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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을 말씀하실땐 예의을 지켜주세요(익명 악용하지 마세요)

실비 조회수 : 1,977
작성일 : 2005-03-21 13:26:22
저 여기 제 집처럼 들어나들기 시작한지 별로 안되는 신참인데 이런 말씀 드리는것 옳은지...

하지만 여기 좋은 곳인데 몇몇 분들이 정말 분위기 망칩니다. 제 글 읽고 저가 잘못 느낀 거라면 말씀 해주세요.

여러번 익명으로 올라오는 글에 대한 의견이 있었는데...

정말로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서 잘못이 바르게 잡혀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올리는 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좋은 글이죠, 그 글로 인해 바르게 잡히고 더 발전하게 되니깐요. 또 비판의 글은 아니더라도, 자신의 생각과 조금 다르다 해서 다른 의견을 올리는 것도 좋습니다.

모든 글 진심으로 대화하고 기본적인 예의에 어긋나지 않으면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저 82 쿡의 자유계시판이 처음에는 좀더 발전된 가정학, 살림, 요리에 대한 대화인줄 알았는데, 사람 사는 세상, 돌아가는 세상, 자신의 고민, 상처 다양한 글들이 있어서 사람사는 냄새가 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시댁에 대한 힘든점, 남편이 이해주길 원하는데 안되서 힘든점, 육아 고민의 글도 좋지만 가끔, 우리 가족 자랑하는 글들, 우리 시어머니는 이렇답니다. 우리 신랑은 이렇답니다. 라는 글도 너무 좋아요. 분위기 전환하는 계기도 되고, 아 다 그런것 아니고 이런분들도 계시구나, 하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서 좋답니다.

저기 아랫글에서도 썻지만, 남편 자랑도 좀 하면 어떻습니까...

그 글이 싫으시면 안 읽으시면 되고, 답글 안 들이시면 됩니다 (저도 동의 하지 않는글 조금 읽다가, 그냥 나가고, 답글 안올립니다).

혹시 저가 문제인가요? 그냥 상대방에 대해 자기가 다른 의견이 있어 올린 글인데 저가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건가요?

얼굴을 보지 않고 대화하니, 정말로 고민되는 글도 올리고 좋은 조언도 받을수 있습니다. 내가 잘못했을 경우 좀더 쉽게, "아 그글 저가 잘못 생각했네요, 바르게 잡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 좀 더 수월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모든게 예의에 어긋나지 않게 바르게 사용하면 문제 되지 않으나, 그렇지 않으면 정말 답답합니다. 좀 더 깊이 이 사회가 왜 이리 되었나, 왜 우리가 남들에게 배울점을 보지 않고 허물부터 찾게 되는가 하게 생각합니다. 아 저도 그리 잘나지 않았고, 저도 잘못 많습니다.

하나, 가끔 계시판에 자랑글 올라오면 저는 기분 좋게 읽는데, 괜히 이상하게 만들어서 저까지 기분 나쁘게 됩니다.

기본 예의 지킵시다.

실비.
IP : 222.109.xxx.190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각
    '05.3.21 1:37 PM (211.215.xxx.89)

    실비님... ^^

    다수의 회원들은 님과 비슷하게 생각해요.
    근데 어디에나 좀 꼬이거나, 부드럽게 표현하는 법을 잘 모르거나, 맞장구쳐주는 데 익숙치 못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하필 그 글을 읽을 때에 괜히 심통난? 사람들이 있게 마련이거든요. ^^

    그런 감정적인 리플에 혹시라도 상처받을까 두려워 익명으로 올리는 분들이 있는거죠.
    어차피 세상엔 별별 사람들이 있는거니까... 여기라고 특별히 다르지 않아요.

    제가 실비님의 뜻을 정확하게 파악한건지 잘 모르겠는데...
    (저번에 어느 글에선가 한글이 익숙치 않으신 분이라고 하셨던 것도 같고....)
    그렇답니다.

