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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한테 말해야 하나요?
결혼한지 5년만에 임신했기에 진짜 기쁘고 설레입니다.
애기가 생기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맨날 속상하고 울고 그랬던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사실 고등학교 2학년때 학원에서 집에 오다가 불량배를 만났어요.
지금도 그생각하면 끔찍해서 말조차 하기 싫고 생각도 하기 싫은데 요즘 이거때문에 머리가 터질지경이어서요.
폭행을 당했었죠.
정신과병동에 거의 6개월을 갇혀있었어요.
뜨문뜨문 기억도 나고 안나는것도 있지만 의사선생님 말로는 제가 옷을 벗고 다녔었대요. 하나도 안걸치고...
그리고 남자의사들이나 헬퍼들 들어오면 죽인다고 잡아뜯고 욕하고 난리가 아니었나봐요.
그리고 나머지 6개월동안 통원치료 받으면서 퇴원하면서 참 많이 괜찮아졌다고 스스로도 생각하고 부모님도 다행으로 여기셨어요.
주변 친척이나 다른사람들에겐 캐나다에 이모가 사시는데 이모네 있으면서 영어연수를 받는다고 해서 다들 그런줄 알아요.
학교를 못다녔으니 졸업장이 없어서 검정고시 봐서 졸업장 따서 대학들어갔구요...
그후로도 가끔 힘들긴 했어요.
남자친구들이 아무의미 없이 어깨를 툭치는것도 과민반응 할때도 있었고, 저를 누군가 한참 쳐다보면 이상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래서 가끔가끔 치료 받기도 했죠.
남편이 연애할때 저랑 손잡는데 1년 넘어 걸렸어요.
좋고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인건 알겠는데 그 손잡는게 왜 그리 힘든지요...
가끔 애인들 앞에서는 야한 얘기들도 한다는데 저는 그런얘기하면 왜 그리 민감하게 반응하냐며 남편이 조심하겠다고 한적도 있었구요...
암튼 서로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애기가 안생기는거에요.
다행히 남편이 장남이 아니라서 자식에 대한 큰 부담같은건 없었지만 1년, 2년이 지나도 애기가 생기질 않으니...
저도 병원엘 가보고 싶었지만 남편이랑 같이 가라고 시부모님께서는 그러셨고 그때마다 행여나 내가 예전에 당했던걸 병원에서 알면 어쩌나 하는 조바심에 어쩔줄을 몰라하는 저를 보고 남편은 제가 괜히 위축될까봐
"남들은 10년만에도 낳는다는데 뭘 그러세요. 곧 생길거에요."
하고 거들어주는 덕분에 무사히 때마다 잘 넘겼죠.
얼마전에 부터 생리를 안하길래 설마설마 했는데 테스터기 사다가 혼자 해보고는 임신 확인하고 그래도 부정탈까봐 입조심 하면서 남편한테도 말안하고는 병원에 한번 가보자고 했네요.
가면서도 얼마나 불안하던지...
임신이 아님 어쩌지...
예전에 당한걸 의사가 알아채고 말하면 어쩌지...
두근두근...
임신입니다. 그 한마디 듣는데 눈물이 나대요.
애기엄마가 되는구나...이런기분이구나...
유모차 타고 지나가는 애들 동네에서 볼때마다 저애기가 내 애기였으면 했는데...
힘들다고 둘씩 데리고 다니면서 투정하는 애기 엄마들 볼때마다
"제가 키워드릴께여."하는 말이 목구멍에서 맴돌았는데...
좋다는 기분도 잠깐 의사가 행여 이상한 말을 할까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전에 유산 경험 있으세요?"하고 묻더군요.
남편도 옆에 있는데 그렇다고 말할수도 없고 아니라고 하면 이 의사가 이상하다는 내색을 할까봐 겁도 나고...
"아니오"하고 거짓말 했습니다.
남편은 난리가 아니었어요.
시댁에서도 너무 좋아하시고 친정엄마는 저랑 같이 한참 우셨어요.
남편이야 옆에서 저랑 친정엄마랑 통화하는걸 보고 딸이 결혼한지 몇년만에 애기가 생기니 저러시나보다 했겠지만 저랑 저희 엄마 속을 그 누가 알겠어요.
평소에도 제게 잘하는 사람인데 요즘은 제가 미안할정도로 잘하네요.
