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속상]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가슴이 두근거리고...죽고만 싶어요...
무서워서...컴 앞을 떠날수가 없어요...

음님...저한테 힘이 되준다고 하셨나요?
제가 어떻게 연락을 드려야지요?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도와주세요...아무나라도...제발...

[영양제..]

운동화를 신고 나가세요. 그리고 집주변을 두어바퀴 뛰세요. 첫바퀴때는 땀이 안나도 두어바퀴 뛰면 땀이 날것이구요.. 땀나게 운동하고 샤워를 하세요. 음악을 비트 있는걸로 들으시면서요..
우울은 가만히 있으면 극복이 안된답니다...
얼른 운동화신고 오리털 파카 입고 얼른 나가세요...
음악들으면서 뛰세요. 뛰고 또 뛰세요....
운동만큼.. 좋은 방법은 없답니다..

[전화번호]

지금 올리세요.
제가 전화할게요.

저는 지금 미국에 있는데요.
저도 우울증으로 죽고 싶을때 전화라도 걸 상대가 있었으면 하고 절실하게 바란적이 있어요.

[음]

제가 키톡에 두꺼운 뱃살이란 닉네임으로 댓글을 지금 달께요.

[음]

로미쥴리님의 벌교 꼬막무침에 댓글 달았어요.
제 닉네임을 누르시고 제게 쪽지 주세요.

로미쥴리님, 이렇게 이용(?)해서 정말 죄송해요.

[음님...]

참 좋은 분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