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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직장상사에게

걱정 조회수 : 746
작성일 : 2006-01-23 11:23:19

  구정때 선물 하시나요?
  
  이제껏 한번도 생각 안해봤는데(나름대로 인사에 있어 깨끗한 회사라고해서)
  점점 나이가 들면서 걱정이 되네요.
  아내의 무지로 내 남편의 출세를 막는게 아닌가 하고요.
  한다면 어느정도 선에서 해야 뇌물의 의미가 아니고 정성으로 보일지.
  또 받아서 필요없고 부담만 되면 안하니만 못하니 어떤 종류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직장에서 남편분이 임원정도 되시는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우리네 통념을 좀 알고 싶습니다.
  
  
IP : 222.239.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회사가 클수록
    '06.1.23 12:15 PM (221.143.xxx.226)

    표나는 선물은 안 하심이 좋지 않을까요?
    더더군다나 아내가 나서서 선물 하는 건 좋지 않을 듯 하네요.
    남편은 아니고 아주버님이 대기업 임원 이신데요.
    선물 안주고 안 받기라 명절 때 선물 구경도 못합니다.

    집 주소를 알아서 택배로 알음알음 오는 선물도 형님이 이름만 확인하고 다 돌려보냅니다. 물론 보낸 사람 이름은 아주버님께 알려드리고 아주버님은 그런 선물 하지 말라고 주의주시는 듯 하더라구요.

  • 2. 실비
    '06.1.23 12:20 PM (222.109.xxx.53)

    직장 남편분이 임원이시고, 그 윗분에게 하신다면 신중하게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할것 같아요. 원글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그냥 성의로 보내고자 크게 출세하고 도움이 되지 못할 망정, 오히려 헤가 되거나 뇌물의 의미가 되서는 안되자나요.

    또한 규모가 어떤한 회사 인지 몰라도, 상사에게 선물이 가는것 보다, 아무래도 상사 집으로 보내기 때문에 넓은 의미에서 상사 가정에게 보내집니다.

    어느 분에게는 충분한 선물이 어느분에게는 성이 차치 않고, 어느분에게는 꼭 필요한것이 어느분에게는 넘쳐서 필요치 않죠...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으려고 했는데 오히려 더 혼란스럽게 한것 같네요.

    임원의 상사에게 성의로 선물 드리고자 한다면 정말 여러사항으로 고려하시고, 또한 그 상사분 성품이나 가족의 성품 (특히 부인요, 부인에게 드리는 선물이 아니고 상사한테 드리는 선물이지만, 그분 부인의 입김이 참 많이 작용합니다).

    저희 남편은 임원이 아니지만, 제 친정때 생각나서 그냥 몇자 적습니다.

    실비.

  • 3. 강두선
    '06.1.23 1:39 PM (211.216.xxx.23)

    저의 경우, 오래전 직장생활 할 당시에
    아랫사람에게 선물 받는것은 상당히 부담스럽더군요.
    윗분이 주시는 선물은 부담없이 냉큼~ 받는데...ㅎㅎ
    그래서 제 생각엔 선물은 윗분보다 아랫 사람에게 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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