    남의 좋은 일을 모두 좋게만 봐 주기를 원한다는 것도 어차피 획일화(?)라서...불가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다양한 의견의 표출과 수용... 이게 더 살맛나고 재미있는걸요. ^^
    겉으로만 고상하고 얌전하고 서로 칭찬해주기만 하는 것보다는 훨씬 인간냄새 나는 것 같은걸요. ^^

  • 2. 저도...
    '05.3.21 1:41 PM (222.108.xxx.218)

    생각님 생각에 한표...
    가시돋힌 악플도 또다른 생각일수 있다고 생각해요.
    꼭꼭 씹어서 소화하면 되지요.
    그게 무서우면 자게에 글 안올리면 되는거구요.(제가 그래요 ㅎㅎ)

  • 3. ....
    '05.3.21 1:48 PM (222.236.xxx.45)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라는 말이있죠..
    아니 남편자랑글이 돌맞을일 입니까? 솔직히...

    근데...유독 그분은 시리즈로 올리고..올리고 또올리고..
    실실 지겨워 지는거죠..전에 욕먹고도 또 올려요..(눈치가 그렇게 없나...)
    공주님 어쩌구 그러면서..

    그리고 그 커플은 닭 커플이 아니고
    주접 커플입니다..

  • 4. 엉뚱주부
    '05.3.21 1:48 PM (210.123.xxx.145)

    저도 눈팅족이고 가끔 익명으로 댓글다는 한사람인데요.. 제가 느끼기에 한가지 아쉬운 것은...
    답글이 수십개나 달렸는데 원 글쓴이의 마음대로 휘릭 지워버리는게 좀 그랬어요.
    나름대로 정성껏 생각해서 답글을 달았는데, 어느순간 가타부타 말없이 휘릭 지워져버리니.. ㅜ.ㅜ
    되도록이면, 본문내용은 지우더라도 댓글을 포함한 전체는 삭제 안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댓글 끝에 감사하다는 말 남겨주시면 최고의 에티켓 아닐까요? ^^

  • 5. 제가 보기엔...
    '05.3.21 1:49 PM (222.108.xxx.218)

    그 공주님 악플도 감수하시겠다는 의지 같던데요?..
    그간 이런 저런에 쓰셨는데 이번엔 자게로 옮겨 글쓰신걸 보면...

  • 6. 지나가다
    '05.3.21 1:49 PM (222.107.xxx.249)

    실비님에 동감......

    사는 것에 꼬인 분들 좀 있지요...
    그리고 일부러 상처주시는 분 있지요...
    거기다가 자기의 경험에는 절대 가능하지 않다고, 남들의 가정생활도 자기본위로
    해석하고, 악플을 달구요.

    그냥 지나갑니다. 가끔씩 그런 분응 측은하게 생각하구요...

    님의 말이 모두 공감하는 말입니다.

  • 7. 아아..
    '05.3.21 1:51 PM (210.183.xxx.202)

    생각 님 누구세요..?^^ 로긴좀 하시지..제가 딱 말하고 싶은 게 바로 그거에요..속시원합니다.

  • 8. 저두요...
    '05.3.21 1:53 PM (222.108.xxx.218)

    악플보다 더한건 원글님 맘대로 원글지워버리는 행위가
    더 예의없는 행동같아요.
    남의 의견 무시할바에야 뭐하러 남의 의견 물어본대요?

  • 9. ^^;;;
    '05.3.21 1:53 PM (210.183.xxx.202)

    기명으로 글 많이 올리는 회원들과
    여기 보이는 익명 회원들이 아예 다른 사람들인줄 아시는 건 아니겠죠?
    이름난(?) 회원들도 익명 엄청 씁니다.
    세상살이가 다 그렇죠. 인간적인 면이라 생각합니다.

  • 10. 생각
    '05.3.21 1:59 PM (211.215.xxx.89)

    그러는 아아..님은 왜 로긴 안하셨나요? ㅎㅎㅎ
    아아...이러다가 익명으로 글 쓰는 데에 더 익숙해져버리겠어요.. 헤헤

    그런데... 익명으로 쓰든, 닉네임 걸고 쓰든(이것도 사실은 익명이나 뭐 크게...^^)....
    모두들 최소한의 자존심을 걸고만 쓴다면 대꾸할 필요 없는 악플은 안 나오지 싶어요.
    진정한 의견을 피력하는 반대가 아니라...그냥 말장난이나 하는 그런 악플 말이죠.
    초등생들 말쌈하는 것 같은... ^^ (가끔은 그런 악플도 귀엽지만요)

  • 11. 익명
    '05.3.21 2:00 PM (222.235.xxx.34)

    저는 '이런저런'은 재미가 없어요.
    읽다보면 의아할 정도로 칭찬일색이라서...
    자기와 다른 의견... 표현이 거칠더라도 한번은 생각해 볼 여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남편이나 시댁자랑하는 글을 읽으면 부러운 경우가 있구요, 짜증나는 경우가 있는데
    쓰신 분 문체에서 오는 미묘한 차이인 거같아요.