집에서도 꼼짝을 말라는둥 , 청소, 빨래 퇴근후 다할테니 그냥 태교나 하고 음악 듣고 있으라고 하고...
한달있다가 다시 오랬는데 그때 의사한테 말해야 할까요?
남편이 없는 틈을 타서요...
어찌해야 할지 좋은 맘도 있다가 그생각하면 불안하고 정말 요즘은 바늘방석에 앉았다 구름위에 앉았다 하는 기분이에요.
1. ..
'05.3.21 5:09 PM (211.202.xxx.88)얘기하실 필요 없지 않을까요? 산부인과는 애기 낳을때까지 매달 검진은 혼자 다니시는 편이 낫겠네요.
2. 제생각엔...
'05.3.21 5:10 PM (221.154.xxx.85)임신...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제 생각엔 끝까지 비밀로 하는게 나을꺼같아요~
맘 편히 가지시고 태교 열심히 하세요~
저도 님을 위해 기도 해 드릴께요~
화이팅!! ^^3. 그래도...
'05.3.21 5:13 PM (221.140.xxx.138)원글님의 아픈 사정에 눈물이 나네요... 얼마나 힘드셨을까 하고...
어쨌거나 임신되신 거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제 생각에는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리는 것이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의사선생님은 님의 비밀을 알고 퍼뜨리는 존재가 아니고 님이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이니까요...
건강한 아기 출산하셔서 예전의 아픈 기억 모두 잊으시고 행복하게 사시길 기도할께요...4. 무늬만 주부
'05.3.21 5:16 PM (219.249.xxx.140)우선은 임신 축하드려요.. 귀한 아기네요~
엄마님께선.. 그저 마음 편히 생각하세요. 과거를 깨끗히 지울수 있는건 본인 의지에 따른거니깐요.. 절대 그 일로 우울해하거나 걱정하시지 마시구요.자책하시지도 마시구요.. 잊으라고 쉽게 말할수 없지만.. 엄마는 강하다쟎아요 엄마가 힘들어하면 아가도 힘드니깐요.. 어렵게 생긴 아가 생각하시며 앞으론 좋은것만 보고.. 이왕이면.. ^^ 남편분께 맛난것도 사달라고 때쓰면서 재미난 임신기간 맞으시길 바래요. ^^
그리고 저도 의사에게 말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병원도 그냥 혼자다니시거나 아님 친정어머니랑 같이 다니시구요.. 힘내세요 ^^*5. 수지맘
'05.3.21 5:18 PM (222.120.xxx.44)임신 축하드려요~
사실대로 말씀하고 나셔도 맘이 편해지지는 않을것 같아요~
정기검진 받으러 가서 의사얼굴 볼때마다 괜히 위축될것 같구요~
맘 편하게 드시고 좋은 생각만 하시다가 순산하시길.....6. 지나가다
'05.3.21 5:18 PM (222.112.xxx.226)담당의사선생님께 말씀드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그래도...님 말씀처럼 의사는 환자의 비밀을 퍼뜨리는 존재가 아니니까요.
원글님의 아픈 추억을 끄집어 내는 건 저도 마음 아프지만, 임신에서 출산까지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일을 대비해서 말씀드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냥 저의 짧은 생각입니다.
임신 너무 축하드리고요, 엄마가 마음 편히 갖는 게 아기한테도 좋으니까 이젠 행복한 꿈만 꾸시구요.
너무 축하드립니다.7. 미씨
'05.3.21 5:18 PM (203.234.xxx.253)의사한테 말을 해야될지,안해도될지.......... 잘 판단이 서지 않네요,,(도움이 못돼 죄송)
아마,,의료쪽(산부인과쪽에 계시분 있으시니,, 도움글 주실껍니다...)
일단,,임신 축하드려요,,,
여태까지 맘고생 많이 하셨을텐데,,다 잊고,, 태교잘하시고요...
건강한 애기낳아,,행복하고 예쁘게 사세요,,,8. 쵸콜릿
'05.3.21 5:21 PM (211.35.xxx.9)측하드립니다 ^^
끝까지...아니오로...버티세요.
윗분들 말씀처럼...무덤까지 갖고 가시고...병원도 가능하면 혼자 가시는 것이 좋겠네요.
오늘처럼 행복하시길...9. 익명
'05.3.21 5:22 PM (211.216.xxx.181)정말정말 인신 축하드려요.
