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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전화 얼마나 한번씩 오세여?

소구니 조회수 : 1,037
작성일 : 2005-08-26 07:37:24
저희 시어머니 뭐가 그리 그리우신지(가까이사시면서) 하루에 한통씩 전화하시네요

보통인가요??

저랑 어머니랑 친하기는 한데 그래도 자주 하시니까 가끔 일할때 힘들기도 하거든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사실은 저희 친정엄마도 맨날 하시거든요

원래 노인들은 다 그러시는건가요?

자동 응답기 사다가 달을까 했는데 노익장이 계셔서 다 아시겠죠?

가끔 고달퍼요
IP : 211.178.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8.26 8:09 AM (221.164.xxx.180)

    외로움에 사무쳐서...별 뜻이야 있겠어요.

  • 2. .......
    '05.8.26 8:09 AM (222.108.xxx.2)

    직장 다닐때는 아침저녁으로 했구요.
    지금은 하루에 한번정도 어쩌다 건너뛰는 날도 있구요....
    첨에는 무지무지 싫었는데
    그냥 친정에도 별일없냐 그냥 하는것 처럼 그냥 합니다.
    지금은 싫다는 생각보다 밤새 별일 없었는지 걱정되는 마음에 합니다.
    나이도 있으시니.........

  • 3. .
    '05.8.26 9:17 AM (61.32.xxx.33)

    제가 1주일에 1~3번 정도 드리고, 한 3~4일 안하면 전화 하시네요.
    저는 서울 살고 시어머니는 3시간 거리 지방에 사십니다.
    찾아뵙는건, 자주는 못 가구요..
    그런데 종종 하시는 말씀이, 누구누구네는 일주일에 한번씩 온다 (뻥이심)
    너희는 최소한 1달에 1번은 와라
    이러세요..
    그저 자식이 낙이시라..
    가끔은 숨막히지만 나름 자식 잘키워놓고 나이들면 그러려니 합니다.

  • 4. !
    '05.8.26 9:39 AM (218.235.xxx.28)

    저희 시댁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거의 전화를 하지 않으시는데...
    오죽하면 아버님이 딸집에 전화를 한다는게 우리집으로 번호를 돌리셨을까.ㅋㅋ
    저ㅡ는 말주변이 없어서 그런지 시댁에도 전화는 거의 안하고 지내요.
    혼자 게시는 것도 아니고 두분이 사시니... 엥...신경 좀 쓰 드려야 하는데...

  • 5. ㅡ.ㅡ
    '05.8.26 10:44 AM (222.108.xxx.155)

    시댁은 전화 어쩌다한번 주세요... 것도 저에게 하는게 아니라 신랑에게 하는거.

    원래 1달에 한번은 와야 한다고 하셨지만 안가고 있습니다. 친정시댁 한달에 한번? 그거 힘든거에요.
    신랑이 다행히도 주말엔 쉬고싶어~외치면서 가는거 좋아하지 않아요. 만일 가는거 좋아했다면 ㅠ.ㅠ
    갔겠죠. 그...어버이날.설날.추석날.제사날.생신날에는 꼭 갑니다. 그외에는 가지 않아요.


    시댁에 전화드리는건 결혼초엔 매일매일 아침마다 그러다가 일주일에 한번으로 바꿨어요. 제 생각에는
    최소한 한달에 한번은 해야 한다주의이구요. 일주일에 한번도 시간지나면 천천히 바꿀겁니다.

    매일매일전화는 친정엄마 아는분이 며느리를 봤는데 매일매일 전화주는게 너무너무 이뻤다더라해서 저보고 그러라는거에요. 처음에 몇달 매일매일 전화드렸어요. 남들에게 자랑할때는 좋지만 당신께서는 찾아오는걸 더 바래십디다. 그리고 저도 힘들었어요. (자주 찾아가긴 그렇고 해서 매일매일 전화만 죽어라 했더니 찾아오지않는다고 화를 내시는거에요 신랑없이 저혼자라도 오라나요) 일주일에 두번으로 바꾸다가 일주일에 한번으로 하고 있는데 이것도 성격이 맞아야 하는거지 제성격상은 힘들어요.


    친정요? 안합니다. ㅡ.ㅡ; 친정엄마는 동네 아주머니들과 친해져서 이리다니고 저리다니셔서 외로움
    못느끼시지만 저 결혼하고 난후 제 친정아버진 인터넷 바둑에 빠지시고 말았죠. 그거보면 착잡하긴해요
    저결혼안했으면 분명 커피타서 마시면서 이야기하고 했을텐데... 그런데 막상 전화를 해도 할말이 없어요

    아직은 부족한 며느리인가봐요.

  • 6. 음..
    '05.8.26 11:14 AM (220.85.xxx.138)

    전 제가 매일 시댁에 전화해서인지
    저한테 전화안하시던데요...
    제가 바빠서 3일 못한적이 잇었는데도 안하셨답니다... 헐..

  • 7. ,,
    '05.8.26 12:18 PM (61.84.xxx.54)

    전화하면 정말 할말 많은데....하루에 4-5통은 기본이었으니..것두 시아버지...
    딸깍하는 전화소리만 들어도(스피커폰했다가 수화기드는소리) 머리가 아파서...할말씀도 없으시면서 매일매일 하루에 아침점심 점저 저녁 집에서 한번...정말 전화라면 징그러워서.......
    요즘엔 잘안하십니다
    시간이 약이에요
    기다리세요
    어른 전화하시는데 하지말라 할수도 없고...(우리집은 남편 시어머니 못하게 많이 말려도 한참은 소용없었어요 전 더구나 직장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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