    저는 개편때부터 82죽순이인데요, 여기는 자정작용이 잘되는 편이에요.
    야단치는 분이 계신가 하면 도닥거리는 분들도 계시구요.
    '이 사회가 도대체...'하실 정도로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고 봐요.

  • 12. 음...
    '05.3.21 2:04 PM (211.176.xxx.248)

    닭살 시리즈로 글 올리시는 그 공주란 분...
    저번에도 분란땜에 82쿡 관리자께서 수고를 하신걸로 아는데
    이번에도 같은 내용으로 글을 올리셨더라구요
    생각이 있으신 분인지 의심스러워요
    악플을 즐기시는건지..아님, 자게가 시끄러운걸 즐기시는건지..
    좋은 글도 한 두번이지 이젠 좀 지겹네요

  • 13. 소박한 밥상
    '05.3.21 2:06 PM (218.49.xxx.174)

    동감....
    나도 한번 쓰고 싶었던 내용이었지만
    그냥 사람은 천인천색이니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나와 다른 사람 구경(?)하는 것도 재미로 생각하면 그런대로 넘어가지고.
    참고로 저는 한번도 익명을 사용한 적이 없네요.
    하지만 익명을 써서 하소연하고 싶은 상처가 없는 거 아닙니다.
    언젠가는 눈물 몇 방울 흘리며 독수리 타법을 두드리고 있을지도...
    글이란 것이
    억양이 있고 강약이 있고 얼굴표정이 곁들여지는 말(언어)과 달라
    다소 오해의 소지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14. 그러게
    '05.3.21 2:06 PM (210.183.xxx.202)

    정말 영 아니다~ 싶은 글들에는 이런저런에서도 차가운 리플이 달리구요,
    같은 자랑을 해도 글쓴분의 문체가 전혀 얄밉지 않아
    자게에서도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저..죽순입니당..

  • 15. 왕공감
    '05.3.21 2:09 PM (211.188.xxx.164)

    실비님 글 말고

    """"""남의 좋은 일을 모두 좋게만 봐 주기를 원한다는 것도 어차피 획일화(?)라서...불가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다양한 의견의 표출과 수용... 이게 더 살맛나고 재미있는걸요. ^^
    겉으로만 고상하고 얌전하고 서로 칭찬해주기만 하는 것보다는 훨씬 인간냄새 나는 것 같은걸요. ^^ ''''''

  • 16. 물방울
    '05.3.21 2:11 PM (218.235.xxx.125)

    악평이든 호평이든
    무에가 그리 중요 하겠어요 그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거..... .
    비교가 맞지는 않은거 같지만
    서초동에 사시는 어느분
    지진난날 자기만 몰랐다는게 그게 더 무서웠다고 하더군요
    어때요 공감하시겠어요
    누군가 나와 다른 생을 살고 있는데 궁금하고 신기하지 않으세요
    이 물방울은 무엇이든 궁금하답니다
    사연 많이만 올려 주세용.

  • 17. 물방울
    '05.3.21 2:14 PM (218.235.xxx.125)

    누가 그러든데
    25%만 자기편이 되어 주면 성공한 삶이라더군요
    모두 홧팅

  • 18. 익명
    '05.3.21 2:19 PM (221.145.xxx.124)

    저요 익명이 무엇인지요 그럼 실명은요
    익명반대가 실명아닌가요 원글쓰신분의 이름도 실명이 아니고 익명인거같은데
    그게 그거 아닌가 해서요
    자유게시판이니 이해해보심이 어떨런지요 말못할 고민도 있는데 또 그 고민의 악풀들을 지우면 어떻습니까
    자유인걸요 이런 사소한 일로 고민할것이 아니라 독도나 지키는 일에 서로 의논하고 고민합시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나중에 혹시 우리나라의 고유영토 독도를 삼켜버리면 어떻게 하라고요
    여기회원님들이라도 앞장서야하지않겠습니까 그래도 이사이트는 유명한데 말이죠
    그래야 일본들도 한국의 정신무장에 놀라지않겠습니까

  • 19. ㅎㅎㅎㅎ
    '05.3.21 2:22 PM (222.108.xxx.218)

    독도는 독수리 5형제가 지키고 있는거 아닌가요???

