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중 다리뼈, 엉덩이뼈 아파서...

임산부 조회수 : 371
작성일 : 2006-01-03 19:06:42
임신 8개월에 접어듭니다.
벌써부터 한도선다고 하나?  엉덩이뼈가 아파서 눕지도 앉지도 못할 지경이니...
병원에 물어봐도 약도 없다고 하구..
간혹 119까지 불러 병원에 오는 임산부들 있지만 그냥 통증 가라앉으면 돌아간다고...
근데 너무 아프네요.
제가 원래 허리가 안 좋은상태로 임신을 해서 더 무리가 가서 빨리 증상이 왔는지 모르지만 아직도 3달은 더 있어야 출산인데...
너무 아파서 누워도 아프고, 앉아도 아프니... 이를 어쩌나요?  혹시 경험해 보신분들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아직은 그나마 한두시간 아프고, 한두시간 괜챦고 그런데 점점 더 걱정이네요.
엄마가 되는 길은 역시 멀고도 험하네요
IP : 222.108.xxx.1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구...
    '06.1.3 7:26 PM (61.104.xxx.42)

    저 7개월 들어서는데 만만치 않게 아픕니다..
    임신 전에 요가도 2년이상 해왔고, 다리나 허리 아픈적도 없어서
    아플꺼라는 상상 한번 안해봤는데...제 이야기입니다..

    많이 걷기 때문에 운동부족은 절대 아닌거 같고...오히려 운동과다..아닌지..싶어요..^^;

    의사샘 말씀이 골반이 늘어나는 중이라 그렇고 (더 커질 골반이 어디 있다고...)
    또 임신하면 뼈 관절 늘어나는 호르몬이 나와서 아파도...더욱 자세를 반듯하게 하고 있으라고 하네요.
    이때 뼈 잘못되면 계속 고생한다고.
    전 보건소에서 준 복대를 느슨하게 하고 있는데요...허리를 받쳐주니까 훨 좋습니다.
    꽉 조이면 안좋으니까...그냥 받쳐주는듯한 느낌으로 감아주고 있답니다.

  • 2. 어떡하나..
    '06.1.3 8:00 PM (211.215.xxx.71)

    아이 낳은 지 17년 됐는데도
    아직도 한번씩 일어날려면
    갑자기 억 소리하며 주저앉습니다.
    임신 중에서 어른들 말씀이 환도선다는 표현 하셨구요
    병원에서는 골반뼈가 임신 중에 변화해서 그렇다고 하시네요.

    병원에서는 아이낳고
    운동 열심히 해서 골반을 제대로 돌려놓으면 괜찮다고 했는데
    제가 운동을 게을리 했나봐요.

    너무 겁먹지 마시고
    골반이 제대로 자리잡도록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게 좋을 듯 한데요.
    (적고보니 너무 비관적인가요?
    운동하면 괜찮다는 뜻으로 적은거든요.)

  • 3. 민이맘
    '06.1.4 2:00 AM (221.140.xxx.253)

    너무 심하면 침맞아도 괜찮다던데요
    제친구는 너무 심해서 못걸을 정도되니까 산부인과에서 한의원 소개시켜주던데

  • 4. 임산부
    '06.1.4 12:04 PM (222.108.xxx.126)

    고맙습니다.
    그나마 주기적 통증이라 참습니다. 한두시간 있으면 괜챦아지고 또 그러구...
    걱정이긴 해요. 둘째인데 임신중일때는 둘째가 더 힘들다고도 하긴 하더구만...
    애나 잘 낳고 얼른 고쳤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4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42
682283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52
682282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56
682281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68
682280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68
682279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500
682278 꼬꼬면 1 /// 2011/08/21 28,266
682277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15
682276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66
682275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13
682274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30
682273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18
682272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303
682271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67
682270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15
682269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604
682268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614
682267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75
682266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88
682265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26
682264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42
682263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55
682262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35
682261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67
682260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21
682259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604
682258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08
682257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05
682256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83
682255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2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