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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났어요!! 아이가 머리에 이가...

머리 조회수 : 937
작성일 : 2006-01-19 13:54:03
생각지도 않았는데 완전 기절이예요
적어도 이틀에 한번은 제가 직적 감기고 머리속도 꼭 드리이로 바싹 말려주곤 했던터라
아이가 얼마전부터 가렵다고 해도 별로 신경쓰지 않았는데,,,

이일을 어찌 할까요?
동생도 옮은것 같은데..

혹시나 검색해보니 머릿니 샴푸라는게 있던데..
그거 어디서 사나요??

어떻게 해야 박멸할까요...
너무 심란해요 도와주세요  ㅠ.ㅠ
IP : 211.229.xxx.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9 2:01 PM (58.227.xxx.177)

    지난번에 약국에 갔더니 머릿니를 없애는 샴푸를 팔던데요... 약국으로 얼근 가보세요... 그리고 딸아이 같은 경우 파마를 시켜주면 없어진다던데...

  • 2. ...
    '06.1.19 2:17 PM (210.95.xxx.231)

    저희아이도 어린이집에서 옮아와가지고 온식구가 다 머릿이가 생겨서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샴푸로는 잘 안죽구요.. 무엇보다 옛 어른들이 쓰시던 참빗으로 빗겨주고 일일이 알 골라내서 솎아주어야 한답니다..
    참빗보다 더 잘 빗겨지는 쇠로 만든 빗이 있는데 가격이 2만얼마인가 하더라구요..
    저도 여기저기 검색해보구서 바로 구입해서 한동안 사용했답니다.. 덕분에 길던머리도 싹뚝잘랐어요..ㅠ,ㅠ

  • 3. 우리아이도
    '06.1.19 2:36 PM (211.253.xxx.54)

    머릿니 옮아 왔었어요. 이샴푸가 살충제 성분이라서 아이한테 해롭데요. 저는 이빗 사서 그걸로 몇번 반복해서 빗겨 줬더니 없어졌어요.

  • 4. *^*
    '06.1.19 2:37 PM (211.198.xxx.174)

    노이로제 걸려서 매일 머리 감겼어요 그랬더니 없어지던데요...

  • 5. 나난
    '06.1.19 2:39 PM (222.112.xxx.243)

    아이 머리가 길면 파마를 시켜보세요 그럼 없어집니다.

  • 6. 검색
    '06.1.19 2:49 PM (218.150.xxx.160)

    머릿니로 검색하시면 쇠로된 머릿니박멸빗 파는데가 있어요.
    그걸로 빗기시구 손으로 하나하나 잡아내시는게 젤 빠르고 확실해요.
    집안 침구들 살균세탁 하시구요.
    집안 전체 창문을 다열어놓구 보일러끄셔서 차갑게 하면 이를 비롯한 해충이 많이 죽는다네요.
    다열어놓구 보일러 끄고 한나절 외출하세요..

  • 7. 지나다가
    '06.1.19 2:50 PM (221.146.xxx.231)

    약국 가는게 가장 빨라요.

    캠프가서 나와 아이들까지 걸려 봤는데
    맨날 머리감고 친구들 집에 못 오게 하구요.
    날마다 원숭이 노릇하며 참빗사다가 더럽게 헛수고 하지말구요.(해봤음)
    이렇게 없어지는데 한 달 걸렸어요.

  • 8. 원글
    '06.1.19 3:54 PM (211.229.xxx.66)

    감사..감사..

    일단 약국에 가고,
    머리 매일 감기고
    파마도 시켜야 겠네요

  • 9. 그냥
    '06.1.19 4:02 PM (211.200.xxx.31)

    쓰던 샴푸로 머리에 부글부글한 뒤
    참빗 사셔서 슬슬 빗기면 이가 미끌 미끌 잘 빠져 내린답니다.
    한번에 두차례 정도 이렇게 했더니 완전 박멸!!!

    그 씻은 비눗물을 조심스럽게 딸구어 보면 마지막으로 밑 바닥에
    쬐끄만 녀석들이 있더군요.
    이 녀석들이 안 나올때 까지 반복하셔요.
    알은 아마도 뽑아내야 할듯.

    기타 약들은 부작용이 수북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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