임신 기간내내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순산하세요. ^^10. ㅇㅇㅇ
'05.3.21 5:25 PM (210.104.xxx.34)근데..의사선생님이 남편이 옆에 있는데...
전에 유산경험있냐고 왜 물어보나요??
남편없을때 물어봐도 될텐데...
의사선생님에게는 말씀 드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순산하시고 행복한날만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빕니다.11. 그냥익명
'05.3.21 5:25 PM (211.218.xxx.16)이건 예전에 어느 익게에서 읽은건데여.
의사남편도 마눌이 결혼전에 낙태한것도 모른대여.
그만큼 그냥 자궁만 봐선 모른다는 말인거 같아요.
님은 정신적으로 힘드셔서 괜히 위축되시는거 같은데여.
의사, 신랑,,,누구에게도 말씀안하셔도 될꺼같아요.
즐겁게 태교하시고요.
아...저도 잊고있엇는데..
신랑하고 결혼전에 한번 맘약한 결정을 내린적이 있어요.
저는 신랑하고 있었던 일이라 신랑에겐 비밀이 아니었지만...의사에겐 말안했거든요.
몰라요.12. 축하합니다
'05.3.21 5:30 PM (218.51.xxx.99)의사가 유산경험있으세요? 라고 묻는 것은 그냥 의례적일 수도 있어요..
설사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려도 의사는 환자의 사생활얘기는 혼자알고 있지,
퍼트리지 않아요..
윗분들 말씀처럼 조력자랍니다...
제 주변에서 그런 가슴아픈 일 겪으신 분이 계신데, 그건 당한 분들의 잘못이 아니잖아요...
제가 아는 분은 결혼해서 한참만에 아들,딸 낳고 아주 행복하게 잘 사세요...
행복해질 권리 있으시잖아요...
정말 정말 축하드리구요...
모든 기쁜 일이 함께 하기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13. 익명
'05.3.21 5:31 PM (203.255.xxx.19)최근의 일이라면 몰라도,
그리고 뱃속에 키우다 유산된 경우이면 몰라도,
님과 같은 경우이면 의사선생님게 말씀드릴 필요 없을 것 같아요.
말씀 안드려도 모르실 경우 같구요.
유산된 경험에 대한 건, 임산부 상태 따라서 물어보시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수집 차원에서 대부분 물어보시는 것 같으니 넘 위축되지 마시구요.
무엇보다, 맘 단단히 드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가 임신 초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더니, 하혈이 심해서..
저희 애기, 잃어버릴 뻔 했거든요.
지금은 건강하게 잘 태어나서 지내고 있지만요.
무엇보다 옛일 생각 마시고, 다시 태어났다, 생각하시고,
애기 위해서 강해지세요. 순산하시길 바랄께요. ^^14. 이영희
'05.3.21 5:33 PM (211.192.xxx.116)의사는 일단 그런거 물어봐요.
새생명이 태어나는거라 혹 유산경험이 있는분은 일부러 얘기도 하지요???
다음에 엄마랑 갈께 하세요.
만일 안좋은 일이 있을때 임신 하셨었다면 다음에 어머니랑 가셔서 얘기 하세요.
오히려 감싸주실꺼예요...앞날을 생각해서....
물론 남편에게 말하지말아달라면 아니 절대 안하지요.
만일 그당시 임신 사실이 없었다면 의사에게 아무 얘기도 하실 필요 없구요.
맘이 힘들겠지만 좋은 일이니 고민 하지 마시고 두가지 여부에 대해 님이 더 잘알테니 그리 결정 하세요.
그리고 지난일이 님의 마음을 잡아 당기지않도록 예쁜 아기만 생각 하시구요~~~15. 저도
'05.3.21 5:36 PM (211.196.xxx.253)굳이 말씀드릴 필요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산부인과에 가면
유산경험이나 중절경험있냐고 묻더군요..
님의 경우 윗님 말씀처럼
유산경험 없는 걸요. ^ ^
과거의 악몽 극복하시고
행복한 생각만 하세요.16. ....
'05.3.21 5:38 PM (211.105.xxx.118)유산경험은 의사가 필수로 물어요.
저 임신했을때도 의사가 묻더군요.의사들은 남편이 있건 없건 상관 안해요.
너무 의기소침해하지 마세요..임신 축하해요..17. 죽을때까지
'05.3.21 5:43 PM (211.210.xxx.150)죽을때까지 아니오...로 버티시고,
친한 친구이든, 지인이든 아무에게도 예전일은 전달하지마세요. 의사에게도 말할필요 없구요.
