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아이를 가져서 지금 26주랍니다....
강남의 개인병원을 다니는데...
비슷하게 임신한 주변의 친구들은 다들 아들인지 딸인지 알더라구요...
그럼서 넌 뭐냐?..왜 안알려주냐?...개인병원은 알려준다던데....
자꾸 물으니 저도 궁금해지긴하네요...
그래도 둘다 소심한 남편과 저....못 물어보겠더라구요...
남편이 엄마닮았나요?...라고 원색적(?)으로 물으니 ..
선생님왈~저희 병원은 성감별은 안합니다...방송에서 떠드는거 못보셨어요...
에헤^^ 소심남편 진땀이 쫙~~났다고...ㅎㅎ
담주에 입체초음파할것같은데 그럼 알수있을까나요?..
다시 다르게 여쭤볼까요....어떻게 질문할까요?..ㅎㅎ
저처럼 못물어봐서 낳을때까지 모르신분계세요...
삼성*일같은 유명하게 안알려주는데서 말구요..
남편의 질문으로 눈치채셨는지 모르지만...외아들이면서도 딸을 원하는 남편입니다...
겉으로는 딸아들 바라는거 없다지만....것두 또하나의 성차별이라구....
그냥 건강하기만 하면 된다고 둘다 그러지만....궁금한걸요....
사실 물을 자신이 없어서 낳을때까지 신비주의로 가다가 깜짝 놀라자....라고 하긴했었는데..
자의반타의반으로 그렇게 해야하나요..ㅜㅜ
하나만 낳을꺼라 더 궁금한거같기도 해요....나중일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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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의 아이....궁금해요!!!!
7개월 조회수 : 475
작성일 : 2005-09-21 13:04:25
IP : 61.74.xxx.1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5.9.21 1:21 PM (211.204.xxx.203)ㅎㅎ 당연히 궁금하죠. 9개월쯤 되어서
"아기 출산용품 준비를 하려는데 어느 색으로 할까요?"
물어보세요.
재치있는 선생님은 노랑이나 흰색으로 하세요.
해버린다지만 *^^*2. 해피해피
'05.9.21 1:55 PM (221.162.xxx.98)병원을 바꿔보세요
다들 가르쳐주던데요3. 그냥
'05.9.21 11:56 PM (211.207.xxx.33)열 달을 채워 두근두근 딸일까 아들일까 해 가며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기쁨 아닐까요? ^^
어차피 어느 쪽이든 이미 결정되어져 있는걸요.
제가 '그 유명한' 삼성제일 다녔었는데... ^^;; 그 병원이 안 가르쳐주는 걸로 유명한지 몰랐네요.
전 오히려 의사가 말해줄까봐 내심 걱정(?)도 했었는데요... 하하
열달 동안 문득문득 궁금해지는 즐거움을 빼앗기고 싶지 않았거든요.
진통 끝에 아기가 쑤욱 빠져나오는 느낌...그리고 잠시 후...간호사가 일러준 아이의 성별....
무사히 아기를 낳았다는 안도감과 동시에 재미있는 수수께끼가 하나가 풀린 듯한 작은 쾌감을 맛보았답니다. ^^
전 그냥 주신대로 조금은 궁금함을 즐기면서 기다린다....에 한 표입니다. ^^
의사에게 이리저리 캐물어서 혹은 병원 바꿔가면서까지 미리 꼭 알아야 할 필요는 없지 않겠어요.
어차피 석 달 후면 만나게 되실 님의 아기잖아요.4. 미리알면
'05.9.23 9:01 AM (222.234.xxx.209)성별을 아는 순간! 진짜루 재미없어지고 후회됩니다.
끝까지 가지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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