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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다래끼도 수술하나요?

다래끼 조회수 : 1,019
작성일 : 2005-09-20 18:15:00
4살짜리 딸이 눈다래끼가 나서 병원을 갔는데 수술하라고 하네요.
다래끼 난 지는 4,5일 정도 됬는데, 연휴가 껴서 오늘에야 병원을 갔거든요.
의사 말이, 약먹어서 나을때는 지났고 이젠 째서 수술해야된다는데, 수술 소릴 들으니 가슴이 철렁한거에요.
의사는 간단한거라고 걱정할 필요 없다고 하는데, 사실 전 지금까지 눈다래끼때문에 수술했단 소린 들어보질 못했거든요.
정말 눈다래끼때문에 수술하신 분 계신가요?
IP : 211.109.xxx.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5.9.20 6:17 PM (222.96.xxx.183)

    저녁엔 추우니 긴팔에 따뜻한겉옷을 걸쳐야할겁니다
    그리고 문학경기장이면 경기장중앙에 의자가 배치는되겠지만 콘서트가 무르익으면 스탠딩되지않을까요?
    예전에 운동장에서 조용필콘서트하는것 간적있는데 후반엔 완전 스탠딩이되더라구요
    몰려다니는 용필오라버니 팬들이 그렇게 리드하는것 같더라구요

  • 2. 세아이맘
    '05.9.20 6:26 PM (211.242.xxx.137)

    제딸이 두번이나 수술했답니다 ㅠㅠ.. 그냥 일반 다래끼는 약먹어도 낫지만 콩처럼 볼록하게 잡히는 다래끼는 수술해야한다는군요,저는 차마 못가고 애아빠가 옆에 있었는데 눈에 안대 두껍게 덮고 왔었어요,업혀서 ㅠㅠ ..이젠 다래끼날까봐 얼마나 잔소리를 하는지,혹시나 모르니 다른 안과에도 가보셔요~

  • 3. ...
    '05.9.20 6:26 PM (220.75.xxx.118)

    저도 했었어요...
    저절로 터지면 괜찮은데 안쪽에 딱딱하게 난건 수술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무지 아파요. ㅡ.ㅡ

  • 4. ..
    '05.9.20 6:26 PM (219.248.xxx.137)

    네, 저 어릴때 다래끼 대장이라 수술 여러번 했습니다.

  • 5. .....
    '05.9.20 6:32 PM (61.42.xxx.66)

    저도 네번 수술했어요
    그런데 그후에 또 나서 그냥 둬버렸더니 저절로 없어졌어요 한 육개월 걸렸지만요
    그래도 수술하는게 제일 좋아요

  • 6. ㅋㅋㅋ
    '05.9.20 6:52 PM (211.216.xxx.184)

    전.... 33살때 해봤어요. -____-;;;;
    의사샘 말대로 약먹어서 나을때가 지났었거든요. 미적거리다 좀 늦게 갔더만..
    전 안아팠었는데..
    살짝 마취같은것 하고 살짹 째고.. 약 먹고 그러고 깨끗해졌죠.
    얼른 수술해 주세요~

  • 7. ..
    '05.9.20 7:08 PM (221.164.xxx.103)

    아마 때를 놓치면 ..그냥 두기엔 눈매가 이쁘지 않을거라서 ..그럴거예요.다른 곳에 한번 더 가보고 결정하세요.

  • 8. 오늘
    '05.9.20 7:41 PM (218.154.xxx.121)

    큰딸 다래끼 찢고 왔습니다.
    수술이라 하기는 좀 그렇구요. 지난주 토요일에 났는데 병원은 문을 닫아서
    약국에서 약을 사 먹였더니 가라앉지 않고 동그란게 만져지더라구요.
    추석이라 어영부영 지내다가 어제 한쪽눈에 또 생겨서 오늘 두쪽다 수술했어요.
    양쪽다 안대는 못하니깐 지난주 부터 생겼던 쪽만 안대하고 피눈물(?) 계속 흘리고 왔어요
    병원비는 만원정도 약값은 3일분 오천원줬어요

  • 9. 원글
    '05.9.20 7:45 PM (211.109.xxx.29)

    그렇군요..
    연휴전날부터 났었는데 그날 당장 병원에 갔어야 했나봐요..
    부모가 잘못해서 애가 고생하게 생겼네요.
    아직 애긴데 수술이라니 마음이 천근만근입니다.
    큰병원에 한번 더 가보고 결정해야겠어요.
    답글 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님들도 다래끼 다신 나지 마세요.

