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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덕틸이 효과가 있긴 있군요...

simple 조회수 : 1,190
작성일 : 2005-09-19 22:08:42
사촌 남동생은 태어나면서 통통해서 한번도 야윈 모습을 본적이 없었어요... 어렸을때부터 먹을걸 너무 좋아해서 엄마가 때려도 울면서 먹었다는^^;; 아무튼 막강 식욕의 소유자랍니다...

그 남동생이 나이들어서는 거의 강호동급으로 변모하여 식구들을 걱정시켰는데요... 어제 친척모임에 갔더니 왠 꽃미남(?^^;;;;)이 있는거에요...

대학가더니 20키로 감량했다는군요...@,@ 역시 살빠지니까 이목구비가 확 살아보이면서 사람이 달라보이더만요..

대학가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사양도 줄이고 노력을 했다곤 하지만... 몇개월만에 20키로 빼는게 쉬운 일이 아니어서 슬쩍 물어봤더니 리덕틸을 보조요법으로 사용했네요..

리덕틸이 대뇌에 작용해서 식욕을 억제시키고 기초대사량을 늘려서 적게 먹고 많이 소비하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사실 전 다이어트에 약물요법 사용하는건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사람마다 약물요법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보거든요.... 제 사촌동생은 여태까지 다이어트에 매진해왔지만 감량이 안되는 경우였구요..

남자는 살빠지기 더 쉽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참 어려운 일인데 성공한걸 보니 참 놀랍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요요인데... 다이어트 성공하고 요요가 온 주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직 성공을 자신하긴 힘들지만 유지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한번 경과를 봐야할거 같아요...

저도 나중에 아기낳고 한번 시도해볼까 고민중이랍니다...주변에 리덕틸 먹은 사람을 처음 봐서 함 올려봐요... 다들 관심이 많으실텐데 잘 안알려 주잖아요...
IP : 218.51.xxx.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덕틸
    '05.9.20 12:00 AM (222.234.xxx.253)

    리덕틸은 부작용이 많아서 복용안하는 게 좋대요.
    두통등등 ...남동생분한테 물어보세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부작용이 많이 나타난다 그러더라고요.
    울 남편이 내과전문의인데요..제가 먹고 살을 좀 빼 볼까 했더니 질겁을 하고 말리더라고요.
    자기 환자들에게도 부작용있다 얘기하고 처방을 잘 안해 준대요.

  • 2. 안좋아요
    '05.9.20 12:55 AM (58.226.xxx.85)

    약 끊으면 참을수 없는 식욕이 생기죠.. 안먹는게 정말 좋아요..

  • 3. 쌍둥마더~
    '05.9.20 1:20 AM (220.80.xxx.109)

    저도 복용해 보았는데요~ 우리 쌍둥이 4살때
    사는게 사는거 같지 않고, 만사가 귀찮고 깊은잠을 도통 잘 수 없을뿐 아니라 변비가 심해집니다.
    체질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아이를 키우면서는 되도록이면 복용하지 않으심이 .....
    살이야 빠졌지만 저 같은경우 몸이 많이 안좋아져서 병원에 다니기까지 했습니다.
    살이 빠진후에 상당한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결국은 운동이라는거죠~ 탄수화물 적게 드시고 열심히 운동하심이 어떠할런지요~

  • 4. 후회
    '05.9.20 10:49 AM (211.176.xxx.75)

    작년에 리덕틸4일먹고 화장실 한번도 못가서 결국 끊고 오직 운동했습니다 하루에 2시간씩요 3개월에 5키로 빼서 좋았는데 운동쉬니까 다시 야금야금 3키로 다시쪄서 남았던 리덕틸 다시먹고 화장실 갈려고 무진 애써는데 역시 실패였어요 약끊고 다시 화장실가는데 조금볼때마다 피나오면서 아프고 지금도 배안에서 후련한 느낌이 없어요 한달 먹을려면 진료비까정 거의 13만원정도 드는데 웬만하면 안권해요 다이어트가 그렇지만 우울증도 오는것같고

  • 5. 어디서
    '05.9.21 12:57 AM (211.207.xxx.240)

    아무데서나 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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