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월 아이 머시키세요??

[아이맘]

32개월 여아인데요..
집에서 무지 심심해한답니다..
1주일에 문화센터만 하루 댕기구요..
그담 집에서 맨날 놀거든요..
책보는것도 아주 좋아하고 멀 시키도 다 좋아라할거같은데요..
내년엔 어린이집 보낼 예정이지만 지금 멀 좀 시키면 좋을까요??

[..]

지금 들어갈수 있는 어린이집을 보내는게 어떨까요?
애가 집에서 심심해한다니까요.. 엄마가 아주 열성이 아니라면 놀아주는 것도 한계가 있쟎아요.
저도 딸아이 어린이집을 3돌은 넘어보낼려고, 그전까지 데리고 있었는데 주변에 친구도 없고, 기껏 문화센터 1개랑, 마트데리고 다니는게 다더라구요.
어린이집 며칠 적응하더니,, 지금도 주말에 어린이집 안간다고 함 서운해해요.
선생님과 친구들과 같이, 제가 전혀 해주지못하는 여러가지 놀이를 하쟎아요.
그렇게 재미있어 하는걸 보면 제가 끼고 있는게 다는 아니라는 생각을 했어요. 미안하더라구요.

[안개그림자]

저의 딸 31개월이예요 ^^ 저의 딸은 짐보리 다녀요.. 저의 딸의 경우에도 무지 심심해하는것 같길래
요즘 한글나라를 시킬까, 종이 접기를 한번 해볼까 고민중이지요...
일딴 딸래미가 색종이 만지작거리는 것도 좋아하고 책을 보다가도 글자를 궁금해하기도 하고해서요
자꾸 손으로 만지작거리는것이 두뇌발달에 좋다하잖아요.. 이쁘게 키우세요~

[곰주]

저희애는 34개월이에요.
넘 심심해하고 사촌형아들 유치원가는 거 보고 자기도 가고 싶다고 하도 졸라대서 어린이집 보내고 있구요, (좋아라하며 다니고 있어요^^). 이번달부터 짐보리 아트 시작했어요.
그리고 오늘 첨으로 한글만세 선생님이 오시기로 했네요.
아이들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울 아기는 공부하고 싶다고도 하고 어디 가는 것도 넘 좋아하고 해서..
30개월이 넘으니 할 수 있는 것들도 많아지고 저도 좋네요~~~
집에서 책 읽어주고 스티커책이며 오리기책이며 그런 것들도 같이 하고, 엄마가 함께 해 줄 수 있는 것도 많지요.
아기 이쁘게 잘 키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