그리고 앞으로 그런일같은건 잊어버리세요~~~!!!
행복하시기만했음 좋겠네요 ^^ 이쁘고 건강한 아기도 낳으시구요~~~ ^^18. 하루나
'05.3.21 5:44 PM (211.217.xxx.31)어쨌거나...님...정말 축하 드려요...^^ 좋은 태교 많이 하시구요...과거는 과거일뿐...미래가 더 중요하잖아요...남편분이랑 껄끄러우시면 어머님이랑 같이 가심이 저도 더 좋을것 같아요...저도 어디서 들었는데, 그런거는 당사자 이외에는 누구도 알리지 않는다고 들었어요...안심하세요...
19. 돼지용
'05.3.21 5:44 PM (211.119.xxx.23)너무 축하드려요.
과거는 과거로 잊으세요. 멀쩡하게 자의로 그러고 다니는 사람들도
당당한 세상입니다. 님은 이제 행복하실 일만 남은 거예요.
님에게는 그런 과거는 없었습니다.
이 글조차 지워버리세요. 님의 맘, 머리 속에서 모두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순산하세요.20. July
'05.3.21 5:46 PM (219.255.xxx.162)무슨 뜻이 있어서 한 질문이면 설마 남편이 있는데서 그렇게 물었을까요.
대학병원가면 의례 산부인과 초진환자한테 간호사나 인턴들이 처음으로 하는 질문이
그겁니다. 유산은 몇번했냐 출산은 했냐 등등
원글님 가슴아픈 기억은 날려버리고 가끔은 정말 나쁜사람들도 좋은남자만나서 잘 들
사는데 행복하셔도 됩니다
내 탓이 아니잖아요
건강한 아기 낳으시고 행복하세요21. 초록달
'05.3.21 5:46 PM (221.141.xxx.8)의사선생님께 말씀 드려도 소문날일이야 없겠지만 그냥 말씀 안드려도 무방하실듯 싶어요
최근의 일이 아니니 자궁쪽에도 별 이상은 없지 않을까요
아무리 의사라도 내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을 한달에 한번씩 만나는게 그리 편한일은 아니잖아요
글구 이젠 모든걸 털어버리고 행복하세요
님이 잘못해서 생긴 일도 아닌데...
문란하게 살다가 감쪽같이 시댁이랑 남편 속이고 사는 사람도 부지기수예요
기다리시던 임신도 하셨으니 태교도 잘하시고 좋은 생각 기쁜 생각만 하세요
산부인과 선생님 계시면 좀 더 확실한 답변 주심 좋겠네요22. 바비공주
'05.3.21 5:48 PM (203.231.xxx.205)정말정말 축하드립니다.
몇배나 더 축하받으셔야 겠어요.
힘든일 잘 견디셨으니 앞으로는 좋은일 행복한 일만 일생동안 가득하실거예요.
뱃속 아가 동생도 보시구요.
좋은생각만 하시고 힘내세요~
지난일은 그저 과거일뿐이니 그냥 흘려버리시구요.
화이팅!!!23. sun shine
'05.3.21 5:50 PM (211.222.xxx.141)유산 경험을 물어보는 것은 당연한 질문이니까
신경 쓸 것 없어요.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잊어버리는 것이지요.
아기라는 축복을 받았으니까 잊어버리세요.
정말 축하해요24. 선우엄마
'05.3.21 5:51 PM (220.126.xxx.246)당근 말안해도 되죠.
좋은 남편 만나셔서 행복하셔서 정말 정말 다행이예요.
앞으로 즐거운 태교 하시고,
순산하세요.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일 뿐이예요.25. zzz
'05.3.21 5:51 PM (61.82.xxx.27)말안해도 전혀 상관없어요,
습관성 유산같은 문제가 있을까봐 물어보는거니까,,,,26. 사랑초
'05.3.21 5:52 PM (211.205.xxx.57)지난주말 사과나무에서 구성애씨가 한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친정엄마가 절대 네 잘못아니라고 했다는...
