희 가족들 차라리 나갔다 왔어요...
말까지 했는데 아랑곳 하지 않고 더 세게...휴!7. 예전에도 썼지만
'06.1.24 11:00 AM (210.221.xxx.99)저두 그래서 ..윗님처럼 스트레스를 받아서리
분쇄기 들고 올라가서 제가 갈아드릴까요 하는
꿈까지 꿨다는 거 아입니까8. ㅎㅎ
'06.1.24 12:42 PM (219.248.xxx.126)사실 층간소음 심각한 문젠데..예전에도 썼지만님 땜에 웃고 말았다는 ^^;;
저희 윗층도 한두달전부터 소음이 심했어요, 애들 쿵쿵거리는 소리 문 쾅쾅, 의자 끄는 소리등 -.-;;
그전엔 조용했었는데 갑자기 그러길래 참다 참다가 어느 저녁 올라갔더랍니다.
갔더니 할아버지가 자기네는 둘밖에 안 살고 애긴 없다고..손자손녀 사진이 있긴 하던데..뭐...
아파트라는게 윗층의 소음도 소음이지만 대각선 윗집, 심하면 아랫집 소리까지도 윗집 소리까지 나는 경우가 있어서 항의하기가 좀 뻘쭘할때가 많지요.
말 안 통하는 상대 만나면 적반하장으로 큰소리 날때도 있으니까요..
암튼 저는 윗집에 애기가 있건 어쩌다 놀러왔건 간에 그냥 아 윗집은 애가 없으니까 없나보다..하고
수양하며 삽니다. 다른 집일꺼야 그럼서 =.=;;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깐 그전보다 덜 예민해지더군요.
정 안되면 이사밖에 없습니다 ^^;;;9. ^^
'06.1.24 4:22 PM (219.249.xxx.59)저도 예전에도 썼지만 님 덕분에 웃었습니다..
저는 지난 번에 일요일 늦잠을 즐기던 중 아랫집에서 화난 목소리의 인터폰 받았답니다..
좀 조용히 좀 해 달라고..
그래서 자는 중이었다고 (좀 민망하더군요) 그랫더니
그럼 어느 집이냐고 어디서 소리 안 들리냐고 하길래
비몽사몽이라 그만 '윗집인지 아랫집인지 모르겠다고' 해 버렸지 뭡니까..
생각해 보니 아랫집에서 전화한 건데 바보같이...^^
잠이 홀딱 깨서 들어보니 절구질 소리가 한창.. 마늘 찧는 중이었나 봐요..
아랫집에서 결국 그 집 까지 인터폰 했는지 바로 그치더라구요..
그 다음주도 또 찧길래 내심 아랫집에서 전화해 주길 기다렸는데 아쉽게도 안 하셨는지 소음이 계속..
절구질 하시려면 밑에 수건이라도 아주 두껍게 까시고 하시지...10. 앨리스
'06.1.24 6:01 PM (219.241.xxx.11)저도 그 각종생활소음(마늘찧기,골프공 굴리는 소리.못질,피아노,화장실 오줌누는 소리,물내리는 소리,야밤에 이상야릇한 신음소리 등등..)에 시달리다 결국 맨꼭대기 사이드 집으로 이사왔지 몹니까. 여긴 아주 절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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