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린이집이 좋을지요, 입주 아주머니가 좋을지요
직장에 나가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요
1) 아기는 어린이집, 큰애는 유치원?
그럼 집안일은 이틀에 한번씩 파출부?
2) 입주 도우미가 아기 데리고 있고 집안일도?
그러면 아기가 배우는 것도 없을텐데
차차리 어린이집에 보내면 친구도 볼수 있고
여러가지 활동도 하면서 즐기기도 할텐데...
어떻게 하는게 교육적, 경제적으로 바람직할까요?
1. 음
'05.9.17 1:26 AM (221.138.xxx.94)둘다 같은 어린이집에 보낸다에 한표
2. 보름달
'05.9.17 1:34 AM (221.148.xxx.68)돌쟁이 어린이집 보내는 건 너무 어리지 않을까요. 제가 큰 아이를 22개월부터 어린이집 보냈었지요. 그 땐 몰랐는데 둘째를 키우다 보니 내가 무슨 생각에 그 어린 걸 사회 생활 시켰나 싶더라구요. 딱히 뭘 가르쳐주는게 없어도 누군가 안정되게 보살펴줘서 정서적 안정감 주는 게 더 중요할 듯 해요. 한 세돌까지는 친구들과 같이 놀더라도, 모여서 각자 노는 수준이더라구요. 그리고 주변에 입주도우미 쓰는 분들도 많이 봤는데, 집에서 아이키우는 엄마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엄마들도 살림 다 하면서 애 키우잖아요. 또 엄마 입장에서도 가사일에 대한 부담이 줄어드니까 퇴근 후에 아이와 여유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스트레스도 적은 것 같더라구요. 입주 도우미가 부담되시면 출퇴근 하시는 분도 괜찮아요. 저는 둘째 키울 땐 출퇴근하시는 분을 썼는데, 추가비용 좀 드리면 애 자는 동안 간단한 집안일을 해 주시더라구요.
3. 쪼꼬
'05.9.17 10:38 AM (60.196.xxx.143)다른건 몰라두...어린이집 보낼때...3돌미만 아이들은 돌보시는 선생님이..
전 처녀가 아닌곳을 골랐습니다.
아무래두...사명감이 뚜렷하신분이 아니라면 나이 어린 선생님들은 아무래두...좀 꺼려지더군요.
저두 아이 보낼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여지저기 어린이집을 들여다 봤는데
어린 선생님들 오후 시간되면 짜증과 피곤이 얼굴에 딱 보이는데..
저도 사람이라 이해는 되지만...좀 처럼 엄마로선 맘이 그 어린이집에 내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른곳이...2돌 미만 아이들을 돌보는 선생님은..
조금은 푼수스러워보이는 잘 웃으시구..본인은 힘들어 보이지만.
나온지 얼마 안되는 우는 아이는 늘상 업고 계시는 40대초반 선생님이 계시는곳으로 골랐습니다.
다 장단점이 있찌만..어린이집을 고르실때..이점두..좀 고려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4. 궁금이
'05.9.18 12:40 AM (220.116.xxx.203)어린이집 반대. 입주아주머니가 훨씬 나아요, 아이들은 집이라는 것 때문에 안정되고 무엇보다도 엄마 몸과 마음이 안정되어 아이들에게 잘 해주게 됩니다.
5. 저도
'05.9.18 8:58 PM (220.76.xxx.88)입주 아주머니.....
일단 엄마가 편하거든요. 퇴근후에 애들과 놀아줄 시간이 생겨요. 집안일은 맡기면 되니까.(어린이 집은 집안 일이 고스란히 남아요.)
날씨 나쁠때 애 둘 데려다 주어야 하면 참 피곤하지요.
그리고 아줌마가 밥과 반찬을 해주기 때문에 남편과 원글님이 밥 잘 챙겨먹을수 있어요. 이거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아니거든요. 애들은 누군가가 챙기지만 어른들은 못챙기니까요. 외식비 쓸데없이 안들고 집에서 밥해먹으면 좋죠. 저는 애들도 중요하지만 남편도 중요해서(집밥 우선주의) 아줌마로 선택했는데 절대 후회없네요.
그리고 어차피 배우는 것은 초등학교 이후잖아요. 사실 유치원도 사회생활 키우려 보내는 거지 지식 습득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저의 주관적인 생각) 지식보다는 인성 위주로 누군가 오롯이 자신만을 ㅊ챙겨주는 거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285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640 |
682284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952 |
682283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256 |
682282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768 |
682281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568 |
682280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498 |
682279 | 꼬꼬면 1 | /// | 2011/08/21 | 28,266 |
682278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615 |
682277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963 |
682276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613 |
682275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829 |
682274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118 |
682273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301 |
682272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367 |
682271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114 |
682270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604 |
682269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5,606 |
682268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275 |
682267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288 |
682266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126 |
682265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142 |
682264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355 |
682263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934 |
682262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366 |
682261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521 |
682260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603 |
682259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508 |
682258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04 |
682257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182 |
682256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