힘내세요. 그리고 이쁘고 건강한 아기 출산하세요^^*27. 무늬만 주부
'05.3.21 6:02 PM (219.249.xxx.140)글쓰고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사람들 성격따라 틀린거 같아요.. 남편분이나 글올리신분이 좀 개방되었다고 해야하나요?그런성격이라면.. 남편분께서도 크게 생각안하고 임산부님을 위로로 해주시고 힘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본인께서도 무척.. 예민한거같습니다.. 제 생각엔.. 어린나이에 정신적충격이 무척큰건 당연하지만.님께서받으신충격은 정말.. 큰거같습니다.. 그냥. 그일은 꿈이다라고 암시거시면서.. 의사생님께는 말씀 안드리시는게 좋을듯해요.. 하긴.. 판단은 의사가 하는건데.. 유산하신분이었다해도 습관성유산 그런거만 아니면 유산했다고 조심하고 그런건 없을꺼같은데.. 솔직히.. 아는게 없어서 확신은 못하겠습니다만;;
아..윗글보니..습관성유산때문에 유산경험 물어본다고 하는군요.. ^^;;
무엇보다 산모가 마음편하게 먹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어느쪽이든 본인맘이 편한쪽으로 하는게 좋을거같아요.
말하고나서 더 큰 고민에 싸일바엔 말하는게 백천 천번 낫구요.
그 사실을 알게된 남편이나..부모님의 반응도 본인의 가족이시니 성격 아실꺼아니에요.
순진한 사람일수록.. 그런일을 무지 크게 생각하는듯하거든요. 보수적이거나.. 솔직히 많이 놀아본(?)그런사람은.. 그래도 이해는 어느정도 하겠지만요.. 역시 잘은 모르나 주절거립니다.;;
대충.. 이야기를 했을때 주변이나 님께서 어떻게 대처할지 생각해보시고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태교도 잘 하시고 하면 좋겠네요. ^^28. 생크림요구르트
'05.3.21 6:35 PM (61.74.xxx.41)유산경험이 있으시다면 얘기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폭행당하신 일은 굳이 얘기하실 필요 없구요...
하지만 혹시, 앞으로 진료받으시면서, 담당선생님께 털어놓고 싶어지신다면
남편분께 알려질 염려 같은 것은 전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말 어려운 일 겪으셨네요. 임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29. 실비
'05.3.21 6:38 PM (222.109.xxx.190)우선 너무 너무 축하드립니다.
좋은 생각 많이 하시고 기쁜 생각 많이 하시고, 맛있는것 드시고, 몸 건강하세요.
의사한테 말해야 할지 안할지는 원글님께서 판단하셔야 할것 같습니다.여러가지 의학적으로 말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시면 말씀하시고요, 남편한테 모르게 해 달라하면 말 안 합니다. 그건 거짓말이 아니라 말을 안하는 겁니다 (-.-;;;; 너무 속 보이죠???)
아이를 위해서라도 엄마가 강해져야죠. 태교 열심히 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0^
실비30. 원더우먼
'05.3.21 6:42 PM (219.240.xxx.54)님의 가정을 생각하신다면 절대로 남편은 물론 의사한테도 말하지 않는게 좋을겁니다.
세상사 아무도 모르는 일이잖아요.
그리고 임산부님 글도 삭제해버리고 좋은것만 생각하세요
건강한 아기 낳아 오손도손 행복하게 사세요
--- * ^ ^ * ----31. ^^
'05.3.21 6:57 PM (221.138.xxx.38)의사에게 말하면서 다른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말아 달라고 하면 말 안 합니다..
표기 자체도 의사들만 알 수 있는 방법으로 하며 거기에 비밀인 내용이라는 기호를 덧 붙이죠..
크게 문제될 것은 없으나 혹 말 안 해서 생길 일이 너무나 걱정이 되신다면 말 해도 상관 없구요..
이러저러해서 그렇다고 정신적으로 아직도 충격이 크다고 말씀하시면서 임신중의 불안한 마음까지 같이 봐달라고 하셔도 좋겠죠^^
그저 님 마음 편하신대로 하세요
아기 정말 축하드려요^^32. 깜찌기 펭
'05.3.21 7:04 PM (220.89.xxx.15)나쁜 예전일은 꿈에서도 다 잊으세요.
임신하신 아기가 님고생한것 몇배로 기쁨드릴것입니다.
힘든일 잘 이겨내셨으니, 님은 행복하실 권리 충분히 있어요. ^^
태교도 열심히 하시면서, 건강하고 즐거운 임신기간 보내세요.
또 순산하시길 바래요.33. 미네르바
'05.3.21 7:07 PM (218.146.xxx.188)^0^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의사도 유산한 거 모른다고 읽었어요.
