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대학 다니기...82쿡님들 조언부탁드려요.

[학위]

올해 23살의 남동생이 있습니다.
컴퓨터공학과를 1년다닌후 군대에 갔고
군대에서 알아서 공부를 하여 모공사에
합격하여 정식직원으로 입사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다니던 학교가 대전이고 일하는곳은 서울이라
다니던 학교를 못다니게 될거 같습니다.
1년을 마쳤기에 편입도 안되는 실정이구요.
뭐 좋은방법 없을까요??
1년이란 시간과 돈이 너무 아까운데...
다른학교를 처음부터 다시 다녀야 하나요?

일다니면서 서울소재 대학에 진학하기 쉽지않을거 같은데..
설사 진학한다고 해도 일다니면서 졸업할수 있을까요?
잘 아시는 82쿡님들..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학점은행제]

정히 1년이 아까우시다면, 학점은행제 이용해서 대학 2년 이수한 것으로 만들어서
야간에 수업하는 학과로 편입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한* 이면]

고졸 사원으로 입사하셨을 텐데, 부담을 안고까지 대학엘 다녀야 할 필요가 있는지를 알아보라고 하세요.
선배들한테 물어보면 답이 나올 겁니다.
요즘엔 거기도 고졸사원 중에 고졸이 최종 학력인 사람은 가뭄에 콩 나듯이 있는 정도라고는 합니다만,
나중에라도 시험 등을 통해서 대졸 사원으로 바꿀 수 있다거나 아님 유리하다던지 하는 말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사원들만이 아는, 입사에서 정년까지의 비공식적인 캐리어스텝이 정해져 있는 상태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