  • 20. .
    '05.3.21 2:24 PM (211.176.xxx.248)

    내가 이런저런보다 이곳 자게를 더 사랑하는 이유!!!!!!!!!
    이런저런은 사탕발림쪽이라...좀 거시기해요
    리플 달린 글들을 읽어보면 아는 사이이니까 어쩔수없이 올리는 댓글들...칭찬 일색이라 좀 거시기 하드라구요
    근데 이곳 자게는 안 그렇잖아요
    사람 냄새나는 이 곳 자게가 더 좋아요^^

  • 21. 돼지맘
    '05.3.21 2:26 PM (221.151.xxx.29)

    ㅎㅎㅎ 전 그분의 용기가 오히려 가상하달까요.
    무신경은 분명 아니고 다른분께서 그분을 직접 보신 얘기 쓰신거보면 강심장과도 아닌것같은데 악플에도 굴하지않고 꿋꿋이 자게에 진출하셔서 글을 쓰시는 용기는 높이 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어때요..
    저도 저 아는 사람들 특히 친가식구들은 제가 신랑에게 애교떠는 모습을 보면 이질감을 느낄걸요?
    장녀라고 무게잡고 살진않았지만 남자형제들과 어울려 자라다보니 중학교때, 고등학교때 커트머리사진에선 보이쉬한 모습까지 나왔거든요.
    결혼하고 바뀐 제 모습이 좀 낯설기도 하고 나도 '애교'라는걸 떨줄안다는걸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기도하고 해서...전 그분의 마음이 이해가 가요.

    뭐 그건 그렇고 저도 익명뒤에 숨어 꼬인 소리 하시는 분들이 싫을때도 있지만-음..이건 아주 심한 악플을 일컬어서요- 그외엔 나름대로 뭔가 그분께 생각좀 하시라고 하는 그런 소리들은 괜찮던데요?
    칭찬이 고래도 춤추게 한다지만 독이 약이 되기도 하니까 이런 생각,저런 생각 다양한 생각들을 읽을수있어서 좋아요.

    저희집남편이 저랑 정반대의 생각들을 가지고 있어서 저희대화는 주로 토론이 됩니다.
    옆에서들 보면 말싸움이라고 생각하지만 저흰 나름대로 토론을 하고있는거죠.
    그런데 저희집남편이 꼭 얘기하는게 있습니다.
    저마다 다 사람이 달라서 생각도 다르니 그런걸 존중해주라고.

    그 토론중에 어떤건 아예 내기로 갑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답을 알아내든 어쩌든 천원짜리, 좀 큰건 만원짜리 내기로 변질합니다.
    큭큭 서로 돈받을때 꼭 하는 말.
    '우기지좀 말아라....응?'

    산수에서 1+1은 2다라고 하지만 복잡하게 들어가면 꼭 그런것만은 아니듯이 어떤게 정답이라고는 볼수없잖아요.
    다 각기 다른 사람들이니까...
    그냥 다양성을 즐겨보자구요.
    좀 눈살이 찌푸려지더래도...

  • 22. 그런데...
    '05.3.21 2:32 PM (211.177.xxx.141)

    남의 심각한 고민 밑에 달린 리플 중에 비아냥거리고 상처주고는 따끔한 충고라고 하는 익명들이 문제죠.
    글 올린 사람이 잘못 생각하고 있다면 좋은 말로 설득을 해주는 게 아니라 욕하고 사라지는...
    그런데 그 리플 단 사람 생각이 비뚤어졌다는 느낌이 들 때가 더 많더군요.
    하긴 현실세계에도 눈치없이 그런 행동하는 사람이 없지는 않지요.
    그런데 여기서 자기얼굴 안 보인다고 마구 행동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하긴 세상에 못된 사람들이 많으니까...
    여기라고 그런 사람들이 안 오겠어요?