습관성이라 많이 한 경우나 경험이 많은 사람들 <직업여성들 같은)은 척봐도 안데요.
그렇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이나 한 두번의 유산 경험은 모른다고 합니다
말할 필요 없어요.34. 엄마화이팅
'05.3.21 7:31 PM (211.207.xxx.246)죽을때까지 남편한테 말하지 마세요. 오늘 이 글 올린 후로 생각조차 떠올리지 마세요. 자꾸 상기하다보면 반복되어져 기억되는 습관이 있습니다. 안 떠올리고 좋은 것만 생각하며 살다보면 나한테 그런 일이 있었나 싶을 날이 올거에요. 진짜에요. 믿으셔도 좋습니다. 님의 아이는 축복받은 가정에서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 태교에 힘쓰세요! 그리고 이 글은 지워두심이 좋겠네요
35. 엄마화이팅1
'05.3.21 7:34 PM (211.207.xxx.246)의사에게 말하지 않아도 되요. 절대 말할필요없어요.
의사분들 아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개는 모른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우울증에 유념하세요. 아이낳고 키우기 생각보다 힘들어서 그런 우울증 안걸리도록 잘 대처하시길36. 마스카로
'05.3.21 7:47 PM (221.153.xxx.32)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기의 잉태는 아기를 낳아본 엄마만이 알수 있는 신의 축복입니다. 정말 축하드려요.
의사가 한말은 다른분들 말씀처럼 의례적이고 당연하게 하는 질문!! 일뿐입니다.
절대 걱정하지마세요.
그리고 과거일...정말 잊기 힘드시겠지만...아니...기억상실증에 걸리지 않고서는 완전히 잊는다는게 불가능하겠죠.
혹시 아우성강사 구성애씨라고 아세요?
가끔 티비에서 성에대한 거침없는 그러면서도 정말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서 꼭 필요한 그런 강의를 하시는 분인데 그분이 6살인가, 7살인가 이웃집 오빠(아마 중고생이겠죠)한테 성폭행당했었는데 그 사실을 안 구성애씨엄마가 딸에게 한 첫마디가 뭔지 아세요?
...................성애야, 니 잘못이 아니다.
그래서 그 일을 극복하고 견디고 나아가 지금은 그 이야기를 다른사람에게 전국적으로 떳떳하게 할수도 있다고 말하더라구요. 물론 그 과정이 오죽 힘들고 고통스러웠겠지만 항상 자기 머릿속에는 "내 잘못이 아니다."라는 자기최면을 끊임없이했다는거죠. 님의 과거도 절대 님의 잘못이 아니라는겁니다.
어줍잖은 위로는 드리기가 오히려 민망스러워 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임신 정말 축하축하 드리구요, 남편분과 시댁식구들의 축하와 사랑 듬뿍 받으시고 10달내내 행복하세요.
화이팅!!!37. 97
'05.3.21 7:50 PM (211.193.xxx.195)유산경험 같은건 의례적인 질문이었을거에요. 의사선생님한테 말씀드리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38. .......
'05.3.21 8:19 PM (211.219.xxx.210)의례적인 질문이니까...맘쓰시지마시고
진심으로 임신 축하드려요...예쁜생각만 하시고 행복한 꿈만꾸세요..^^39. 김혜경
'05.3.21 8:38 PM (211.178.xxx.200)임신..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의사에게 말하지 마세요..그리고 잊으세요..부디 즐거운 생각만 하시고, 이쁜 아가 낳으세요.40. 축하
'05.3.21 8:42 PM (61.78.xxx.38)의례적인 질문이에요.
의사선생님한테 굳이 말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잊어 버리시고 이쁜 태교 하세요..41. 메밀꽃
'05.3.21 8:46 PM (61.78.xxx.64)의사한테 말할 필요 없어요..건강하고 예쁜아가 낳으셔서 행복하게 사세요^^*
42. 추카
'05.3.21 8:59 PM (59.19.xxx.229)혹시 전에 병적인 요인으로 유산을 했다면..의사샘한테 말씀드려야하지만..
그런 경우 아닌이상 말씀 드릴필요없습니다..그냥 나쁜 일은 지워버리시고..
예쁜 아이 잘 품고 좋은 생각만 하셔서..순산하시구..행복하게 알콩달콩 사세요..
