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제품이 모에요?

[궁금]

살.돋에 보이 포트메리온 세컨드 제품 판매하는 곳 주소가 있던데.
세컨드 제품이 뭔가요? 세컨드 핸드 라는 말인가요?
아니면 불량물건?

X자로 그었다고 하니 더 찜찜한데.. 가격은 저렴해서 끌리고.. ㅠ_ㅠ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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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검수 과정에서 흠이 발견된 제품입니다.
거의 일반인이 찾을 수 없는 흠도 있고, 꼼꼼히 보면 금방 눈에 띄는 흠도 있습니다.
(제가 발견한 흠을 예로든다면.. 보타닉 가든 접시의 가장자리에 둘러진 나뭇잎이 약간 흔들렸거나,
유약이 덜 발라진 부분이 있거나, 뒤에 찍힌 상표가 흐리게 찍혔다거나 위치가 조금 어긋나 있다거나 아주 작은 검은 점이 있다거나 하는 거였습니다.)
제가 영국 아울렛이나 팩토리 샵에서 구입한 세컨드 중에는 정말 아무리 찾아봐도 흠집을 찾을 수 없는 거도 꽤 됩니다.
어차피 포트메리온은 일상적으로 쓰는 (모셔두는 용도가 아니라) 그릇으로 쓰기에 좋으니까
저렴한 가격으로 (그래도 정품의 50%라도 비싸죠...) 세컨드 사쓰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제가 영국에 살고 있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포트메리온은 다 세컨듭니당...^^
쓰는데, 아무 문제 없어요. 다만 뒷쪽에 살짝 X자가 그어져 있어서 처음 세컨드를 샀을 때는 좀 찜찜하긴했어요.
하지만, 쓰다보니 별로 신경 안쓰이더군요.
근데, 한국에서는 세컨드로 사도 꽤 비싸니까 그게 좀 그러네요. 영국에서는 포트메리온의 경우 보통 세컨드인경우 정상가의 50%이상 할인이 되거든요. (70%씩 할인하는 경우도 있어요.)
(말씀하신 판매처의 세컨드 상품의 상태나 가격이 어떤지는 제가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그냥 제 경험을 적어봤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