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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네 돌..얼마씩 하시나요?

궁금 조회수 : 1,269
작성일 : 2005-09-15 00:51:33

ㅎㅎ 쓰고 나서 보니 이상하군요..동서네 돌이라니.
조카입니다(근데 왜 조카란 생각이 덜 들까요?)
둘째고, 지방에서 합니다. 저는 서울 살구요.

20만원쯤 할까 싶은데
큰엄마가 하는 걸로는 좀 작은 것도 같고,
그만하면 됐다 싶기도 하고,
혹시 너무 많이 하는 거 아냐(--;)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다들 얼마씩 하시나요?

참고로, 제 둘째도 담달에 돌입니다..


IP : 220.74.xxx.3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이뭔지..
    '05.9.15 12:53 AM (218.37.xxx.38)

    서로 부담안되게 10만원이 좋을거 같아요.. 대신 식사비보다는 좀더 내셔야 하구요..

  • 2. **
    '05.9.15 1:00 AM (61.72.xxx.32)

    예쁜 동서는 아니군요?^^

    그냥 20만원하고 속시원히 지내시는 건 어떨까요....
    10만원에 마음이 찜찜하다면...
    그냥..시원하게~~~~
    돌이 평생에 여러번 잇는 것이 아니니..해놓고 나면
    님도 마음이 편하시지 않을까 싶어요^^

  • 3. 원더우먼
    '05.9.15 1:09 AM (211.205.xxx.179)

    1. 첫째 때는 어떻게 하셨나요?
    2. 그 동서가 어떤 동서인가요? 착하고 이쁜 동서인가요, 네가지 없는 동서인가요?

    저는 동서가 먼저 결혼을 하고, 3개월먼저 첫아기를 낳았어요.
    제가 첫애낳고 산후조리원있을때 백일이었죠....10만원 보냈는데
    제 첫애 백일때 10만원 상품권 주더군요.
    돌때, 금반지하고 베이비헤로스 겨울코트 사갔어요.
    제 첫애 돌때 5만원 현금 가져오더군요.

    둘째 아이는 제가 먼저 낳았어요.
    백일 잔치 안했고, 동서는 백일인지도 모르고 지나갔어요(당연히 제가 말안했으니 몰랐겠지요)
    돌잔치 하는데 5만원 들고 왔더군요.
    다음달에 동서네 둘째 백일잔치 한다고 하더군요. 저 5만원 가지고 갈겁니다.

    님, 예쁘고 착한 동서면 30만원이라도 턱 주고 싶어요.
    하지만 네가지 없는 동서라면 금반지 하나 갖다주세요.

  • 4. ^^
    '05.9.15 1:15 AM (220.77.xxx.89)

    이쁜동서고 형편 되신다면 많이 하셔도 될것 같구.
    둘째라. 첫애는 어떻게 하셨는데요?
    그거에 대략 맞추심 될듯.
    무난하기로는 10만원에 돌반지하나 어떤가요?

  • 5. 원글
    '05.9.15 1:28 AM (220.74.xxx.34)

    ㅎㅎ 첫애 생각하면 잊고 있던 열불이 올라오죠~~ 제 아이 돌 때는 임신7개월이라고 안왔습니다(세상에!!!) 서방님이 혼자 오셔서 10만원 하고 가셨고, 동서한테는 축하한다는 전화도 못받은 듯한 기억이... 네가지가 없기보다는 어려서 그런갑다 이해하고 넘어갔져(사실 이해했다기보다는 내 마음 안다치려고 걍 잊어버렸다는 게 맞을 듯..). 저는 그 집 돌 때, 울남편 출장이라 못간다길래, 갸 그런다고 내 그럼 쓰나 싶어서, 두 돌도 안 된 애 데꼬 혼자 내려갔슴다. 가서 20만원 주고 왔져.. 역시 또 따로 고맙다는 인사는 못받은 듯.. 흠..잊고 있었던 옛날일이 생각나니 20만원이면 차고 넘친다는 생각이 드네요..쩝.

  • 6. 원더우먼
    '05.9.15 1:41 AM (211.205.xxx.179)

    호호호호
    10만원 주셔도, 고맙단 인사한번 없고 걍 넘어갈테고
    20만원 주셔도, 고맙단 인사한번 없고 걍 넘어갈겁니다.

    서울서 지방까지 내려가서 참석해주는 것도 사실은 일이라면 일인데....
    나이도 더먹고, 내가 윗사람이니 넓게 아량 베풀어야지....하고 생각하시는 님 마음이 전해지는군요.

    20만원 너무 많습니다. 저라면 10만원가져다주고, 싸그리 잊겠습니다.

  • 7. **
    '05.9.15 1:41 AM (61.72.xxx.32)

    제가 위에다가 20주고 속 션히 지내시라고 글 올렷는데..
    사연을 들어보니....10주는 것도 많네요..ㅎㅎㅎ

    10 그냥 던져주세요..^^
    정말 맘 넓으신 형님이시네요..