  • 23. 생각
    '05.3.21 2:32 PM (211.215.xxx.89)

    단, 다른 실명게시판의 일을 자유게시판에 익명으로 끌어와서 감정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곰 곤란하다고 봅니다.
    곤란하다기보다는 비겁한거겠죠. ^^

  • 24. 익명
    '05.3.21 2:34 PM (221.145.xxx.124)

    .님 말씀한번 시원하네요
    자유의 개념은 아시죠 방임만 아니면 되지않습니까
    앞으로 이런글 가끔 보는데 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군요

  • 25. //////
    '05.3.21 2:39 PM (218.51.xxx.99)

    저도 실비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그런데 올라오는 꼬인 악플들을 보자면,처음에는 저도 깜짝 놀랐어요..
    근데,
    사람사는 곳이 내 의견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 해주는 계기도 되더군요..
    그래서 자게가 좋은 이유 아닐까요...
    정말 문제는 누가봐도 가슴아픈 글에 악플다는 사람들이지요....

  • 26. 나도 익명
    '05.3.21 2:44 PM (220.118.xxx.189)

    이런 저런 카테고리는 회원이 아니면 글을 못쓰는 코너입니다.
    알아듣기 쉽게 얘기하자면 비회원들은 글을 못쓴다는 얘기죠.
    .님 82쿡 회원 자격에 미달하는 분은 아니시겠죠? 꼭 아니기를 바랍니다.

  • 27. 익명
    '05.3.21 2:49 PM (221.145.xxx.124)

    나도익명님의 의미심장한말씀에 동감합니다
    자유롭게 쓰되 방임은 안된다는 이야기겠지요 방임은 지나친 예의에 어긋난 악풀은 근절되어야
    겠지요 그런 악풀들은 내인격에 문제가 있구나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보심이 좋을듯해요

  • 28. 로그아웃
    '05.3.21 2:50 PM (211.176.xxx.248)

    이런저런.....인공 조미료가 들어간 음식
    자게...........천연 재료만 들어간 음식

    그래서 난 자게가 좋다

  • 29. 익명
    '05.3.21 2:52 PM (221.145.xxx.124)

    윗글에도 익명님의 익명이 있네요 윗글 익명님과는 다른 글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익명2로할까봐요 지금 보았씁니다

  • 30. 허허
    '05.3.21 2:56 PM (211.176.xxx.248)

    82쿡 회원자격에 미달이라...
    웃기는 글이로세

    갑자기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가 생각나는군..
    정말이지 미달 자격인 회원들이 이 곳 82에 있긴 있는가부다

  • 31. 실비
    '05.3.21 2:57 PM (222.109.xxx.190)

    첫째; 저는 원글에서도 말씀들였듯이 신참이라 그런지 아래 글 쓰신 분이 전에도 이런 사랑스러운(?) 소란을 일으키신 분인줄 몰랐답니다. (그러니깐 차분하게 생각하고 글 올려야지 -.-;;;)

    둘째; 저도 모든 분들이 똑같은 의견을 보일수 있다고는 추후도 생각한적 없고, 좋은것이면 모든분들이 동의해야 한다는 생각또한 없습니다.

    다만, 위의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반대 의견이든, 충돌 의견이든 예의를 지키(상대방을 존중해 주는 마음에서) 글을 올린다면 무엇이 문제가 되겠습니까.

    몇몇 분 (극히 소수)의 글을 읽어보면, 무슨 나쁜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으나, 심하게 상대방을 비난(비난이 아닌 내리 깍는듯한) 글이 있는데, 그런글을 보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

    기분이 안좋으시면, 다른 곳에서 푸시던가 하지 왜 좋은 글, 조언을 구하는 글, 심각하게 고민하는 글, 칭찬하는 글 분위기를 망치니냐 말씀입니다.

    저는 솔직히 악플도 리플이다라는 말씀에는 동의하지 않으나, 네, 어떻게 보면 다른 생각을 불러들이는 의견일수도 있다고 윗분들의 답글보고 알게 되었네요.

    실비.

  • 32. 생각
    '05.3.21 3:10 PM (211.215.xxx.89)

    ㅇ ㅕ ㄹ ㅓ 부
    ................ㄴ ! --;;

    이상타 했더니만....
    자게의 공주님이랑 이런저런방의 비슷한 글 올리렸던 분이랑 별개인물 아닌가요?
    저는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여러분들이 동일인물로 생각하고 비난하셔서 찾아보니...
    다른 분들 맞아요. --;; 내용은 무척 흡사하지만...
    제발..!! 익명게시판에 추측!은 금물이랍니다. 굽어살피세요... ㅠㅠ

  • 33. .........
    '05.3.21 3:12 PM (211.44.xxx.87)

