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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요.

명절 조회수 : 799
작성일 : 2005-09-15 19:48:27
얼른 빨리 시간이 흘러,총알같이 흘러

담주 화요일이 왔으면 좋겠어요.

무슨 일이 있어도 담주 화요일엔

아침부터 식구들 서둘러 쫓아내고

떵차 몰고 나가서 드라이브도 하고

내가 먹고 싶은 맛난 점심 사먹고

아울렛에 가서 이쁜 티셔츠 하나 사올래요.

그리고 그날은 제가 좋아하는 파란 하늘이면 더 좋겠어요.

맛나게 찐한 커피도 한잔 마셔주고

그  파란 하늘 하얀 구름 바라보고 웃어주고 싶어요.

하늘아 나 마이 아팠어. 죽는 줄 알았어

그래도 이래 살았네 하고요.

시간은 흘러 가겠죠.

화요일도 오겠죠.

혹시 저처럼 명절 싫은 분들

모두 모두 힘내서 살아서 이겨내요.

그리고 화욜날 하늘 보고 다같이 웃어요.



하도 갑갑해 두서없이 몇자 썼어요.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IP : 211.119.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05.9.15 7:54 PM (218.53.xxx.212)

    얼른 화요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누구를 위한 명절인지...명절없애기 온국민 서명운동이라도.아니면 궐기대회하면 좋겠어요.
    외국도 명절이 있나요?
    우리처럼 엄청난 교통체증에 오가는 시간하며 한꺼번에 디립다 준비하는 음식들이며..넘 고통이네요.

  • 2. 그러게요
    '05.9.15 8:40 PM (222.238.xxx.61)

    추석은 그야말로 축복받은 즐거운 명절이잖아요.
    근데 왜 즐겁게 쉴수가 없는지..그게 참 안타까워요.
    마음이 풍성해지는 가을이라는데.. 마음이 풍성해질수가 없고 짜증만 나니..
    방송에서 가족 가족..하면서 가족타령하면서 마치 가족이 모두 모여야 명절의 참의미인양 하는거..정말 짜증.. 이제 가족의 형태도 다양해졌고.. 사는 모양도 각가지인데, 한가지 모습만이 정답인양 비추지 않았으면 한다는...

  • 3. 제말이...
    '05.9.15 10:14 PM (211.187.xxx.48)

    세월이 그렇게 변했음에도 방송에서조차 추구하는 명절은 해마다 변함이 없으니.....
    많은 음식앞에 대가족 디글디글 모여 있는 모습만이 참 행복인양....
    방송에서 그런 맨트 그런 모습 나올때마다 환장하겄어요!!!

  • 4. 음음..
    '05.9.16 9:59 AM (218.145.xxx.47)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공주병적 기질과 강한 자기애.. 그리고 배려심 없음.. 그리고 그다지 싹싹하지 않은 성격과 천성이 착한거랑은 거리가 멀지 않나요?
    공주병적 기질과 강한 자기애가 있는 사람은 달리 말하면 자기주장 강하고 양보를 잘 안하므로 주변인에게 폐를 끼치기 십상이고....
    다른 모든 사람이 그 사람에게 맞춰줘야하므로 아무리 가족이라도 갈등이 있기 마련일 것 같아요.
    저는 가족을 떠나 친구라도 오래 보고싶진 않아요.
    나아가 이런 성격의 엄마에게서 자란 아이를 내 아이 배우자론 결사 반대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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