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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째 생리가...

어쩌지요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05-03-19 22:42:08
몇달째 생리가 없어서요.(거의 1년)
미혼이라서 임신과는 전혀 상관없고요
산부인과를 가보라고 하던데 좀 쑥스러워서 망설여집니다.
전엔 하는게 너무 귀찮았는데 요즘은 제발 했으면 하는 소원이 있을정도로 걱정이에요.
비타민e를 먹으면 괜찮을거라고 해서 그*페롤을 400단위로 며칠먹어봤는데 변비가 생겨서 안먹고 있어요..
생리가 규칙적으로 되기위해서 좋은 식이요법이 있을까요? 참 또한가지..비타민e가 변비를 유발하나요?
답글부탁드릴께요. 도와주세요
IP : 221.146.xxx.14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3.19 11:06 PM (222.109.xxx.21)

    거의 1년이라면..
    여기서 물어볼 사항이 아닌 것 같아요.
    어서 병원가세요.
    쑥스러워 마시구요.
    여자가 제일 가까이 해야할 병원이 산부인과입니다.
    두려워 마시고 엄마나 친구 손 잡고 다녀오세요.
    그러시다가 정말 큰일 나십니다.

  • 2. 준희맘
    '05.3.19 11:18 PM (211.171.xxx.152)

    병원가세요. 제 동생도 그랬었거든요. 병원에서 그냥 두면 결혼후에 임신에 문제가 있답니다. 빨리 가시기 바랍니다.

  • 3. 지나다
    '05.3.19 11:20 PM (211.212.xxx.126)

    문제의 크고 작음을 떠나 이상이 있으시다면 꼭!!! 병원가보시길 바래요. 미혼에 산부인과 처음 가는거 꺼려지죠.저도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갔다온적 있었는데요. 가기전에 얼나마 망설여지던지. 근데 울 어머니 그런쪽에 세심하지 못하셔서... 혼자 병원 알아보고 혼자 다녀왔죠. -_-;;; 생각보다 어려운 일 아니였구요. 이상한 일도 아니였어요. 오래걸리지도 않았구요. 초음파검사하는데 삼만원, 진료비 오천원? 인가 그랬구 다 마치고 나오는데 삼십분도 안걸린거 같아요.

    근데요 여자한테 자궁쪽 문제는 너무너무 중요한 일이잖아요. 인터넷에 널리고 깔린게 정보라지만 병원가서 정확히 진찰받아 보지않는한 상상에 나래만 펼쳐질뿐 어디가 문제인지 어떻게 알아요. 몇달 생리 멈추는거 주위에 흔히 있기는 하지만 정말 만에 하나라도 빨리 치료받아야하는 문제 일 수도 있잖아요. 제가 아는분이 생리가 안나와서 병원에 진찰받으러갔다가 (그분은 큰 문제는 없으셨음) 어떤 젊은 여자분이 주저앉아서 대성통곡을 하는걸 봤데요. 결혼도 안했는데 자궁을 들어내야한데나... 그러면서 우시더래요...

    저도 생리통이 너무너무 심해서 뭔가 심각한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인터넷 뒤지고... 엄청 걱정하고 그랬었는데 병원 한번 갔다오고 나니까 정말 날아갈것만 같더군요. 이렇게 별거 아닌데 왜 안갔을까 싶고 맘이 얼마나 편하던지.

    괜히 걱정만 하고 계시지 말구요. 인터넷 뒤지면 여자 선생님이 계신 병원 많아요. 꼭!!! 병원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4. 어쩌지요
    '05.3.19 11:25 PM (221.146.xxx.140)

    역시 병원을 가야겠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산부인과가면 대충 어떤검사를할까요? 그리고 준희맘님 동생분의 경우 어떤처방받으셨어요?
    어디선가 호르몬주사같은것이 있다고 하는데 대충 어떤식으로 검사와 치료를 할지 맘의 준비(?)를 해야할 것 같아서요.
    산부인과 가기 정말 쑥스럽고 무서워요.. ^^

  • 5. 희망
    '05.3.19 11:34 PM (203.100.xxx.42)

