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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세가 자꾸만 많이 나오는데 알아보는 방법 없을까요?

아줌마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06-01-21 01:13:04
처음 이 아파트 이사와서 12일정도 쓴 전기세가 2만원정도 였어요.
그러더니 2달후에 갑자기 전기세가 6만원대로 오르더라구요.그 사이에 김치냉자고를 샀구요.
여름에도 에어컨을 거의 안켜도 7만원이 나오더니 더 이상한건 겨울인데도 8만원이상 나오고 있어요.
이 사이에 비데샀고 얼마전에 클림식기세척기 샀구요.도 아기가 태어나서 삶는 세탁기를 이틀에 한번 더 돌리고 있어요.
집은 34평이구요.
근데 저희 이웃들이 저랑 전기제품 거의 똑같이 가진 집들이 있는데 항상 4만원~5만원대로 나오거든요.아주 한여름 빼구요.
갈수록 매달 전기세가 늘어나서 넘 이상합니다.
아무리 전기제품 몇가지 늘었다고 이렇게 많이 나오나요?
이럴때 한전이나 어디 얘기헤서 알아볼 방법 없을까요?
IP : 211.246.xxx.5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래요
    '06.1.21 1:16 AM (125.177.xxx.183)

    저도 그래요... 오르는 폭이 갑자기 컸던것이 작년 겨울부터였던 것 같아요.
    저희집도 33평인데 8만원이상 나와요.
    그런데 전기값이 또 오르면 도대체 얼마가 나올라나요? 흑흑...

  • 2. 혹시
    '06.1.21 1:33 AM (220.85.xxx.30)

    헤어드라이어나 다리미 많이쓰시지 않나요?
    저 아는집이 아침에 엄마머리 저녁때 딸래미둘이랑 엄마 샤워하고 긴머리 말리고
    남편 와이셔츠랑 다리미 많이쓰더라구요.무선주전자랑요....
    12일에 이만원정도면 한달이면 4만원보다 더 많이 나오는거지요?(누진세때문에...)
    거기에 더해서 비데랑 세척기까지 더해지니까 많이나오는거같아요.
    조금씩 모아져서 많이나오시는거같은데요.삶는세탁기가도 전기만만치 않게 많이먹을거같구요.

  • 3. 123
    '06.1.21 1:52 AM (222.238.xxx.154)

    비데 온좌기능 쓰실것 같고 삶는 세탁기도 한 몫할테고요.
    식기세척기가 냉수를 데우는 것이면 요즘 찬물 정말 차가워서 많이 먹을것 같네요.
    열내는 제품이 전기를 많이 사용한다네요.
    (다리미,전기밥솥,무선주전자,삶는 제품...)

    무식한 방법으로는 웬만한거 전원 내리고 한가지 돌리기요...-.-;;;

  • 4. 궁금해요
    '06.1.21 1:56 AM (222.112.xxx.48)

    누진세 때문이 아닐까요?
    전기요금 고지서 자세히 보시면 100(와트던가 키로와트던가)까지 쓰면 1만원인데 200쓰면 2만원이 아니고 3만원 이런식으로 100단위 넘길때마다 요금이 팍팍 오르는 비율에 대한 안내가 있어요. 그 비싸지는 폭이 점점 더 크구요. 한계선을 살짝 넘겨 쓰셔서 이웃들하고 큰 차이가 나시는거 아닌지..

  • 5. 민은맘
    '06.1.21 2:05 AM (220.70.xxx.152)

    클림식기세척기가 원인 같은데요
    아는집도 그거산이후로 전기세 엄청나왔다고 하더군요
    그게 싱크대위에 올라가는 작은 식기세척기 맞죠? 그게 용량이 작아서 하루에 몇번 돌리시면 많이 나옵니다.
    원래 식기세척기가 전기세 많이 나옵니다.

  • 6. ......
    '06.1.21 4:53 AM (211.193.xxx.18)

    너무 고민되시면 한전에 전화상담해보세요 정 이상하다 싶으면 아저씨가 와서 검사해주시던데요. 한전 서비스가 국번없이 123일꺼에요.

