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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우는 아이...
밤낮이 완죤히 바뀌어서 낮에는 흔들어 깨어도 일어나지도 않아여...
배고프거나 오줌쌌을때 약간의 칭얼거림만 있지 잠깐씩 깨어있을때두 울지도 않고 혼자 놀다가
자거든여...
문제는 밤입니다..
초저녁엔 온갖 포즈로 혼자 용쓰면서 자다깨다 자다깨다하다가 새벽 한두시쯤되면 그때부터
울기시작합니다...
그냥 징징대고 우는게 아니고 아주 자지러지게 울어됩니다..
보통 아침 여섯시나 일곱시까지 울어되고 잠이듭니다...
그렇게 쉬지도 않고 얼굴이 시퍼지도록 울어되는걸보면 어디 잘못될까봐 걱정되 죽겠습니다..
또 아무리 내 새끼지만 그럴땐 속도 상하고 애기가 미워지기도 하구여...
그런데 아침에 잠자는 모습을 보면 간밤에 언제그랬냐는듯한 너무너무 평온한 얼굴....
밤새 울어서 통통부은 눈....그 눈마저 너무나 사랑스러운데....왜 그렇게 울어되는지...ㅠ.ㅠ
애기가 그렇게 울어도 괜찮은건지 너무 걱정이 되네여...
또 언제까지 저래야 하는지두.....
1. 옛날생각
'06.1.23 2:18 PM (61.66.xxx.98)제 첫애때가 생각나네요.
완전히 낮밤이 바뀌어서...울기는 또 얼마나 자지러지게 우는지...
그때 5층에 살았는데 1층사는 아줌마가 아침이면 안부를 물을정도였어요.
저는 임신했을때 올빼미 였는데 아마 그게 영향을 준게 아닌가 하고 추측했었어요.
남들은 아무리 그래도 백일이면 정상이 된다는데 제애는 3살 정도까지 그랬어요.
지금은 초등학생인데 건강하답니다.
가끔 그때 이야기 해주면 쑥쓰러워 하지요.2. 이어서
'06.1.23 2:39 PM (61.66.xxx.98)우는 것은 갓난쟁이때 끝냈어요.
3살까지 밤에 잠을 안잤다뜻이예요.
고생스러우시겠지만 아이 잘때 모든일 젖혀두시고 주무세요.
저도 한동안 자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애 잘동안 애기쳐다보느라 잠안자기도 했는데
몸이 많이 축나요.그러면 피곤해서 짜증도 더 나기 쉽고요.
아자!아자!3. 울딸도..
'06.1.24 12:57 AM (218.154.xxx.120)4개월 정도까지 그랬었죠^^ 정말.. 밤이 무서웠어요.
산후조리하러 친정에 있었는데..조리는 커녕 새벽에 아기울면 다른 식구들 깰까봐 달래느라
팔이 빠지는 줄 알았어요. 결국은 오른쪽 손목이 나갔지만..--;
백일정도까진 못눕히고 안고 재웠어요. 제가 벽에 기대서.. 눕히면..10분도 안잤거든요..ㅜㅜ
영아산통인가 싶어 병원도 많이 다녔구요 근데, 병원에서도 그런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더군요
정말 맘 고생 몸 고생 많이하고 우울했었는데 백일 지나고부턴 조금씩 괜찮아졌어요.
아기가 울때 온몸이 너무 경직되고 시커매져서 이상한건 아닌가 걱정 많이 했었는데
지나고 나니 괜찮더군요. 저도 아기가 그렇게 우는게 너무 이상해보여서 걱정 많이 했었거든요.
지금은..17개월인데 기특하게도 지 혼자 잤네요
조금만 고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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