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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에 궁상 궁상 상궁상 일까요?
갈수록 외식이 시러 지고 제밥이 젤 좋다고 여겨지니 고생을 사서 하자고 하는 팔자가 봅니다
된장도 제가 해야 편하고 고추장도 그렇고 젓갈도 대려서 내려먹어야 하고
뭐든지 제손으로 해야 편하니 이병을 어찌할까요?
젊은 나이에 웬지 궁상 맞다는 느낌이 들면서도 점점더 해집니다
제가 가족을 위해 나를 위해 하는것이니 힘이 들거나 짜증 은 나지는 않지만
남들이 보면 궁상 궁상 상궁상 일까요
우리 남편 도 그래서 그런지 제밥이 젤로 조아 해요...애들도만찬 가지로
하긴 저는 남들에 신경도 별로 쓰지 않아요
남에게 피해만 주지말자 제 기본 상식이고요
나는 나다 그래서 내가 행복한게 최고 이기에 남들에 시선 을 신경을 쓰지 않고 산답니다
별로 길지도 않은 인생 너무 신경 쓰고 살다 병나면 바보 라고....그렇게 생각 해버립니다
저같은 사람 또 어디에 있나요?
그냥 주절 거려봅니다
에이구 답답혀 하시는 분덜은 걍 패스 해버리세요
1. ^^
'05.9.21 1:20 AM (220.249.xxx.12)그만한 재주가 있으시니 해내시는거 아니겠어요? 전 하고싶어두 못하는데..
모가 궁상이세요.. 부지런하시구 대단하신데..2. 저도 그래요
'05.9.21 1:45 AM (203.251.xxx.154)흑흑..불쌍한 동지를 만났네요.
근데요.뭐든지 내손으로 해야만 직성이 풀리니 그 스트레스도 장난 아닙니다.
몸도 피곤하고,머리도 피곤하고..결정적으로 건강을 헤칩디다.
재주 많은게 결코 복이 아니란걸 요즘 새삼 느낍니다.
저도 얼마전 크게 건강을 해친뒤론 아주 조심을 합니다..
근데 하고 싶은 일은 왜이리도 많은지...허허3. 저도 비슷해지려고.
'05.9.21 1:59 AM (61.98.xxx.49)오늘 시댁에서 올라왔죠.. 감기에다 눈 알레르기 증상까지 4시간 동안 고생하고.. 집에 가기전에
안과,이비인후과 들러서 치료받고.... 이런 상황에도 나가서 밥 사먹기 싫어서 1시간 동안 준비해서
밥해먹이구.. 시댁에서 받아온 물건들 정리끝내고 이러고 있네요.. 이것도 병이다 싶어요.. ㅠ.ㅠ4. 주부18년차
'05.9.21 2:32 AM (211.176.xxx.104)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으나 결혼하고 신접살림이람 모를까 아깝네요
차라리 그돈으로 세계여행을 한번 돌겠어요
자기만족이지만 누가 집에와서 볼것도 아닌데 혼자사시는데 리모델링 비효율적같아요
그리고 뭣보다도 살면서 집고치는거 엄청 힙듭니다
참다참다 할수없이 하는거지요5. 우야꼬
'05.9.21 2:53 AM (220.121.xxx.53)부럽사옵니다. 라면에 김밥이라도 외식이라면 일단 환영이구요,김치는 엄마가 아니면 이모가 그것도 아니면 시댁작은 엄마에게서라도 옵니다. 절대 (?)바라지 않는데도 가져가라고 전화가 와요. 어찌 반가운지. 된장,고추장 다 얻어 먹습니다. 이렇게 십 수년이 지나다 보니 내가 너무 바보같아요. 나도 내 손으로 해보고싶어지더라 이겁니다. 82를 우연히 알게 되고선 음매 기죽어~놀라운 대장금들의 집합처더라 이겁니다. 떡도 빵도 하루가 멀다고 사먹거든요. 부러워 보이긴 한데 엄두가 안나요 흑흑....
6. 동감
'05.9.21 8:37 AM (210.90.xxx.130)제 손으로 만든 밥이 가장 맛있지만 귀찮아서 외식도 합니다.
그러면서 어쩌다가 제가 할라치면 그렇게 맛납니다,7. 저도 그래요
'05.9.21 6:18 PM (210.183.xxx.148)특별히 위생에 신경쓰는 것도 아니고,
주부역활에 완벽주의가 있는 건 더더욱 아니고
그렇다고 재주가 뛰어나서는 더더더더더 아닌데
걍 외식하면 소화가 안되요
더 화나는 건
딴 식구들은 다 괜찮은데 저만 그래요
어쩐대요
해먹는 수밖에 ㅠㅠㅠ8. 부러버
'05.9.21 6:35 PM (211.119.xxx.23)왕 부러버요.
닮고 시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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