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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이 좋을지요, 입주 아주머니가 좋을지요

조회수 : 570
작성일 : 2005-09-17 00:30:30
아기가 곧 돌이 지나면 큰애는 7세가 되고요
직장에 나가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요
1) 아기는 어린이집, 큰애는 유치원?
그럼 집안일은 이틀에 한번씩 파출부?
2) 입주 도우미가 아기 데리고 있고 집안일도?
그러면 아기가 배우는 것도 없을텐데
차차리 어린이집에 보내면 친구도 볼수 있고
여러가지 활동도 하면서 즐기기도 할텐데...

어떻게 하는게 교육적, 경제적으로 바람직할까요?

IP : 219.252.xxx.1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5.9.17 1:26 AM (221.138.xxx.94)

    둘다 같은 어린이집에 보낸다에 한표

  • 2. 보름달
    '05.9.17 1:34 AM (221.148.xxx.68)

    돌쟁이 어린이집 보내는 건 너무 어리지 않을까요. 제가 큰 아이를 22개월부터 어린이집 보냈었지요. 그 땐 몰랐는데 둘째를 키우다 보니 내가 무슨 생각에 그 어린 걸 사회 생활 시켰나 싶더라구요. 딱히 뭘 가르쳐주는게 없어도 누군가 안정되게 보살펴줘서 정서적 안정감 주는 게 더 중요할 듯 해요. 한 세돌까지는 친구들과 같이 놀더라도, 모여서 각자 노는 수준이더라구요. 그리고 주변에 입주도우미 쓰는 분들도 많이 봤는데, 집에서 아이키우는 엄마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엄마들도 살림 다 하면서 애 키우잖아요. 또 엄마 입장에서도 가사일에 대한 부담이 줄어드니까 퇴근 후에 아이와 여유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스트레스도 적은 것 같더라구요. 입주 도우미가 부담되시면 출퇴근 하시는 분도 괜찮아요. 저는 둘째 키울 땐 출퇴근하시는 분을 썼는데, 추가비용 좀 드리면 애 자는 동안 간단한 집안일을 해 주시더라구요.

  • 3. 쪼꼬
    '05.9.17 10:38 AM (60.196.xxx.143)

    다른건 몰라두...어린이집 보낼때...3돌미만 아이들은 돌보시는 선생님이..
    전 처녀가 아닌곳을 골랐습니다.

    아무래두...사명감이 뚜렷하신분이 아니라면 나이 어린 선생님들은 아무래두...좀 꺼려지더군요.
    저두 아이 보낼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여지저기 어린이집을 들여다 봤는데
    어린 선생님들 오후 시간되면 짜증과 피곤이 얼굴에 딱 보이는데..
    저도 사람이라 이해는 되지만...좀 처럼 엄마로선 맘이 그 어린이집에 내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른곳이...2돌 미만 아이들을 돌보는 선생님은..
    조금은 푼수스러워보이는 잘 웃으시구..본인은 힘들어 보이지만.
    나온지 얼마 안되는 우는 아이는 늘상 업고 계시는 40대초반 선생님이 계시는곳으로 골랐습니다.

    다 장단점이 있찌만..어린이집을 고르실때..이점두..좀 고려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

  • 4. 궁금이
    '05.9.18 12:40 AM (220.116.xxx.203)

    어린이집 반대. 입주아주머니가 훨씬 나아요, 아이들은 집이라는 것 때문에 안정되고 무엇보다도 엄마 몸과 마음이 안정되어 아이들에게 잘 해주게 됩니다.

  • 5. 저도
    '05.9.18 8:58 PM (220.76.xxx.88)

    입주 아주머니.....

    일단 엄마가 편하거든요. 퇴근후에 애들과 놀아줄 시간이 생겨요. 집안일은 맡기면 되니까.(어린이 집은 집안 일이 고스란히 남아요.)

    날씨 나쁠때 애 둘 데려다 주어야 하면 참 피곤하지요.

    그리고 아줌마가 밥과 반찬을 해주기 때문에 남편과 원글님이 밥 잘 챙겨먹을수 있어요. 이거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아니거든요. 애들은 누군가가 챙기지만 어른들은 못챙기니까요. 외식비 쓸데없이 안들고 집에서 밥해먹으면 좋죠. 저는 애들도 중요하지만 남편도 중요해서(집밥 우선주의) 아줌마로 선택했는데 절대 후회없네요.

    그리고 어차피 배우는 것은 초등학교 이후잖아요. 사실 유치원도 사회생활 키우려 보내는 거지 지식 습득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저의 주관적인 생각) 지식보다는 인성 위주로 누군가 오롯이 자신만을 ㅊ챙겨주는 거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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