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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를 알릴때가 왔나 봅니다..

고명숙 조회수 : 2,082
작성일 : 2005-12-20 16:36:08
건강에 대한 글을 참 많이도 쓴 것 같습니다
눈치 아닌 눈치를 보아 가면서 말입니다...^^*

어머니는 51세란 꽃다운 나이에 혈압 당뇨로 세상을 떠나시고
아버지는 41세란 청년같은 나이에 간암 말기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저는 맏딸로서 64년생이고
동생은 저와 4 살차이로 이제 39살이 되나봅니다
중간에 하나를 실패해서 동생과 저는 4살 차이가 난 답니다
39살 먹은 동생은 어머니처럼 혈압 당뇨를 앓아서 인슐린을 맞으며 살고 있지요

저는 15년전에 스트레스로 인하여 온몸이 쥐가 나고 혈액순환이 안 되어 결국
반신마비 까지 왔었답니다
원인은 시어머니를 비롯한 시댁식구들과  갈등문제..
시동생과 신우를 비롯 한집에 사는 가족이 무려 9 식구,,
지나고 보니 지금은 돈 준다고 해도 못 할것 같은 시간을 살아오고 말았습니다
나를 감싸주어야 할 남편은 나를 감싸기는 커녕 문제점만 들춰내서 툭하면 치고 욕하고
좋은날보다 안 좋은날이 더 많았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정신병원을 가봐도 약만 먹을때 뿐이었고
수족저림과 월경불순도 약을 먹을때 뿐이었고 병은 여기저기 더 커지기만 했지요
결국에는 손 발이 얼음장 같아서 한 여름에도 양말과 장갑을 착용하고 설겆이도 따스한 물이 아니면
할수가 없었고 한 여름에도 보일러를 때야만 잘 정도로 온 몸이 시려서 살 수가 없었답니다

3녀2남의 맏이로 태어나서 오빠도 언니도 없이 책임져야 할 동생들과 못 사는 친정만 있을 뿐
어디 하소연 하고 매달릴 곳도 없었습니다
친구들을 만나 술도 먹어봤고 방황도 해봤고 결국 일만 더 커질뿐 아무런 해결책도 찾지 못한채
몸에 병만 더 생기더군요..셌째동생은 간염에 신장이 나빠서 늘 병원살이를 했고
그 아래 남동생은 간염에 혈압에 심장이 나빠져서 매일 헐떡 거리며 살고 있습니다
남은 것은 막내하나가 멀쩡하지만 그것도 조금만 힘들면 항상 피곤하다고 하고 하네요
결국 관리 대상이죠...저요..건강은 많이 좋아졌지만 항상 관리 대상이랍니다
다행히 좋은 약을 알아서 잘 쓰면서 믿음생활을 하게 되어 어찌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온 가족이 아프다 보니 이제 병원에서는 어떠한 약을 쓰는지
또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순간 나에게 해방이 찾아왔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순간 모든것이 다 해결이 되었습니다

친구들에게 하소연 하고 술 마시고 노래방 갈 시간에
하나님 앞에 가서 펑펑 울면서 사연을 털어놓으니 돈도 안 들어가고 시간도 절약되고
가슴이 후련하더군요..친구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면 오늘은 이 동네에서 일어났던 일이
내일은 저 나라에서 수근거리고 지나가면 날 바라보는것 같아서 배신감도 맛 보아야 했지요
그런 것들이 결국 우울증을 만들고 정신병원을 가고..하지만 결국
내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나를 찾는 길임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기도를 하러 간다니까...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하는것보다 남편도 더 좋아하더군요
친구들이 나를 만나 버려놓는다는것이 남편의 열등감이 었나 봅니다


이제는 기도가 생활화가 되었습니다
기도에 나를 매달리게 한 것은 친정 부모님의 사망소식이었습니다
두분이 돌아가시는것을 지켜보면서 ..난 참으로 깨달은 것이 많았습니다
아무것도 아닌일에 시어머니 하고 싸우고 괴로워하고 결국 힘들어 병들고
아이들은 할머니 눈치보랴 어머니 눈치보랴 중간에서 눈치꾸러기 들이 되었고..

두분이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무엇인가가 나에게 말했습니다
죽고 사는 일도 있는데 그까짓일이 머 그리 중하다고 자존심을 세우냐..
널 죽여야 네가 살수 있다....이제 그 음성이 하나님의 음성임을 알았습니다

시어머니께서는 하얀 양말을 보면서 끝까지 까만색이라고 우겼고
난 하얀양말을 보고 왜 까만양말이라고 억지를 쓰나 그런 시어머님의 여러가지 모양으로
사사건건 싸움을 했지요..그것은 결국 저의 잘못도 컷음을 이제 아이들이 커 가면서
알았습니다..하얀색이면 어떻고 까만색이면 어때 그것이 죽고 사는 일 보다 더 중요한거니..

