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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동안 계속되는 생리?

걱정걱정 조회수 : 1,204
작성일 : 2005-03-22 04:26:45
살이 갑자기 많이 찌더니만 몇년째 계속 생리를 한다네요.
저희 교회 동생인데 고3때부모님이 이혼한후로 2달만에 30Kg나 쪘다는데.
뚱뚱해지면 생리를 쉬지않고 계속하기도 하나요?
아니면 스트레스로 찐 살 같으니 스트레스때문에 생리가 계속 되는건가..
언뜻 볼때마다 생리대를 하고있는것같길래 지나가는 말로 물었더니 위와 같은 이야기를 하네요.
그 친구 이야기를 듣고선 경악을 하고 병원에 같이 가자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부끄러워하며 사양해요.
엄마랑도 같이 안살고 아빠랑 같이 살더라고요.
또 엄마도 멀리 계셔서 만날수도 없고.
이 미련한 아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살부터 빼야 될텐데...
100Kg정도 나가는것 같아요.
생리를 오래해서인지 피부가 진물러서 엉망이고 색깔도 검게 변했던데...
자궁암 같은건 아니겠죠...
그 이야기 듣고부터는 너무너무 걱정되고 신경이 쓰여 미치겠어요.

IP : 211.221.xxx.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오나공주
    '05.3.22 5:19 AM (211.172.xxx.185)

    전 살찌고 생리 안했어요.. 거의 10년을 1-2년은 하고 1-2년은 안하고 그러더니 작년 여름부터는 잘 합니다.. 병원에 꼬옥 가보라고 하세요.. 꼬옥요.. 빈혈 안생기나요 그러면?? 몇년 째 하루도 안쉬고 생리한다는거죠?

  • 2. 딩동
    '05.3.22 7:35 AM (210.94.xxx.89)

    병원 가셔야 할듯. 거의 그렇다면 자궁쪽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구요.... 주위에 그런 사람 있었는데 결국 수술했어요. 젊은 나이라고 방심하시면 안될 문제가 아닌듯해요.

  • 3. 복조리
    '05.3.22 7:36 AM (221.167.xxx.127)

    빨리 병원가세요.
    안되면 억지로라도 끌고라도 가세요.
    큰일납니다. 제가 다 걱정이 되네요.
    아직 미혼인것 같은데...
    꼭 가세요. 꼭이요.

  • 4. yuni
    '05.3.22 7:38 AM (211.210.xxx.2)

    그렇다면 생리가 아니고 하혈수준인데요.
    꼭 병원에 데리고 가세요.

  • 5. 수풀
    '05.3.22 8:47 AM (222.121.xxx.3)

    꼭 병원 데려가서 초음파 해보세요. 피검사 하라고 안해도 꼭 하겠다고 하구요.
    근종으로 인해 생리가 많아 진 것을 1년간 방치했더니 빈혈수치가 절반이하로 떨어지고 심장에도 무리가 와서 위험해져요.

  • 6. 헤스티아
    '05.3.22 8:50 AM (220.86.xxx.165)

    정말 하혈 수준인데.. 저랑 젤 친한 언니가, 몇년을 하혈하다가, 근종 수술하고 나니까 정말 건강해 졌어요.. 물론 흔한것이 근종이지만 그 외에도 더 걱정할 만한 원인인 경우도 있으니, 무조건 산부인과 가 보셔야 겠구요.. 자궁 근종 수술하고 의기소침하던 언니.. (결혼전에 수술했거든요).. 벌써 둘쨰 임신했다고 넘 행복해하네요*^^* 미혼이라도 산부인과 가는거 넘 겁내하지 마시라고 하세요!!!

  • 7. 산부인과
    '05.3.22 9:19 AM (211.46.xxx.208)

    자궁내막증식증이거나 정말 안 좋은 경우는 내막암까지도 발견되는 경우 있습니다.
    종합병원으로 가서 진찰을 받도록 하십시요.

  • 8. ..
    '05.3.22 11:37 AM (211.201.xxx.194)

    홀몬이상일 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제 친구도 살이 갑자기 많이 찌고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서 생리를 2-3년간 거의 계속 했거든요. 산부인과에 가도 생리가 멈춰야 검사가 가능하다고 해서 잠깐 멈추면 병원 다니고 했는데 자궁에 이상은 없다네요. 단지 여성 호르몬이 너무 많아서 그렇다고...
    빈혈약 먹고 치료제 계속 먹었는데도 별 차도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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