홧팅!!!43. 어여쁜
'05.3.21 9:43 PM (222.96.xxx.24)진심으로 임신 축하드립니다.조언은 선배님들께서 다 해주셨으니,
전 그저 많이 많이 축하해드릴께요^^44. 의사
'05.3.21 10:26 PM (61.85.xxx.160)한테도 말하지 마세요.
말 안해도 임신,출산 그 과정에 아무 문제 없을걸로 보이구요.
의사가 그렇게 물어보는건
그냥 의례적으로 물어보는것 같더라구요.
(욕 듣겠지만 의사들도 뭐 잘 몰라요. 남아인지,여아인지 모르는 의사도 있구요)
유산경험이 있냐? 첫애냐?(이건 나이많은 산모일 경우 꼭 물어보더군요)
그리고 저도 이 글은 원글님의 마음 결정이 나는대로
지웠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좋은 생각만 하시고 순산하세요^^45. 축하
'05.3.21 11:16 PM (61.83.xxx.152)읽는 저도 가슴이 설레이고 기쁘네요.
축하드립니다. 괜한 걱정마시고 좋은생각, 편한 마음만 가지세요.
아무에게도 말할 필요 없구요. 왕비처럼 편하게 지내시다 순산하세요.^^46. 복만이네
'05.3.22 12:19 AM (219.252.xxx.193)***똑같은 경험을 한 친구가 잇엇어요***
님글 첨 읽을땐 사고 자체로만 인식햇는데
세상에나, 수술까지...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얼마나 힘드셧을까...
정신병원에서의 행동은 정말 눈물나네요
제 친구는 사귀는 남자의 배반으로 수술을 해야 햇엇어요
저도 옆에서 많이 울엇드랫어요
하지만 님의 경우와 어찌 비교하겟어요
근데 지금은요,
나는 딸만 낳아 구박받는데 아들 둘 떠억 낳고 대접 받고 잘 살고 잇구요
이제부터 님은 고통끝, 행복시작이신 거예요
조심하실 것은요
의사가 과거의 경험을 알수 없다고 맘님들이 말슴하시니 그건 일단 됏구요
그 친구 말로는
아이를 출산하고 나서 알더랍니다.
자궁안에 과거의 수술 흔적이 남아있다는 거지요,
글쎄, 자궁벽에 달라붙어 잇다가 출산후 태반이 나올때 함께 덩달아 나오나 싶지요?
창피하긴 햇지만 자연분만해서 자궁이 깨끗해졋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가능하면 남편집안과 연고가 없는 병원을 선택하시는게 좋으리라 싶어요
말이야 겉으론 하지 않겟지만 좀 그렇죠?
앞으로 행복하시기만 하세요 ^^47. 무혁아~
'05.3.22 2:05 AM (221.163.xxx.167)축하드려요^^...
즐거운 행복한 태교 하시다가..순산하세요..꼭!!^^48. 헤스티아
'05.3.22 8:22 AM (220.86.xxx.165)근데 말씀하시는것이 좋은데.. 왜냐하면 과거 유산의 경험으로 인한 자궁내벽의 유착같은것이 있으면 태반이 나오는데도 시간이 걸릴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예상못한 출혈이 생길 수도 있고 해서, 정말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이 임신력, 출산력, 유산력이거든요.. 그래서 거의 일상적으로 그렇지만 아주 중요하게 질문을 해요.. 출산이 별거 아닌거 같지만 지금도 출산하다가 사람이 사망하기도 해요.. 제일 무서운 것이 출혈과, 핏덩이가 혈관을 막는 그런 경우지요. 그런 경우가 생길 수 있는지, 충분히 가늠하고 예방하기 위하여 기본적인 산과력은 정말 정말 중요해요. 100명중 한명이 고생을 한다고 할때, 99명이 괜찮다고 비밀로 해도 된다고 이야기 한들, 1명에 속하게 되는 사람에게는 그 충고가 치명적이거든요.
남편이 없을때, 의사샘께 이야기 하시고, 절대 비밀로 해 달라고 하면 절대 발설하지 않아요. 산부인과에서 그런경우가 종종 있으니까, 그런것이 남편에게 알려지면 두고두고 원망을 듣게 되기 때문에 정말 그런 정보는 아주아주 신중하게 처리하거든요. (남편과 시댁 혹은 친정도 모르는 일이라고 심각하게 이야기 하면요..)49. 저는요
'05.3.22 8:34 AM (220.88.xxx.93)임신 축하드리구요
이쁜 아기 낳으세요
근데 아무리 원글을 읽어도 유산을 했다는 이야기는 없는데 .. 그냥 폭행을 당하셨다는 이야기같은데요
전에 폭행 당하고 정신병원에 있었던 이야기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시는건가요 ?