  • 7. 시냇물
    '06.1.21 8:40 AM (222.101.xxx.187)

    울집도 전기값이 15만원 나와서 한전에 전화를 했더니
    계량기 고장유무만 점검을 해 준다네요ㅠ

  • 8. 저도
    '06.1.21 9:24 AM (218.152.xxx.18)

    저도 이번에 2만6천원 더 나왔는 데 그 이유가 김치 냉장고 때문인줄 알고 있었는 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군요...저희는 전기 평상시와 같구요. 단지 김치 냉장고만 들여 놓았는 데 김치 냉장고가 이렇게 전기세가 많이 나오는 줄 처음 알았네요...

  • 9. 저..
    '06.1.21 10:06 AM (218.50.xxx.76)

    저도 예전(작년 겨울)보다 만원정도 더 나와요. 이건 삶는 세탁기때문인듯... 1주일에 한번정도 삶아주는데 요게 전기세를 무지 잡아먹는듯하네요.

  • 10. 혹시
    '06.1.21 11:20 AM (211.177.xxx.104)

    식기 세척기 때문이 아닐까요? 삶는 세탁기는 없어서 잘 모르겠구요
    식기세척기 많이 돌린 달은 확실히 전기세 많이 나오더라구요.

  • 11. 원글
    '06.1.21 11:38 AM (211.246.xxx.56)

    근데요..여름에는 식기세척기도 없었고 비데도 없었구요,삶는 세탁기도 없었어요.에어컨 때문이라고 해도 에머컨을 아주 조금 밖에 틀지 않은데다가 가전제품 거의 비슷하게 쓰고 있는 이웃은 에어컨 많이 틀어도 5만원대더라구요.글구 가을 지나서 다른 전기제품 하나씩 산거거든요.글구 식기세척기는 광고할때보니 한번 돌릴때 51원정도 든다고 하더라구요.하루 한번 돌리니까 한달이면 1500원정도 더 나올거 같은데 말이죠.한전에서 와도 계량기 고장유무만 확인한다는데 그래도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 12. jj
    '06.1.21 12:11 PM (222.239.xxx.128)

    검침 계량기를 바꿔 보세요. 25000원 정도 하는데 관리 사무소에서 달아 주던데요.계량기값은 자비에요.

  • 13. 전기저항
    '06.1.21 12:23 PM (61.77.xxx.69)

    제 경험엔 누진 300와트 이상 부턴 거의 기하급수적인 수치 처럼 달라지니
    가전 그 정도 사용하시면 전기세 그 만큼 나올 것 같습니다.
    300와트 누진제도 우리 실 생활과 넘 동 떨어지는 제도 아닌가요?...ㅎㅎ
    올해라도 꼭 바꿔져야 될 제도라고 생각해요. 고로 한전은 연일 흑자운영하고...

    그래도 납득 안 되시면 세는 전기 있는지 전기 차단하고 계량기 돌아 가는지 확인해 보시는 게 좋겠네요.

  • 14. 수피야
    '06.1.23 10:09 AM (221.151.xxx.15)

    일단 의심스러우시면 차단기를 내려보세요... 그리고 계량기가 돌아가는지 확인하세요..
    만약 차단기를 내리고서도 계량기가 돌아간다면 누전이기때문에 한전에 신고해서 고쳐야되구요..
    그렇지 않다면 아마 사용하시는 량이 맞는거지요...
    광고에서 51원이라는것은 다른것은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고..그 세척기만 사용했을때 이야기구요... 이게 누진세 적용이 되면 기하급수적으로 전기요금이 나오지요....
    각 가전별로 뒤에 보시면 소비전력이 나와있읍니다.... 그거랑 시간을 계산하시면 대략의 전기요금이 나오겠지요.. 보통 김치냉장고 하나 추가되면 1-2만원정도 요금이 추가되는 경향이 있던데요... 주변사람들을 보면 대략 그렇게 전기요금이 는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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