  • 8. 우와
    '05.9.15 2:10 AM (58.141.xxx.121)

    많이들 하시네요.
    전 형님이나 시누나 10만원 주고 반지 하나씩만 받아봤네요.
    시누애기낳을땐 5만원 주고우리애기낳을대땐 길거리리어카 꽃한다발받고요.

  • 9. 우리는
    '05.9.15 6:36 AM (128.195.xxx.98)

    저희 형님은 백일, 돌... 모두 빈손으로 오시던데...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는데..
    제가 이상한건 아니죠?
    저는 백일엔 제가 상차리고(시댁에 제가 살고 있었고, 시댁에서 백일상 차리는데... 오후 7시에 오시더군요,,,, 물론 수고했다는 말도 안하시던데), 조카 옷해주었고...
    돌때는 리틀타익스에서 나오는 자동차하고 반지 했어요.

  • 10. ...
    '05.9.15 7:37 AM (221.164.xxx.103)

    서로 부담이 덜 되는 선에서..금방 또 님 아기 돌이라면?

  • 11. 우린
    '05.9.15 7:40 AM (211.224.xxx.167)

    우리 형제들은 정말 짰군요
    4형제인데 한 동서만 돌반지 하나주고 나머진 5만원씩 모아서 15만원인가 주더군요...
    그래서 저도 똑같이 해 줄 생각입니다.,
    원글맘님도 어차피 좋은 소리 못들을거다 생각하시면 그냥 생색내는 정도로만 하세요
    받은만큼 돌려주는게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12. 그렇군요..
    '05.9.15 8:24 AM (211.207.xxx.238)

    저흰 동서네랑 같은 해에 태어난 둘째 백일에 서로 10만원 오가고
    돌에 30만원 오갔던것 같아요....
    서로 온만큼 가는거지요...

  • 13. 저는
    '05.9.15 9:00 AM (220.76.xxx.198)

    아랫동서가 먼저 결혼하고 아기도 먼저 낳고 했네요. 전 아직 없구요. 백일때는 옷한벌 해준거 같구요, 출산때는 유모차 사라고 20만원 줬구요, 돐때도 20만원 줬던것 같아요. 전 아직 어떨지 모르겠지만 평소의 동서 성격상 입싹 할 위인은 못될것 같아요. 근데, 혹, 원글님 동서처럼 저런다면 많이 섭섭할듯 해요. 저두 돐땜에 일부로 서울서 지방까지 내려갔었는데.... 그래도, 윗동서로서의 도리는 다하고 큰소리 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하긴 그것도 알아주는 사람이어야 큰소리 치겠지만요.... 에고 웬지 도움 못드리는 소리만 늘어논것 같아 죄송하네요.

  • 14. ...
    '05.9.15 9:14 AM (211.192.xxx.102)

    형제가 죽으면 그 직계자손이 상속권 가집니다.
    팔게 되면 그 쪽 부동산에 얘기해서 상속자들에게 바로 이체 해 달라고 하세요.
    만약 그렇게 안해주면 인감 안 찍어준다고 하시고.. 만약에 그렇개 해주기로 하고
    장남이나 어머니한테 몰아서 보내서 돈 못 받게 되면 부동산에 책임 묻겠다고 하세요.
    저 장남 하는 꼴 봐선 다른 형제들 돈 못 받고 어머님 부양책임은 져야할듯.

  • 15. 동서
    '05.9.15 9:31 AM (211.204.xxx.126)

    전 형님 애 돌때 현금30에 반지 한돈해서 내려갔습니다..근데 형님한텐 고맙단소리 당연 못들었고...울 아주버님이란 사람은...치사하게 한돈짜리 반지해왔다고 뭐라 했어요..것도 대놓고...정말 정떨어져!!

  • 16. 아가다
    '05.9.15 10:26 AM (58.140.xxx.226)

    원글님이 물어본 거에 답만 정성스럽게 해주면 되는거지 마음이 좀 비뚤어지신 듯. 여기는 정보방이예요.

    저는 의사에게 몇가지 물어볼라치면 "여기가 동네 약국인줄 아냐? "고 의사가 되묻습디다.

  • 17. 답글
    '05.9.15 2:38 PM (222.100.xxx.220)

    달려고 로긴합니다.
    님 동서가 제 동서보담은 나은것 같네요.

    동서 첫애 낳을 때 추운 날 지방까지 내려가서 축하금에 아기옷까지 선물했구만
    저 4지난 4월에 아이 낳았는데요, 오지 않음은 물론이요, 축하금도 없고 내복이랍시고 보낸것은
    어디서 싸구려 찾아 삼만리한것 같습디다.
    더 경우 없는건 윗동서가 애를 낳았다는데도 먼저 전화 한통 없다는거지요.
    시동생이 전화해서 억지로 바꿔줍디다.
    백일날도 마찬가지고....
    결혼하기 전부터도 그리 속을 썩이더만 이번 추석도 그 얼굴 어찌 볼지 ㅠ.ㅠ

    그래도 남편은 자기가 큰아빠라고 아기용품매장서 신발보고 조카생각나는지
    하나 사다줄까 하더군요. 내참 열받아서....
    지아들 닳아빠진 신발은 눈에도 안들어오는지.....
    정말 속.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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