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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숨을 못 쉬겠대요.
가슴이 답답하다 하고,
숨을 잘 못 쉬겠다고 호소해요.
그렇다고 평소에 자주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어제밤에도 초저녁에 잠을 자다가 10시쯤 깨어서는
심장이 답답해 힘들다고...
찬 것을 달라고 하더군요.
전 찬 것 먹으면 심장에 더 안좋을까봐 망설였구요.
이틀전에 제사지내고,(12시제사)
늦게 잤구요.
최근에 이래저래 피곤하기도 하였지요.
직장일에다 기타 등등...
한약이라도 지어 먹으라 했더니,
어제 한의원에서 진맥하였는데,
심장 나이가 60대 노인이라 했답니다.
이렇게 심장이 안 좋다면, 어찌해야 할까요?
마음이 뒤숭숭하면서 어젯밤 잠도 오지 않았습니다.
1. 러브체인
'05.9.15 10:28 AM (221.140.xxx.84)어여 병원 가보세요.
가서 심전도 검사 받아 보세요.
얼마전에 라디오에서 들으니 그런 증상이 생기면 무조건 바로 병원으로 오라고..하더라구요.
위험하다구요.
그러니까 어여 병원가서 검사 받으심이 좋을듯 합니다.2. 음..
'05.9.15 10:28 AM (202.30.xxx.132)저희 엄마가 그러셨어요..
아빠가 담배를 많이 피우셨는데.. 몇년전부터 호흡이 좀 편안하지가 않고 가슴이 조여오는것 같구 하셨데요.
저는 잘 몰랐죠..
그래서 얼마전에 심장에 이상이 있나 해서 병원에 가셨는데..
심장이 아니구 폐였어요..
엄마는 일절 담배 피우지 않으셨는데 폐가 담배피는사람 같다더군요..
암같은것은 아니었지만.. 폐가 많이 상해서.. 지금 몇달재 약 복용하고 계세요..
꼭 병원에가보세요..
일단 몸이 안좋으면 병원에 가셔서 진단을 받으세요..
폐에 이상이 있으실 가능성이 있거든요..
꼭 병원에 가보셨음 좋겠네요..3. 에드
'05.9.15 10:33 AM (203.255.xxx.34)혹시나 하는 마음에 답글 달아요. 저희 친정 아버지가 심혈관 질환을 앓고 계신데.. 상태가 악화될 때 증상 중 하나가 심장이 답답하고, 힘들고, 숨을 잘 못쉬겠다는 거였거든요. 그런 경우에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면 혈관이 막혀있는 경우가 종종 있었구요. 초기 단계에 가시면 간단한 시술로도 끝날 수 있지만, 뒤늦게 가시면 시술로 안되는 경우도 있고, 수술을 받아야 하거나, 아니면 아예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물론 지금 스트레스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되셔서 그런 증상을 느끼시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친정 아버지 경우를 봐서 그런지 전 심혈관 질환 질환 쪽으로 한 번 검사를 받아보시라고 권유하고 싶어요. 다른 모든 질환도 그렇겠지만 심장도 늦으면 늦을수록 병을 키우게 되거든요. 삼성의료원이 그쪽으로는 잘한다고 들었어요. 가서 검사해보세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4. 철방구리..
'05.9.15 10:35 AM (61.85.xxx.4)종합병원으로 가보세요 우리남편도 걱정님 남편분도 똑같은 증세로 종합병원가서
검사 받았더니 심근경색이래요 약은 고혈압처럼 매일 한포씩 먹어야 되구요
병원에서 날짜 잡아주는 날에 가서 계속 심장검사 받고 있네요
심장은 다른 병보다 위급한 순간이 많아요 빨리 가보세요5. ..
'05.9.15 10:55 AM (211.227.xxx.225)원,,,답답하네요 당장병원가서 검살받아보셔야지 .
6. 41
'05.9.15 11:29 AM (210.220.xxx.60)빨리 병원에 가보세요.
말씀드리기가 죄송스럽지만 그래도 해야될것 같네요!
제 친구가 젊은 나이에 자주 그러다가 저세상으로 떠났어요.
어린아이를 남겨두고...
그것도 새벽에...
원님 빨리 병원에가서 검사를 받으셔야합니다.7. 빨리 병원으로..
'05.9.15 11:45 AM (210.94.xxx.89)아빠 친구가 숨을 쉬기 힘들고, 심장이 갑갑하다고 하셨었어요.
그러다 어느 날 가슴 위로 포크레인이 지나가는 것처럼 갑자기 통증을 심하게 느끼고 숨을 못 쉬었는 데,
심장 내과가서 보니까 심장에 이상이 있었어요.
병원에서는 진작 와서 검사를 받으셨어야 한다고..
어쨌든 약을 드시고 나서는 괜찮아지셨구요.
내과로 빨리 가세요.8. .........
'05.9.15 1:08 PM (211.223.xxx.74)글 읽으면서 한숨이 나왔어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몇년째 숨쉬기 힘들다고 말해왔는데
아직 큰병원가서 병명조차 안 알아보셨다니;;;;
게다가...자다가 답답해서 잠을 못 잘 정도로 힘들어했다는데
바로 병원에 안가고..걱정만 하고 계시다니.......
응급실에 갈 정도는 아니더라도..그 정도라면 날 밝으면
바로 종합병원 찾아가서 증상 설명하고 검사들어가야 하는거 아닌가요?9. 그러게요
'05.9.15 1:55 PM (59.19.xxx.248)지금쯤은 가보셨겠죠?
별일 아니겠지 하고 지내다가 글올리셨겠죠.
별일이 아니길 바래요.10. ...
'05.9.15 6:37 PM (211.224.xxx.11)저도 아이 책 읽어주는데, 호흡이 곤란하더라구요...말 할 때도 숨이 찬다는 생각이 들구요
이러저러한 증상이 몇가지 겹쳐서(왼손 ,팔 저림, 잦은 소변) 한의원 갔더니, 심장이 왜 이리 상했나구 하시더라구요... 신장도 안좋고.. 그래서 약 좀 먹었더니 지금은 좋아진거 같아요..
아마도 신경쓰시는 일이 많으신가보네요..저도 좀 그랬거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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