저도 습관성 유산이 아닌 경우는 의사한테 이야기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50. 랄랄라
'05.3.22 8:51 AM (211.242.xxx.184)유산하지 않으셨다면, 말하지 않는다에 한표!
51. 용감한 엄마
'05.3.22 9:37 AM (211.237.xxx.110)설마 불량배가 걍 때리기만 했을까...그랬다면 차라리 나을텐데...
글구 원글님이 '의사가 유산경험있으세요? 하고 질문하는데 그렇다고 할수도 없고 아니라고 할수도 없고...그러다가 '아니오'하고 거짓말을 했다'는거 보면 유산하셨다는 소리네요.
세상에 어느 아이가 귀하지 않겠습니까만은 원글님의 아기는 더 특별할거 같네요. 특히 원글님께는...
태교 잘 하시고 편한 맘 가지세요.
엄마가 편한 맘을 가져야 아기도 편하답니다.
어찌 그런 몹쓸일을 당하셔서... 암튼 그거야 걍 지나가다 똥밟았다 생각하세요.
똥 밟은거 집에가서 운동화 빨면 티도 안나잖아요.
아기를 위해 더 용감해지셔야죠.
이젠 애기 엄마인데...
애기 낳으시면 또 글 올려주세요.
얼마나 이쁘고 멋진 아기일지 82식구들이 모두 기대하고 축하해줄거에요52. 유리공주
'05.3.22 10:17 AM (219.252.xxx.128)님,
헤스티아님이 산부인과는 아니지만 의사이시거든요
제가 결론지어 볼게요
시댁과 연고없는 병원이라면 선생님께 말슴드리는게 좋을듯 싶네요
말할때 괴로운것 어절수 없지만 지금 쓰신것처럼 그대로
정신병원경력까지두요, 영원히 비밀로 해달라고 하시구요
말하기 힘드시면 편지로 써서 드리면 어떨까요
힘내세요53. 추카 추카
'05.3.22 11:19 AM (211.106.xxx.178)정말 축하드립니다.
불행한 일을 잘 극복하셔서 이제부터 복을 주시려나 봐요.
남편분께는 절대 말씀드리지마세요..
모르는게 행복할겁니다.
만약에 의사에게 말씀 드릴거라면,,,
나중에 출산까지 생각하고 있는 병원을 다니셔야 할듯 합니다.
(가까운 동네병원 다니다가 출산은 큰병원가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제생각은 인큐베이터시설이 있고 명성있는 개인병원이 좋을듯...
나쁜일은 다 잊으시고
아가와 함께할 행복하고 좋은일만 생각하세요.
자꾸 생각안하면 잊혀진답니다...좋은일만 생각하세요54. 토마토
'05.3.22 1:25 PM (218.147.xxx.31)저기요.. 울 남편이 산부인과의사라 물어봤는데요.. 임신 되셨으면은 말할필요 없대요..
뭐하러 하냐구 그러네요.. 안해도 되나봐요..55. 헤스티아
'05.3.22 3:26 PM (220.86.xxx.165)--;; 혹시 나중에 태반이 잘 박리되지 않아서 출혈 하는 경우말고는 뭐 걱정할 것은 없는데.. (아 짧은 제 소견엔..) --> 생크림요구르트님의 전공분야신데,, 생크림님이 말씀하라고 하시는것을 봐도 아무래도 제 짧은 식견이 잘못된 것은 아닌것 같은데.. 제 여동생이라면 의사에게만 알리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출산 직전에 알려도 되니 지금 당장 알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급한 일은 아니지만요...
원글님이 분명히 밝히지 않으셨지만 글 흐름상,, 유산한 경험이 있다면 알리시고, 그게 아니라면 고민하실 필요가 없는거겠지요.. 출산후에 호르몬 변화가 급격할때, 혹시 조금이라도 기분이 달라지는 것 같으시면, 바로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세요..56. genny
'05.3.22 4:55 PM (220.75.xxx.110)어렵게 가지신 아기 축하드려요.
지나간 일은 다 잊으시구요, 좋은 생각 많이 하시구 건강한 아기 낳으세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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