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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풀때 주걱에 붙은 밥은 어떻게 하나요 ??

괴상한 질문 조회수 : 1,332
작성일 : 2005-09-22 16:31:21
밥을 다 푸고 마지막 주걱에 붙어있는 밥은....어떻게 하나요 ??
진밥을 좋아해서 주걱에 많이 달라붙는 편인데...
저는요...선 채로 먹고 설겆이통으로 퐁당 !!!
ㅎㅎ 이래서 살이 찌나 봅니다

날씨는 우중충하고...
재미있는 답글 많이 달아 주시면...재미있겠어요 ^ ^
        
                     ____ 소박한 밥상_____
IP : 218.51.xxx.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르륵
    '05.9.22 4:35 PM (211.205.xxx.42)

    물부어서 끓일때 손꾸락으로 쓰윽~

  • 2. 입으로
    '05.9.22 4:34 PM (210.95.xxx.241)

    뜯어먹을때도 있었는데....살짝 민망

  • 3. 주걱당번
    '05.9.22 4:38 PM (211.169.xxx.172)

    저희 둘째가 주걱당번입니다.
    일부러 주걱에 많이 붙여놓고 부르죠. "주걱당번~~"
    쪼로로 달려와서는 해결해줍니다.
    새 주걱을 만들어놓곤하죠. ^0^

  • 4. ㅎㅎㅎㅎ
    '05.9.22 4:43 PM (211.201.xxx.148)

    재밌네요....

    저는 젓가락을 쫘악 밀어서 한입에 쏘옥...

  • 5. 젓가락으로...
    '05.9.22 4:40 PM (61.84.xxx.213)

    쓱쓱 긁어서 먹어버려요. 쓰웁~~~

  • 6. 김은미
    '05.9.22 4:43 PM (210.95.xxx.231)

    주걱에 물 뭍혀 밥 푸면 밥알이 그리 묻지 않던데요...

  • 7. ㅋㅋㅋ
    '05.9.22 4:47 PM (220.77.xxx.184)

    저두 입으로 쓰윽 가져가긴 그래요...
    울아기가 주걱에 붙은 밥 말끔하게 떼먹고
    싱크대에 던져 놓습니다...ㅎㅎㅎ

  • 8. ..
    '05.9.22 4:54 PM (220.124.xxx.117)

    전 걍 입으로 뜯어먹고 주걱은 애기한테,,,ㅋㅋ

  • 9. 아이둘
    '05.9.22 4:52 PM (210.91.xxx.2)

    저희 딸과 아들은 서로 먹으려고 싸우기까지합니다.
    그래서 한녀석이 먼저 먹으연 한번 더 일부러 퍼서 주기도하고
    아니면 아예 주걱을 2개가지고 한 개씩 아이들 손에 쥐어 줍니다.
    그게 귀찮으면 아예 제가 입으로 수저 삼아 먹고 설겆이 통으로 직행합니다
    그러다 울 신랑이 더 먹겠다고 하면 다른 주걱을 다시 꺼냅니다. 아까 괜히 먹었다 생각하면서...

  • 10. **
    '05.9.22 5:18 PM (61.72.xxx.45)

    사실 결혼전까지 밥주걱에 붙은밥에 대해서 별 생각이 없었어요.
    시집을 왓는데..시어무이가 엄청 위생상으로 더러(?)우시거든요.
    식습관이요..^^;;
    생선가시 입에서 바로 상으로 내뱉기...상 안닦고 밥상 차리기 등등..
    아....그런디 어느날 밥을 푸시더니
    그걸 입으로 거의 우악스럽게 떼드시는 거예요..ㅠ.ㅠ

    떼드시려면 좀 예쁘게 떼드시던지..
    완전히 무슨 석달 열흘은 굶다가 쌀 구경하시는것처럼요.
    암튼 그때 그 모습에 너무 놀라서...ㅠ.ㅠ
    밥알을 드시는건지..주걱을 갉아 드시는건지
    구분이 안되는 씨츄에이션!!!
    (어른에게 좀 심한 표현이죠?..암튼 표현이 안되요^^;;)

    사실 저도 밥푸다가 주걱에 붙으면 입으로 떼어먹긴 하는데..
    자꾸 그모습이 생각나서 남편이라도 잇으면 젓가락으로
    쪼금씩 떼어서 먹고요..
    암두 없으면 저도 시어무이 처럼 떼 먹습니다..으흐흐흐~``

  • 11. ㅎㅎ
    '05.9.22 5:18 PM (203.241.xxx.50)

    제가 먹다가 이젠 10개월 된 아기한테 꼬옥 쥐어 줍니다
    얼굴에 묻히면서 빨다가 놀다가 그러네요 ^^

  • 12. ㅎㅎ
    '05.9.22 6:08 PM (211.53.xxx.253)

    저는 과일용 포크로 긁어서 밥그릇에 담습니다
    깨긋하게 긁어져요~~~

  • 13. ㅎㅎ
    '05.9.22 6:19 PM (210.122.xxx.215)

    1000원짜리 부억용품파는 가게에 가면 곰보주걱이 있읍니다.
    그걸로 푸면 밥알이 안 달라 붙어요...
    근데 그것도 일년(?)정도 쓰니까 붙긴하더라구요..
    그럼 새로 사지요..사니까...밥알값보다 싸다!하면서...
    500원

  • 14. 이뽀
    '05.9.22 7:24 PM (58.76.xxx.233)

    저 어릴땐 엄마가 주걱에 붙어있는 밥 못 먹게 하셧어요...
    나중에 커서 못산다구......
    아마 울엄마는 제가 부자집 마나님처럼 고상하게 살길 바라셧겠죠.^^
    근데, 지금은 입으로 쓰~~윽 다 해치워버린답니다....ㅎㅎ

  • 15. ..
    '05.9.22 8:07 PM (61.74.xxx.215)

    저도 입으로 쓰~~윽 ㅎㅎ

  • 16. 소박한 밥상
    '05.9.22 8:17 PM (218.51.xxx.17)

    ㅇㅎㅎ 처음에 이 질문 올릴 때...
    사소한 문제지만 다 다를 수도 있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다 싶었는데 과연 !!!
    저도 입을 쫘악 벌리고 주걱의 밥을 긁어먹는 제 모습이
    순간 싫었나 봅니다 !!!
    더 못 살기 전에...요 정도라도 유지하기 위해 이제 그만 저도 주걱을 그만 핧아야 겠어요 ^0^

  • 17. 가을
    '05.9.22 8:23 PM (211.235.xxx.19)

    주걱에 입대고 떼어먹을 때도 있었는데 싫더라구요.
    저도 포크로 긁어 밥그릇에 담는데 깔끔하고 좋아요.

  • 18. 젓가락
    '05.9.22 10:14 PM (218.144.xxx.146)

    한짝으로 쫙~~밀어서 다시 밥통으로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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