나 자신에게 끝없는 반문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이제 어떤 모습에도 사람이 죽고 사는 일도 있는데 이 마음만 먹으면 너무 감사하고
너무 행복하고 그래도 반신이 되었던 몸뚱이가 간에 화가 들어있던 것이 서서히 풀리면서
좋아져 새 삶을 살아가니...누구에게든 이 소식을 전하자
이제 다시 사는 만큼 남은 시간을 유용하게만 살아가자
절대로 남에게 해가 되는 인생이 되다 가면 안된다

오늘이 나에게 마지막 날이다...그리하여 하나님 앞에 갔을때
너 그동안 세상에서 무슨일을 하다가 왔느냐....물으신다면...
좋은 일을 너무 많이 하고 설명할 일이 너무 많아서 밤이 새도록 설명을 다 할수 없을만큼의
좋은 일을 하다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자..이것이 신념이 되었습니다

힘드십니까.....어려우십니까,..어딘가에 절실하게 매달리고 싶을때
기도를 해 보세요....
누구나 절실할때는 진실을 볼수가 있답니다...진실을 말할수가 있답니다,
좋은 생각만 갖고 살수가 있답니다..그리하면 예수님을 만날수 있답니다

한 가지만 더 알릴께요
간암말기로 고생했던 아버지...간암말기가 되어서도 간 수치 혈압수치 는 정상으로 뜹니다
관절이 아프시다고 침맞으러 다니시고 ..소화가 안된다고 내과다니시고,,눈이안좋다고 안과다니시고
결국 원인은 치료를 안 하시고 겉만 다스리시다가 더 큰 병이 되고 말았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간에 화가 많이 들어서 모든병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간에 화를 다스리지 않고는 만병의 원인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무엇에 좋다는거 물론 드셔주시면 좋지요.
해독이 되지 않는 간에게 아무거나 드시면 더 안 좋아지니까 잘 가려서 드시구요
하지만 스트레스 받지 않는거 대단히 중요한데요
힘들고 어려울때 매달려 보세요..그 분은 다른곳에 소문도 내지 않는답니다
이 세상사람들은 내가 좋을때만 내 곁에 있지만 하나님은 내가 어려우면
어려울 수록 곁에 계셔 주시는 분 이랍니다

간은 이런 것 이랍니다
간을 다스리세요..진심으로 권장합니다..

독소는 예로부터 각 나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되어 왔으며
10병9담이라 해서 여러 질병의 원인으로도 주목되어 왔는데
우리몸에 병이 10가지면 9가지의 간의 문제점으로 병이 온다는 말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오래전부터 우리몸이 일천냥이면 간은 구백냥이다 란 말과도
일치되는 부분이다 우리몸에 병이 1000 가지면 900 가지의 간의 문제점으로 병이 온다는 이치이다 따라서 겉만 다스리는 것은 병을 더 키우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항상 원인을
찾아서 다스려야 한다 독소는 해독작용의 문제점으로 생기며 혈액을 혼탁하게 만드는
기초적인 혈액정화의 기본을 흐리게 하여
크게는 혈액을 뭉치게도 하고 혈관을 막히게 하는 원인제공자 이기도 하다

도움이 되셨씁니까

우리에게는 키워야 할 꿈나무 들이 있습니다
그 꿈나무들이 꿈을 키울수 있도록 모두 모두 건강한 삶을 삽니다
영적으로 나 육적으로나 건강한 삶을 사는것 역시 좋은 일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의 꿈나무 들이 영적으로 육적으로 아프지 않는 삶을 살게 하기 위해서는 자연을 살려야 합니다
그리고 나를 깨워 보세요...또 다른 세상이 열린답니다..
IP : 220.124.xxx.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만, 그만.
    '05.12.20 4:54 PM (210.115.xxx.169)

    그만 하셨으면 좋겠어요.
    헛개나무, 지겨워요...

  • 2. 어쩐지...
    '05.12.20 4:55 PM (202.30.xxx.28)

    ...

  • 3. 이 것이
    '05.12.20 6:47 PM (211.196.xxx.75)

    또 싹 돌아서서 옹호하는 건가요?

    인생 참 정치적으로들 살아가십니다.

  • 4. 헛개나무
    '05.12.20 7:05 PM (210.115.xxx.169)

    예, 헛개나무 선전으로 압니다.
    전에 올리다가 삭제 당한 후로는 헛개나무라는 말은 직접하지 않더군요.
    그래도 이전 글에 보니 블로그 주소로를 안내해두었네요.

    무엇 때문에 삭제하느냐고 글 올리신 것도 기억해요.
    혹시나 싶어 지금 그 불로그에 가보았더니
    헛개나무농장 운영자로 되었네요.

    으~ 정말~ 지치지도 않는군요.
    예전에 여기저기 댓글달면서 결국은 다단계로 말꼬리를 돌리던
    어떤 분이 생각납니다. 으~

  • 5. 으흐흐
    '05.12.20 7:42 PM (218.48.xxx.182)

    굳이 이제 와서 안 알리셔도
    첫글부터 빤~하게 티나던데요^^
    데뷔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신 거 같아요~

  • 6. 말세
    '05.12.20 7:46 PM (220.91.xxx.156)

    세상말세 라고나 할까요

    헛개나무 나무묘종 장사꾼들의 작전 으로 인기 급상승

    약으로는 큰효과도 없는데요.

  • 7. 에고
    '05.12.20 7:48 PM (220.91.xxx.156)

    고사장님
    얻은것보다는 일은것이 많은느낌

  • 8. 아~
    '05.12.20 8:21 PM (219.241.xxx.105)

    간을 다스리라는 글 어귀에는 헛개나무가 있었군요.
    무료합니다, 제발들 그만하시지요~~~

  • 9. 잠오나공주
    '05.12.21 2:12 AM (59.5.xxx.85)

    모야..
    미친거야..
    열심히 읽었두만..
    미친거야.. 헛개나무가 당신 헛소리는 안 고쳐준답디까?

  • 10. 이거
    '05.12.21 3:52 AM (204.193.xxx.20)

    모에요??? 지난번에도 댓글에서 봤었는데... 그냥 지나쳤어요. 첨듣는 말이네요.

  • 11. 이런환자들
    '05.12.21 1:03 PM (220.85.xxx.155)

    정말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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