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가는 학교에 아이들이 적어요.

[시골로..]

지금 다니는학교는 한반에 50명정도 되는것같구요..

겨울에 전학을 가야하는데..한반에 15명  정도 있네요

지금 다니는곳에서 아이가 너무 힘들어햇거든요..선생님도 그렇고..

한편으론 이제 편하게 다니겟다..싶어도..

1학년때 아이들이 6학년까지 같이 갈것같은데..

혹시 여기도 왕따같은거 있을까요??

울 아이가 너무 내성적이라 너무 걱정이 되서요..

[..]

시골학교 좋습니다.
우리아이도 시골로 전학갔을때 교장실까지가서 교장선생님과 대화하고
복도에 지나가던 선생님도 반갑다 하시고 모든아이들이 반겨했습니다.

[저도]

좋았습니다 상대적으로 대도시보단 정보나 교육이 좀 부족할 수도 있지만
50명 가까이 되다 30명 되는 학교로 왔는데 학년당 4학급이고 아기자기하고
같은학년이면 서로 다 잘 알더군요.
9학급이던 곳보다 단촐하고 운동회도 동네잔치 분위기라 재밌었어요.선생님들도 학생드 거진 아시고...
우리앤 사투리가 달라 서로 말을 못 알아들었어도 금세 친해졌고요...
특별한 왕따는 없었는데....둘째는 어려선지 지금도 종종 이사가자고 하더만요...^^

[--;]

인원이 적으면 왕따가 더 없지요.
선생님에게 잘 말씀드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