    심한 답글 있습니다. 분명히.
    그런 분에게 하고싶은 말은 <악플 달지 마세요> <의견을 말씀하실땐 양식을 지켜주세요> 겠죠.
    <익명으로 말씀하지 말아주세요>는 아니라고 봅니다.
    익명, 실명 여부를 자꾸 거론 할수록 82가 자꾸 반쪽으로 갈리는 느낌이 나거든요.
    닭, 무수리 얘기도 첨엔 재밌자고 하는 얘기로 시작됐었는데.
    어째 그 자체를 음지와 양지(?) 쯤으로 이분하시는 분들이 있어 좀 안타까웠어요.
    말 이란게 그렇잖아요.
    의식하지 않고 있었다 해도, 지목 해 버리면 그렇게 굳혀지는 거.
    그냥 <악플을 삼가 합시다>라고 말했다면 좀더 핵심에 가까운 얘기들이 오갔을 것 같네요.

  • 34. 그냥
    '05.3.21 3:17 PM (211.207.xxx.88)

    그런거같아요 **공주님 하고 수*이 님하곤 다른 분 같으네요.
    그게 중요한 게 아니구 왜 게시판에 자랑하면 안 되는건지?
    분란을 일으키니까 안 된다?
    이건 이유가 안된다고 봐요 그쵸?
    왜 남편자랑이 분란거리가 되는지?
    너무 속좁은 회원들 아닌가요>
    여기는 그저 들들볶는 시어머니에 실직한 남편에 속썩이는 애들땜에 골치아픈 사람들만 환영받는 곳인가요?>

  • 35. 실비
    '05.3.21 3:17 PM (222.109.xxx.190)

    점 여덟게 다신 분 (점 세기 위해 눈이 @@)

    님 말씀이 맞네요, 악필에 대한 글인데, 그런데 익명을 너무 악용하는것 같아 저가 그런 제목을 올렸습니다. 님 말씀 맞네요, 악필에 대한 저의 의견입니다.

    실비.

  • 36. 익명2
    '05.3.21 3:26 PM (221.145.xxx.124)

    맨윗글 생각님 글도 잘 쓰셨구만요 일목요연하게 조리있게
    틀리다고 보지않는데 실비님도 어차피 실비라는 이름이 가명이지않습니까 가명익명 무슨차이있나요 실명은 아니잖아요
    제가본 결론은 실비님의 말씀은 기본적예의는 지키라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자유를 제한하는 발언은 구속인데 우리나라는 주권이 국민인 자유의 나라 즉 자기 스스로 절제하고 판단의식을 가진 비판과 자유가 공존합니다
    하지만 누차 말씀드렸듯이 방임은 사회를 어지럽게 합니다
    방임을 제한하는것이 법이지않습니까 그러니 이런 비판과 자유를 한 개인이 구속하지마세요
    그러니 익명을 하든 실명이든 자유를 제한하지마세요 자유가 제한된곳은 쓴소리가 아니라 입발린 소리밖에 더하겠어요 하지만 방임은 절대반대입니다 남에게 심하게 상처를 입히는말은 절대해서는 안되는일입니다

  • 37. sun shine
    '05.3.21 3:32 PM (211.222.xxx.141)

    원글님도 옳은 의견이시고.......
    아마 악풀 다는 분들도 이유가 있겠지요.

    가벼운 예를 들자면
    본인이 편하면 되도록 말도 곱게 나갈 것이고요.
    본인이 불편하면 말이 곱게 나가지 않겠지요.

    저도 이곳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디만....
    악플 받아보았어요.
    그냥 악풀 달려면 달라고 하지요.
    그 악풀 때문에 또 한번 인생 공부하는 것 아닙니꺄?

    또 아무리 악풀이 달렸어도
    내가 옳다고 생각하고 올렸는데 모두가 반대한다면?
    제가 사고르 고쳐야 할 것이고
    그래도 제가 옳다고 생각하면 그대로 밀고 나가는 것 아닙니까?

    워낙 인간사가 다양하지만...
    산 꼭데기인 정상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좋은 의견 올려주셨어요.

