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보온병을 샀는데요...좀 봐주세요

[싼건가요?]

타이거 보온병 명성을 82에서 들었기에 집에 마땅한 보온병이 없던차에 하나 사야겠다...맘만 먹고 남대문 갈 기회를 노렸는데 그놈의 수입상가는 새벽에 5시쯤 되어야 문을 열더군요.
저는 애들 재워놓고 2시에 갔건만...결국 허탕치고 왔는데 오늘 집근처 월마트에 가보니 타이거 보온병이 나 여깄소~~~하고 진열대에 떡하니 버티고 있더군요.
저번 백화점 세일할때 잠깐 봤는데 1.2L 짜리가 세일해서 7만원 좀 넘는가격이더군요. 가격이 안착하다고 하더니 안착한 정도가 아니라 심히 나쁘다 싶었는데 오늘 월마트에서 보니 54,800원에 팔더라구요.
색깔은 딱하나 베이지색...사람 맘이 참 희안한게 만원 좀 넘게 차이나는데 착하다 나쁘다로 판단이 되더군요.
이정도면 싸다 싶은데 혹시 남대문에서는 더 싼지요?
며칠내로 다시 남대문 가야할일이 생길거 같아서요...
구입하신분들 답변 바랍니다.
참...근데 더 큰 용량인데 위에 뚜껑이 그냥 페트병 뚜껑 같이 생긴 타이거 보온병이 있더라구요.
1.35L짜린데 가격도 3만원대였던걸로 기억되네요.
그건 뭔 차이래요?
그건 보온이 안되고 보냉만 되나?
겉에 그림으로 봐서는 등산이나 뭐 운동같은거 할때 바로 입을대고  마실수 있다 식의 그림이 그려져 있던데...당최 일본어는 까막눈이라서...

[타이거]

타이거를 꼭 집으신걸보니 made in Japan으로 고르시나봐요...
보온병중에 마데인재팬은 타이거밖에 없다고 들었어요...
남대문에는 타이거 제일큰게 1.7리터인데 7만원전후입니다..전 1.7리터 가격만알고있네요..

[.]

보온이 되면 당연 보냉도 됩니다.
5,6년전에 살 때 보니
보온병 속이 이음새 없이 통으로 된거와 바닥에 이음새가 있는 게 있었어요.
요즈음엔 어떤 차이가 있을라나.

[월마트]

가보니 좀 싸던데요.. 그 뚜껑이 피티병 같이 생긴거 이만원대였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

남대문이 그거보다 쪼끔 더 싼데요. 53000원이였어요.
깍으면 더 깍을수도 있어요. 1.5랑 1.7이랑 같은 가격에 샀거든요. - 한달전쯤에요.
하나사고 또 가서 하나 더 사서 깍을수 있었지만요..
남대문은 어느 수입상가를 가도 가격대가 비슷하게 형성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