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지덕지 붙어 있는 전단지땜에 골치....

[전단지]

떼어내고 나면 또 붙여놓고.
정말 하루 이틀 아니고 귀찮아 죽겠어요.

더군다나 집에 있다가 외출하려고 현관문 열었을때
갑자기 무엇인가가 떨어지는 소리에 놀란적이 한두번이 아이예요..
전단지를 현관문 틈으로 끼워 놓으니까 안에서 문을 열면 갑자기 전단지가 떨어지잖아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저는 현관에 "스티커 붙이지 마세요. 신고조치(빨간글씨) 하겠습니다"라고 프린트해서 코팅해서 붙여놨어요.. -_- (너무한가;?)
문 손잡이에 열쇠수리 스티커 붙이는거 너무너무×100 싫어서요.. -_-; 그래도 붙이는 사람들이 있더만요;
저희 아파트는 붙여논 전단 안떼고 내버려두면 청소하시는 분이 떼주시는데..

[원글이]

저희도 청소아주머니가 떼어 내시는것 같기는 한데요,
전단지를 수시로 붙이니까 당할 재간이 없는가 봐요.
현관문에 스티커 못부치게 하는 무슨 스프레인가 있다고 하는것 같던데
가격이 무지 비쌌던거 같아요.^^
정말 전단지 공해 라고 해야할까요? ^^

[어느날부터인가]

우리 아파트는 전단지를 모두 떼어다가 엘레베이터에 넣어버리더군요..
저도 그러고..
청소를 한번에 하시니까 좋을듯.. 아파트 현관에 경고 붙여도 소용없더라구요
전단지 붙인 상점 이용하지 않는게 상책인데 그게 어찌 내맘같이 되나..잉

[ㅋㅋ]

어떤 사람은 현관앞에 "전단지 붙여놓으면 그 집으로 장난전화 하루에 열통씩 걸겠음!" 이라고 써놓은 사람도 있다더군요..

[아...]

그래서 엘레베이터가 가끔 전단지들로 지저분했군요.. 옛날에 그런적이 있어서 갸웃했었죠.
저는 스트레스푸는용으로 박박 뜯고, 확 잡아뜯고, 푹푹 뜯어요.
첨엔 열받아서 시작했더니 나중엔 재밌어지던데요. 더 뗄거 없나...누가 더 한붙여주나..휘휘 둘러보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