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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에 시누 딸(10살)이 이런말을 하대요...

의문녀 조회수 : 1,832
작성일 : 2005-09-21 13:53:19
이번 추석이 참 어중뗘서..첫날은 시댁 둘쩃날은 친정 셋째날은 시댁 이렇게 갔어요...

글구 친정 시댁 저희집이 다 동네거든요...각자 10분거리요..

첫날은 신랑이랑 저랑 시부모님만 시댁에 있었구요

셋째날 갔더니 시누네 식구넷이 와있더라구요

시누 큰딸이 10살인데 절 보자마자 그러대요 "우리 아빠가 그러는데 아파트가 몇억이래"

갑자기 잠깐 다들 조용해지고 잠시후 암일 없다는듯이 다른일들을 했죠

아니 열살짜리가 아빠한테 무슨말을 들엇게 그런 말을 하는지 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그때 시누랑 시엄마는 주방에 있었는데 다 들었을꺼에요..저흰 주방입구에 있었거든요...

아주버님은 딸한테 무슨 말을 하길래...저런 말이 나오는지..

저희 결혼할때 시부모님이 아파트를 사주셧거든요.

글구 시누네는 첨에 시집갈때만 해도 경기도에 작긴 하지만 조그만 집하나 마련해주신걸로 아는데 사업하

면서 다 망했나봐요..지금은 걍 전세로 사는데...

글구 요즘엔 아주버님이 몇달쨰 월급도 안가져온다고 하더라구요 일이 잘 안된다나..

걍 갑자기 이말이 생각이 나서...글 올려요

IP : 218.48.xxx.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5.9.21 2:21 PM (61.77.xxx.181)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저도 생각이 드네요.
    님이 의심하는대로 일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 그러면 어떻습니까?

    생긴대로 사는거지요.화이팅.

  • 2. 그래요
    '05.9.21 2:58 PM (220.120.xxx.116)

    신경끄시는게 원글님께 좋을것같네요,,,

  • 3. 아이들 중에..
    '05.9.21 3:00 PM (61.79.xxx.46)

    어른들끼리 한 대화를 옆에서 유심히 듣고는 다른곳에 가서 "아빠가 그러는데....엄마가 그러는데..."
    라고 시작하면서 그때 들은 말을 옮기는 아이가 있어요.
    저희 시댁 조카가 그러거든요...
    가끔 저희집에 와서는 "엄마가 그러는데..외숙모는 어쩌고..저쩌고..." 시누 부부끼리 했던 대화를
    아이가 듣고 저에게 얘기하는데....가끔 스팀나는 얘기도 있거든요...^^;;

  • 4. 재밌어요
    '05.9.21 5:19 PM (219.255.xxx.234)

    ..........스팀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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