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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품 관리 잘 하시나요...?

우울타... 조회수 : 631
작성일 : 2005-09-14 19:59:16
드뎌....오늘 사고를 쳤습니다...지갑을 잃어버렸네요...황당한게...
아이 자전거 가르친다고 자건거바구니속에 장바구니에 담아있던 지갑이 없어진거예요...
길이 험한길이었기 때문에 덜커덩 거리다가 길에 흘린듯 합니다...ㅠ.ㅠ
그 안에 들어있던 돈과 카드도 문제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강박관념에 시달리며 살듯 합니다.

비단 오늘일 뿐이 아니라 지갑과 핸폰 찾는일이 다반사예요...오늘은 드디어 일이 터진거지요...
집안에서도 맨날 지갑을 찾고, 갑자기 지갑이 눈에 안보이면 일단 어디다 흘렸나..를 의심하며
광년이(?)처럼 놀라서 찾는일이 흔하죠...아이낳고나서 너무나도 흔한일이 되어버렸는데...
항상 입에 들어오면 제자리에 놓는다고 해도 아이가 만지면 그게 제 자리에 있을수가 없지요...

오늘처럼 지갑을 완전히 잃어버린건 8-9년만인데요...
얼마전에 은행에 가서도 옆구리에 지갑을 끼고서도 내지갑 없어졌다고 난리를 쳤답니다...ㅡㅡ;;;
청원경찰인가...아저씨가 제 옆구리를 가르키며 "이건 뭐예요...?" 하시는데, 얼마나 X 팔리던지...

하루하루가 뭘 찾느라 시간과 노력을 허비한다는게 너무 스트레스네요...

제 주위에 대다수의 아줌마들도 저랑 비슷하긴 하지만, 평생을 이러고 살아야 하는지...
벌써부터 이러니 늙을수록 더 하겠지요...? 정말 인생이 피곤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666이고 뭐고, 가능하면 제 몸에 핸폰이랑 지갑이랑 다 장착하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입니다...뭘 찾아다니는 고통에 비한다면야...
이러다가 누구처럼 백화점에 가서 아이까지 놓고 오는건 아닐런지...
  
혹시 소지품 관리를 잘 하는 노하우 같은게 있으신가요...? 어떻게 하면 피곤한 인생 스트레스를
좀 덜 받으며 살까요...?


IP : 218.237.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5.9.14 9:05 PM (211.205.xxx.74)

    예 보장이 튼튼한가 분석해 보여준다고 하네요
    그러다 보면 다른것 권장할것 같고,뭐 그런거죠

  • 2. 쬐만한
    '05.9.15 12:45 AM (58.143.xxx.40)

    크로스 가방을 사셔서 넣고 다니심이 좋을듯해요
    사실 저두 어제 주머니에 돈넣고 시장보다가 이만원 잊어버렸다는거 아닙니까.. 주머니에서 샜나봐요...
    평소처럼 가방에 넣고 매고 다녔음 안 잊어버렸을텐데 흑

  • 3. 고양이수염
    '05.9.15 1:19 AM (220.118.xxx.168)

    전 처음부터 잃어버리지 않을 만한 곳에 물건을 두려고 해요. 돈꺼내고 나면 지갑도 꼭 가방에 넣어놓고, 핸드폰도 통화끝나면 다시 가방에 넣어놓는 식으로요. 움직이다가 흘릴 것 같아서 옷 주머니같은데다가는 안 두고요. 손에 쥐거나 옆자리에 놔두면 순식간에 깜빡하니까 아예 처음부터 믿을만한(?) 곳에 두는 걸 습과화해버렸어요.
    물건이 없어져도 어딘가에 잘 넣어뒀겠지 라고 생각해서 안심이 되긴해요.

    옛날에 바지주머니에 넣어두었던 돈을 열쇠꺼내는 바람에 길에다 흘려서 잃어버린 후로 생긴 습관이에요.

  • 4. 저도요
    '05.9.15 11:43 AM (61.251.xxx.100)

    맞아요, 크로스 가방이나...
    지갑대신 장지갑의1.5배 큰 작은 손가방에
    돈이며 카드..핸드폰, 열쇠랑 다 넣고 다니는데
    어깨 매거나 팔에 걸면 편하고 걱정없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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