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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신고 걷기 운동?

작은아짐 조회수 : 1,062
작성일 : 2005-12-11 20:40:53
갑자기 살이 너무 쪄서 일단 걷기 운동을 좀 해보려고 하는데요, 일단은 거리를 걸어서 가까운 공원 쪽을 한바뀌 돌아서 다시 집으로 걸어올까 싶기도 하고, 걸어서 20분 정도 거리의 쇼핑센터를 걸어가서 장보고 올까 싶기도 한데, 문제는 운동화거든요.  제가 키가 좀 작아서 굽 없는 신발은 안 신어요.  정말로 운동화는 안 신고, 산에 오를 일이 있어도 통굽으로 된 신발 신고 다니고 했었어요.  바지 길이도 통굽을 가리는 스타일로 입구요.  운동화 신고 다니면 짝달막해 보이고 스타일에 자신이 없어서 자꾸 챙피하게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아무리 날 알아보는 사람들이 없는 데지만 거리를 운동화신고 걸어다니는게 싫은거예요.  저 정말 우습죠?    통굽 구두 신고도 1시간 이상 걸어다닐 수 있는데, 통굽구두 신고 30분-1시간  정도 걷기운동하면 안 좋을까요?  키높이 운동화도 있는데, 이것도 쿠션은 없거든요.  오히려 무거워서 운동 효과는 더 있을 것 같기도 한데, 괜챦을까요?  나이는 이제 40입니다.  관절을 보호해야 할 나이이긴 하지만, 사람들 있는데서 스타일이 맘에 안들면 소심하고 위축되는지라...
IP : 59.10.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되요
    '05.12.11 8:56 PM (219.248.xxx.44)

    잘못된 신발 신고 걷기 운동 잘못하다간 부작용 날 수도 있어요. 요즘 나오는 단화형 패션 스니커즈도 발목과 발바닥, 무릎에 통증을 가져다 줄수 있어요. 그러니까 꼭 운동화 신고 하세요. 나이 들수록 관절에 더 주의해야 합니다. 운동할 때 남들은 정말 신경안써요. 자꾸 의식하니까 더 그렇게 보이는거에요. 절대적으로 올바른 신발 신고 하시길~

  • 2.
    '05.12.11 9:55 PM (203.90.xxx.164)

    그냥 걷는 다고 생각해서 단순하게 보시면 안 되구요.
    다리를 움직이면서 발목, 무릎, 허리 등 전체 근육과 관절이 관련된 운동이거든요.
    스포츠용품 매장가시면 런닝화 가볍고 별 거 아닌 거 같은데도 무지 비싼 거 많습니다.
    그게 다 몸을 고려해서 만들기 때문에 그런 거에요.
    절대로 통굽같은 거 신으면 안 되구요 그냥 걸을 때 신어도 무릎 망가지는 신발입니다.
    차라리 요새 유행하는 예쁜 츄리닝 세트에 운동화 맞춰서 신으시는 게 낫다고 봅니다.

  • 3. ....
    '05.12.11 10:01 PM (211.204.xxx.128)

    운동으로 걸을 때는 속도나 자세, 땅에 닿는 발모양 등 여러가지가
    그냥 걸을 때와는 아무래도 좀 다르지 않을까요?
    워킹용이나 조깅용 신발들이 가벼운 것은 분명히 이유가 있어요.
    운동할 때 가벼운 신발과 무거운 신발 각각 신고 한번 비교해 보시면 알 수 있을실거예요.
    조깅용 운동화 중에 에어 들어간 것들은 그래도 굽이 좀 있는 편이니까요
    푹신푹신한 젤 쿠션 밑창 같은거 따로 구해서 그런 운동화에 까는 것은 어떠세요?

  • 4. 참..
    '05.12.12 12:14 AM (221.164.xxx.125)

    님도 한 답답 스타일이셔요.운동화하고 구두 하고 역활이 같나요...저도 키 작아요,근디..타고난 걸 우짭니까 그냥 지나가는분 다 아는 사람 아니고 나 역시 스타가 아닌지라 편하게 ..나의 무거운 몸을 지탱하는 발 입장도 생각해서 좀 편한 신 신고 걸어보시길 권하고 싶어요.그 나이에 어찌 잘못되어 발목.다리에 무리라도 가면 후회할지도 몰라요.생활 잘하던 사람들도 조심해야해요.언제고 다칠수도 있으니..

  • 5. 허걱~
    '05.12.12 12:37 AM (211.54.xxx.149)

    통굽을 신고 운동하신다면 아에 시작안하는게 더 건강에 좋을듯하네요
    그리고 다른사람들도 운동하지 님 쳐다보지않습니다.
    남의 눈의식할시면서 운동할려면 정말 피곤하겠어요

  • 6. ...
    '05.12.12 8:44 AM (221.138.xxx.143)

    남들이 엄청 날 봐 주는것 같지만 ...실상은 아무도 관심이 없을때가 많음을 (특히나 40대 중년이라면)기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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