  • 38. 오랜 회원
    '05.3.21 3:53 PM (220.127.xxx.75)

    82 초창기 부터 계속되는 종류의 글이에요.
    이젠 지겹습니다.
    그냥, 그러러니 하세요. 그게 정답입니다.
    저도 초창기에는 이런 글에 무지 열심히 진지하게 답글 달고 그랬는데요
    이게 주기적으로 반복이 되다 보니까 이젠 솔직히 지겹네요.
    신입 회원이 계속 들어 오니까
    똑같은 일이 계속 되나 봅니다.
    오랜 회원들은 그러려니 할겁니다.

  • 39. 실비
    '05.3.21 3:59 PM (222.109.xxx.190)

    ㅠ.ㅠ

    그럴수도 있겠네요. 여기 오래 계신분들은 그러러니 하시겠네요. 저처럼 신참이 오면 또 이런 글 올라 오고 그러겠지요. 음... 요새 독도 문제도 그렇고, 아이 학교 가면서 전에 올렸던 엄마가 급식하고 청소하는 문제도 그렇고, 무슨 정의감에 사로잡혀 제가 무슨 일을 바로 잡는다는 정의감이 생겨서 이런것 같아요 (ㅠ.ㅠ 니가 뭔데 무슨 원더우먼도 아니고 ㅠ.ㅠ)


    정말 초장기때부터 계신분들 정말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말씀 드립니다).

    ^^;;;;

    실비

  • 40. 생각
    '05.3.21 4:07 PM (211.215.xxx.89)

    ㅎㅎ 실비님... 죄송해하실 필요까지 없어요.
    게시판에는 실비님처럼 이런 내용을 올리시는 분도 항상 반복되고요...
    그런 글을 올라오게 하는 익명의 악플들도 끊임없이 반복되고요...
    그게 지겹다는 분들도 늘 계시답니다.
    그러다보니 저처럼 지겨운 것까지도 다 초월한 사람들도 아마 아주 많을걸요? ^^

    구성원의 연령이나 특성에 따라서 그 수준이 좀 높고, 낮고의 차이지 크게 다르지 않거든요.....
    이제부터 한번 주욱 지켜보세요..
    얼마나 똑같은...이야기들이 계속 반복되는지...
    뭐 우리들의 삶은 다른가요... ^^

  • 41. 봄&들꽃
    '05.3.21 4:46 PM (221.164.xxx.222)

    말 중에 '욕'이 있잖아요.
    나쁜 말.
    참 이쁘고 좋은 말도 널리고 널렸는데.. 욕은 사라지지 않죠.
    마음도 같지 않나 싶어요.
    사람 마음 안에는 태어날 때부터 심술의 싹이 들어가 있는 거 같아요.
    제 마음 속을 들여다봐도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죠.
    이쁜 생각하고 이쁜 느낌 갖다가도 전혀 안 그럴 때도 많으니.
    그리고 그게 타인에 대해서도 작용할 때가 있더라구요.
    나중에 돌이켜보면 내가 왜 그랬나 싶게시리요.

    자게 글을 읽고 있다보면 어쩌면 제가 마음 속에서 저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면서 가졌을지도 모를 생각이나 견해, 느낌을 적은 리플이겠다 싶은 것들을 많이 발견해요.
    대개는 로그아웃한 상태에서 쓰여진 리플들이죠.
    그래서 종종 생각한답니다.
    어쩌면 저 중의 많은 것들은 내가 무의식 중에 갖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생각을 대변하는 것들이고, 그래서 어쩌면 내가 적었을지도 모르는 내 리플들이라고.
    너무 생각이 비약되었나요. ^ ^

    그래서 결론은....(왠지 결론 삼아 뭔가를 말해야 하는 것 같아서리... 에고...직업병... ㅠㅠ)... 악플에 서로 너무 기분 상해 하지 말자는 겁니다.
    악플은 어쩌면 정말 유익한 '선플'이 있기 위한 필요악일 꺼에요.
    가능한 모든 의견들이 다 나오면 그중에 유익한 선플을 가려내어서 수용하는 법, 이런 게 필요하지 않을까 해요.
    어차피 서로 얼굴 대면하지 않는 상황에서 주고 받는 글이니 특별히 나를 미워해서 그런 것은 아닐꺼잖아요. ^ ^

  • 42. ..
    '05.3.21 4:56 PM (211.248.xxx.195)

    나도익명님~
    이런 저런 카테고리는 회원이 아니면 글을 못쓰는 코너이겠지만
    전 회원이라도 이왕이면 자유게시판에 씁니다.
    열려있는 곳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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