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방학을 하니.. 이래저래 죽겄슈~~

[ㅠ.ㅠ]

왤케 보고싶다는것두 많고.. 하고싶다는것두 많은지..
투니버스를 끊어버리던가 해야지.. ㅠ.ㅠ
오늘두 영화보느라구 나갔었거든요..
정작 영화보는건 13,000원 들었는데.. 츄러스 두개 4,000원.. 팝콘하고 콜라 5,000원..
점심으로 스파게티 4,500원 (셋이 나눠먹어서 그나마.. 궁상궁상 ^^;;)
간김에 동전넣고 타는차 2,000원..  
또 간김에 연필깎이하고 색연필하고.. 명란젓하고 마트에서 샀더니 2만원..
당췌 얼마를 쓴겁니까 오늘..
낼은 볼풀장이라두 델꼬 가려는데..
투니버스에서 선전하는 만화영화 다 보자고 그러네요..
수영장두 가고싶다고 하구용...
쥐꼬리만한 생활비 쪼개쓰느라 머리 뽀사져용..
집에 있으면 제가 더 죽겠어서 델꼬 나가긴 하는데..
아이고.. 나가면 좋긴한데 이걸 어찌 감당할지.. ㅉㅉㅉ
돈 안들고 노는방법 있으심 좀 알려주셈~~ㅎㅎ

[죽진 마세요 ㅎㅎ]

조조에 할인카드 있으면 2000원에 볼 수 있는데요
그리고.....수영장 대신 도시락 준비해서 계곡으로 ㅎㅎ

[아이가]

좋아하는 먹거리와 캐릭터가 있는곳에 가면 자제가 안되지요.
돈을 쓰게끔 만들어놓은 곳은 피해서 다니세요.
윗님 처럼 계곡이나 강가 이런곳으로 놀러가세요.

[..]

아이방학 엄마개학!! 힘냅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