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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 이야기인데 코스트코 직원 월급.....

빈둥빈둥 조회수 : 4,525
작성일 : 2005-09-17 17:59:18
제가 최근 얻은 직장이 상봉 역 근처입니다. 그래서 코스트코 가입했습니다. 집에서 운전해서 40분이거든요. 처음 갔을 때의 신세계를 발견한 느낌, 아시는 분은 아실 겁니다.

같이 일하는 아가씨가 올해 초 몇 달동안 근처 호프집에서 알바했다고 하더군요. 저녁 7시에 퇴근해서 호프집에서 새벽 3시까지 알바하고 집에 가서 자고 다시 9시까지 출근하기...... 강철체력이었나 봅니다. 지금은 그런 무모한 짓 안한다고 하더군요.^^

하여간 코스트코 가까이 있는 호프집이라 그런지 거기 직원들이 많이 왔대요. 그러면서 부장 월급도 90만원(@.@)이라고 해서 불쌍한 마음에 주인장 없을 때는 오징어 안주 서비스 해주고 그랬다네요.

설마 부장월급이 90만원이겠어? 농담이겠지.... 했더니 정색을 하고 진짜라고 그러더군요. 맨 처음 코스트코 들어왔을 때는 급여가 좋았는데 아이엠에프인지 뭔지(전 코스트코가 언제 들어왔는지 몰라서.....) 그거 지나고 확 떨어졌다고 하네요.

저는 술마시는 직원이 공짜 안주에 눈이 멀어 그리 말했다고 생각하지만 그 아가씨는 진심으로 믿고 있더군요. 지금은 갈데가 없어 그냥 있는다고들 그랬대요.

그게 사실이라고 해도(아직 반신반의) 본봉만 그렇겠지요. 부장되서 그렇게 받고 다니면 어쩌라고.

추석 전날, 하릴 없이 적어봅니다. 낼 시댁가고 모레 친정가고 그렇게 추석연휴는 끝나네요.
IP : 220.76.xxx.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9.17 6:56 PM (218.148.xxx.235)

    설마요-.-
    말도 안되는..;;

  • 2. ...
    '05.9.17 8:55 PM (211.223.xxx.74)

    그 말을 믿은 그 아가씨가 너무나 순진하네요.ㅎㅎㅎ..

  • 3. 000
    '05.9.17 10:08 PM (221.138.xxx.136)

    하하하 순진하기는...

  • 4. ..
    '05.9.18 12:13 AM (218.50.xxx.176)

    제가 아는 직원은 페이가 꽤 세다고 말하던데요..굉장히 믿음직스런 한참 아래 후배거든요.
    그 직원은 꽤 능력이 있긴 해요..여러모로, 아직 30대도 안된 어린직원이여도, 음...
    일부러 코스트코 들어갈려고 참 노력했던 친구이기도 하거든요..90만원이라는 말도 안돼요..

  • 5. ...
    '05.9.18 11:20 AM (219.250.xxx.180)

    아르바이트 월급도 다른곳에 비하면 꽤 쎄던데요.. 정말 말도 안된다는 - -;

  • 6. 이상?
    '05.9.19 12:47 AM (71.104.xxx.59)

    상속과 매매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상속은 협의분할하여 신고하면 신고하는 데로 상속세 신고가 됩니다.
    그리고 명의이전에 따른 취득세를 납부하시면 됩니다.

    협의분할을 법정상속분대로 하여도 되고
    특정인에게 더 많이 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모두 똑같이 나물수도 있겠지요.

    일단 상속세는 배우자가 있고 그외의자가 함께 있다면 10억까지는 최소공제가 됩니다.
    따라서 상속세는 나오지 않겠죠.

    상속재산을 매매하여 그 대금으로 분할하는 것이 가장 나누기가 쉽겠지만
    농사를 짓는 땅이고 가족 중 누군가가 농사를 짓겠다고 하면
    당장 매매를 할 수 없을 수 있으니 이때는 지분분할하여 등기하는게 좋겠지요.

    장남에게 맡기고 분배를 기다린다...이건 그냥 장남 다 가지세요 하는 것과 같고요.

    매수자에게 각자 지분대로 송금한다.....상식적으로 님네 가족분쟁에 매수자가 관여하고자 할까요?


    인감을 주지 않고 엄마돌아가실때까지 기다린다.
    이건 먼저 엄마에게 상속재산을 넘긴다는 상속인들의 협의가 필요하겠죠.
    협의한다면 나중에 상속재산을 분배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죠.
    근데 엄마가 있는데도 장남이 저런데 엄마까지 없으면 더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상속세신고는 사망일로 부터 6개월내에 신고 해야합니다.
    매매에 대한 기간은 없고요. 명의이전을 해야하겠죠.
    물론 님네는 상속세가 -0- 이므로 별다른 가산세가 없지만.....

    지금은 상속세 신고가 문제가 아니라
    협의분할의 문제이네요.

    그냥 나두면 계속 죽은 아버지 명의로 되어 있으니
    빨리 지분등기를 하던 엄마앞으로 들기를 하던 토지에 대한 명의이전은 해야겠죠.

  • 7. 말도 안되요
    '05.9.19 6:18 PM (61.32.xxx.141)

    제동생이 거기에 근무했는데 3년전까지~월급이 꽤많았어요,,정확히는 모르지만,,저는 10년차랑 거기 4년차랑 같아서 부러워했어요,,,진짜 일은 힘들었어요,,남녀가 따로없이 똑같이 무거운것두 들구 그랬으니깐요,,97년 초봉이 백이십~백사십 정도 했나 그랬어요,,

  • 8. 저.. 이건 그냥
    '05.9.19 7:21 PM (211.204.xxx.9)

    궁금해서인데요
    나갈때 영수증 체크하잖아요
    근데 보면 항상 뭘 보긴 보는 것 같아서요
    도대체 뭘 체크하는 건가요? 물건들은 장바구니에 들어있어서 잘 확인 못할 것 같은데..

  • 9. 윗분..
    '05.9.20 1:02 AM (211.212.xxx.107)

    미국에서도 똑같이 사람이 검사?해요..
    그냥 심리적으로 물건훔쳐가지 못하게 하는거겠죠..
    그많은종류의 물건을 몇초동안 어찌검사하겠어요?
    그냥 큰거한두개만 보는것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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