  • 10. 저도
    '05.9.20 7:43 PM (61.104.xxx.164)

    다래끼 수술했었어요...
    수술하니까 뭐 심각하게 들렸겠지만
    간단한 수술이라 하나도 안팠고
    오히려 수술 후 다래끼가 하루만에 깨끗하게 좋아져서 행복해 했었습니다. (ㅜㅜ)

    흉터 이런거 절대 없고요, 눈 앞에 뭐가 왔다갔다 해서(가제,칼..등등) 좀 무서워서 그렇지
    오히려 눈 시원해지고 (다래끼나면 눈 엄청 무겁지요)
    빨리 나아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 11. 파란마음
    '05.9.20 8:04 PM (211.204.xxx.48)

    저도 어릴때 다래끼 대장이어서 한쪽 눈 윗부분 속눈썹이 조금 비었어요...ㅠ.ㅠ
    왜 그 당시는 다래기난 부분 속눈썹 뜯어
    길가 한가운데에 돌을 갖다 놓고 속눈썹을 올린 후
    또 그 위에 돌을 얹어 놓고 근처에 숨어 서 누가 차고 가나 지켜보곤 했거든요...
    근데,신기하게도 그 이후엔 낫더라구요...^^;;

    수술 안하고도 나은 저는 정말 운이 좋았군요...
    따님의 다래끼가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

  • 12. 우리 딸, 아들도
    '05.9.20 8:06 PM (68.32.xxx.3)

    경험 있어요. 4살이면 마취하고 해야 할 거예요. 많이 아픈가 봐요. 그래서 저희 소아과 선생님은 마취해야 하니까 그냥 놔두라고 하셨어요. 그냥 뒀더니 커지다 못해서 찢어져서 고름 다 나왔구요. 그 뒤로 아물었는데 자세히 보면 흉터 있어요.
    그 뒤로도 몇 번 그랬는데 그 때마다 그냥 놔두고 인공눈물만 넣어줬어요. 잘 알아보시고 하세요....

  • 13. ....
    '05.9.21 7:28 AM (86.128.xxx.141)

    전 여러번 안과에서 다래끼 제거수술 받아봤습니다.
    어른이라면 뭐 수술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아주 간단한 수술이지만,
    4살짜리 아이라 걱정되시겠네요.
    하지만, 워낙에 간단한 거니까 너무 걱정하시진 마세요~

  • 14. 전 양쪽 눈 다
    '05.9.21 9:36 AM (24.41.xxx.141)

    다래끼 제거 수술 받았었는데. 말이 수술이지 고름 빼는 거라고 생각하심 되어요. 왜 몸에 종기나거나 하면 째서 고름 빼야 낫잖아요. 마취하고 하니까 안아프구요, 마취도 당근 국소마취고 (안약으로). 수술도 바로끝나요. 글구 진통제 주니까 그거 먹으면 거의 안아파요. 다래끼 제거 수술후 좋은 점은 그 자리엔 절대, never, 다시 다래끼가 나지 않는다는 것.
    윗님들 중 한 분이 말씀하신대로 따님경우같은 눈다래끼는 얼렁 수술해주시는 게 좋아요 (갠적으론 이것 땜에 종합병원가시는 건 좀 오바. 어차피 거기가서도 수술해야 할테니까요. 종합병원가서 기다리고 어쩌고 애 지치게 하는 것보다 동네 병원에서 하는게 나을듯). 전 지난 겨울에 오른쪽에 다래끼가 낫는데 그만 약먹을 시간을 놓쳐서 그대로 부어 오르더군요 (전 눈다래끼 나면 몸살이 심하게 오는데, 따님은 안그러신지?). 미국 병원답게 수술 안해주고 연고만 주데요. 세시간 기둘려서 의사 진찰받았는데 의사란 사람이 한다는 말, "뜨거운 수건으로 찜질하고 하루 세번 이 연고를 발라라" 이미 그때 한 2주정도 눈다래끼가 난 상태여서 걱정된 나머지 이렇게 오래 눈다래끼가 가기도 하느냐 했더니 "한달 가는 경우도 있어. 걱정말고 찜질이나 열심히 해". 그게 2월이었는데 저 아직도 희미하게 눈다래끼 자국있어요. 스피디하게 수술권하는 한국에 계신 것을 행운으로 생각하시고 어여 따님 수술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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