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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달에 아기 내려오게 하는 방법 잇을까요?
이상하게 아기가 더 올라오는 느낌이네요
자다 깨보면 위에서 놀고 잇고요
골반이 좁아서 위로 올라오는 건지...
아이가 부쩍 커서 그러는 건지 걱정이네요
이제 이틀 남앗는데
남들은 가진통이니 뭐니 한다는데...
그게 몬지 모르지만
아이는 위로 올라오구요
이거 수술하게 되는지 싶기도 해요
지난주까지만 해도 수술 얘긴 없엇는데
글구
아이가 잠잠해진다 하는데
얘는 아니예요
툭 차고 툭 불거지고 박자 맞춰서 손으로 두드리고요(함께 세어보니 100번 넘게도)
방금도 두드리다 내가 가만 잇으니 관두는것 같네요
아고, 발길질을 하는지
요즘엔 애가 동체를 움직이면 허리까지 아프네요잉
도와주세요...
1. roserock
'05.3.29 4:30 AM (67.100.xxx.174)많이 걸어 다니세요.
둘째 가지고 어찌나 많이 걸어다녔는지 다들 제가 쇼핑중에 애 놓을까봐 걱정까지..
근데 진짜 2주 빨리 나왔어요.
걷는게 젤 좋다고 알아요.2. 드림맘
'05.3.29 7:20 AM (211.106.xxx.35)둘째를 가지고 나서 걸레질을 많이 했는데
효과가 넘 좋아서 3주나 빨리 태어났네요
3.2킬로니 정상적인 체중이구요
걸레질이 넘 힘들면 (첫애때 무지 힘들어서 많이 못했었요)
roserock님 처럼 많이 걸어다니세요
첫애는 많이 걷고 둘째는 걸레질 많이 하고 둘다 순산했습니다3. yuni
'05.3.29 7:33 AM (211.210.xxx.213)엽기적이지만... 저는 작은애 낳기 전날 큰애랑 축구했습니다.
정말 도움 안 되는 답이죠??
제 생각에도 많이 걷는게 좋을거 같아요.
제가 큰애때 예정일날 병원에서 다음주는 되어야 나오겠다 했는데
그날 오후 남대문시장과 신세계 백화점 섭렵하고 다음날 낳았지요.4. 김혜진(띠깜)
'05.3.29 7:39 AM (61.159.xxx.228)저도 많이 걷는거~~ 추천 합니다.
전 32살에 첫 애를 낳았는데, 매일 2-3 정거장 걷는 건 기본 이었거든요.(10달 내내)
애도 작게 또 막달엔 아래로 잘 내려 왔었던 것 같아요.
특히 막달되니 더 많이 걸으라고 하더군요. 건강하게 순산 하세요~~^^5. 해피쿡
'05.3.29 8:19 AM (211.204.xxx.118)제가 첫애를 그렇게 해서 15일이나 늦게 낳았어요.
한강변을 얼마나 걸었던지 근데 근본적으로 골반이 작아 그럴수도 있다네요.
진료받을대 의사들이 체크를 해야 하는데 속골반은 잘 알지 못한대요.
그렇게 아이를 키우고(?) 예정일도 훌쩍지나 ..부랴부랴 엑스레이 찍어보고 수술했답니다 엉엉~~~
시간이 남았다면 많이 걸어다니시고 윗분들 말씀대로 걸레질이나 오리걸음 많이 하세요.
확실히 도움된대요.
저는 생각해보니 첫애라 운동을 거의 안했던거 같아요.6. 둘째가
'05.3.29 8:36 AM (141.223.xxx.143)전 계단 오르기...
15층까지 한 번 올라갔다 오니까 그날 바로 나오던데요...7. 하니하니
'05.3.29 9:07 AM (220.81.xxx.144)많이 걸으시고 운동하세요
전 마지막 3달간 하루에 1시간식 런닝머쉰으로 빠르게 걷기하고 임산부체조를 했더니 도움되었어요
전 마지막 검진 받으러 가는 날도 전철타고 갔답니다..^^;;
무려 3층을 오르락 내리락해서 병원가보니 벌써 3cm 열렸다고 당장 입원했더랬죠~
순산하시고 이쁜 아기 보시길~8. 뽈통맘
'05.3.29 9:31 AM (218.38.xxx.2)저도 안내려온다고 걱정했는데..아기 낳는날 쑤욱 내려왔드랬죠...너무 걱정마시고, 쪼그려서 컴 하세요^^;
9. 경험담
'05.3.29 9:50 AM (211.210.xxx.150)전 아기가 너무 크다고해서 예정일까지 기다리면 자연분만 힘들지 모른다고해서
엄청 운동했더니 딱 일주일 먼저 나오더라구요.
윗분들이 얘기하셨지만 정리하자면~
1. 걷기 - 그냥걸으시면 안되고 빨리 걸으셔야합니다...하루 2시간정도
2. 계단오르기 - 무릎에 무리가 갈수있으니깐 내려올때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세요~전 10층까지 10번정도 왕복했었거든요...
3. 합장합족 - 임산부 기체조에서 배운건데 검색해보세요~ 동영상도 있으니깐 함 따라해보세요 ^^ 전 막달엔 한번에 500개씩 했답니당 흐흐10. roserock
'05.3.29 11:36 AM (67.100.xxx.77)걸레질, 쪼그리고 있는거는
아기가 목숨에 위협을 느껴서 빨리 나오려고 해서 일찍 나오는 거랍니다.
제가 막달에 집마당의 잡초를 많이 뽑았는데.. 걷는거도 그렇지만 그것도 크게 영향을 미친거 같애요.
근데, 좀 무섭죠? 아이가 위협을 느껴서 일찍 나온다는 소리.. 쪼그리고 있으면 진짜 그렇다네요.11. 크리스
'05.3.29 1:01 PM (211.204.xxx.30)전 아기 낳을때도 안내려왔답니다...ㅠㅠ.
이슬도 없이 진통만 먼저와서....
나중엔 어떤 간호사가...들어와서 손넣고...휘젓고...@.@
힘주기 연습시켜서 가까스로 내렸어요.
중간에 의사도 수술하자는 거 그 간호사 땜시 자연분만했어요.12. 아짐
'05.3.29 3:15 PM (211.183.xxx.78)저도 유도분만까지 얘기가 나와서 날짜까지 잡았었어요. 아기가 안내려와서 둘쨰때요.
근데 일주일정도 마구마구 돌아다녔더니만 유도분만 예정일보다 일주일빨리 그것도 두시간만에
나았어요. ㅎㅎ 전 너무 빨리 나오려해서 참고 있었답니다 ㅎㅎ 의사샘 오실때까지요.13. 공작부인
'05.3.29 6:00 PM (220.88.xxx.93)걷기와 합장합족 운동 .. 강추합니다
14. 저는요..
'05.3.30 12:09 AM (59.11.xxx.116)예정일날까지 소식이 없어 13층 계단을 헉헉거리며 오르내려도 보고 러닝머쉰을 계속 걷고
난리를 쳐서야 8일이나 지나서 진통이 와서 애를 낳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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