    꼭!! 병원 가세요...저는 처녀적에 어쩔땐 쓰러질 정도로 생리통이 무지 심했는데
    산부인과는 남녀간의 성하고 관계있는 사람만 가는 곳인줄로 여기고 갈 생각도 안했었거든요..지금에 와선 그것조차 많이 후회 된답니다..
    이유랄만한게 전혀 없는데 임신이 안되는 거에요...
    그리고 언젠가 티브이에서 봤는데 생리가 있다가 없는 경우중 자궁 내막증이란 것도 있던데
    그건 자궁내막이 임신을 준비하며 영양을 모아두다가 수정이 안되면 떨어져 나가고(생리) 또 다른 내막을 만드는데 그게 자궁 이외에 여기저기 생겨서 그대로 덩어리가 되는 병이래요...자세히는 모르고 대충...
    물론 그걸 빨리 발견하면 아무 상관 없는데 발견 못하면 점점 살이 불어가고 물론 불임도 된대구요..미혼중에도 많대구요..치료하면 바로 나아지구요..
    제가 겁을 많이 드렸는지..^^;;;...암튼 꼭 병원 가세요..그런건 보조 식품 내지는 영양제일 뿐이지 치료제는 못됩니다..
    글구 저도 나중에 알았는데 미혼,성경험 없는 아가씨들은 문진,복부 초음파를 통해 검사한대요..겁내지 마세요..;;;

  • 6. 서짱홧팅!!!
    '05.3.19 11:51 PM (61.38.xxx.18)

    제 동생도 생리가 정말 불규칙해요...6개월에 한번...그것도 시작하면 찔끔찔끔 한달 가량 하거든요..
    병원가서 미혼이라고 말하니...걍 피검사하고...간단하게 초음파검사했는데...호르몬이 약간 이상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호르몬을 정상으로 만드는 주사 몇번 맞아 주어야 한다더군요..
    식구들 모를때 심각하게 생각햇는데...병원가니 쉽게 해결 되더라구요...걱정하지 마시구
    병원 편안한 마음으로 다녀오세요.

  • 7. watchers
    '05.3.19 11:55 PM (210.181.xxx.148)

    제 친구가 그러다 병원 갔는데 호르몬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계속 약을 먹더라구요.
    빨리 병원에 가서 진찰 받아보세요.

  • 8. 에고..
    '05.3.20 12:39 AM (221.151.xxx.168)

    조기폐경이 될 수 있으니 얼른 병원가세요.
    그 상태를 1년 이상 방치한 사람이 30대에 조기 폐경된 거 실제로 봤어요.
    병원 가면 그런 사람 많다고 한대요.
    얼른 부인과 병원에 가세요.

  • 9.
    '05.3.20 2:57 AM (210.121.xxx.167)

    삼성병원인가 차병원인가 미혼분들을 위한 산부인과를 운영한다던데...요일이 정해져있다던가...전화 한번 해보고 가세요. 그런데라면 덜 쑥스럽지 않겠어요?
    그리고 저도 결혼전 생리불순으로 가봤는데 배에다 초음파 문질러 보고 주사놔줬어요. 별거 아니에요. 걱정마세요.^^

  • 10. 준희맘
    '05.3.20 3:42 AM (211.171.xxx.152)

    제동생도 호르몬 주사를 맞고 생리를 다시 시작했다는군요. 생리를 안하도록 그렇게 내버려두면 문제가 생긴다고 들었어요. 윗분들 말대로 처녀는 문진이나 초음파검사밖에 안한다하네요. 그러니 걱정하지 마시고 꼭 산부인과 가시길 바래요.

  • 11. 저도 같은 경우
    '05.3.20 7:28 AM (67.160.xxx.39)

    제가 한 4-5년전에 그런일이 있었어요...
    미혼이였는데 한 1년을 안하다가 그담해 1년동안 생리가 멈추지않았어요...
    안했었던 1년동안엔 워낙 신경쓸일이 많아서 오히려 안하는게 좋다라는 생각으로(지금 생각해보면 미친짓입니다..이러지마세요..) 병원에도 안가고 주변 사람들한테도 말을 안했는데...
    그담해 1년동안 멈추지않고 365일 내리 계속 할땐 도저히 안되겠어서 산부인과 갔습니다..
    초음파검사하고 별 이상없으니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맘좀 편안히 가지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병원에서 주는 약 한 1주일 먹고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제 생각에는 지금 이 걱정하시는 맘땜에 더 불규칙할수도 있어요..
    더 신경쓰지마시고 병원가세요..정말 암것도 안해요..초음파검사밖엔..
    저도 무서워서 여자 의사 찾고 난리를 쳤는데 엄마랑 같이 가니까 괜찮았어요..

  • 12. 헤스티아
    '05.3.20 7:54 AM (220.86.xxx.165)

    그게 단순한 생리 불순인지, 아니면 생리가 없어지는 심각한 질환인지는 이렇게 이야기해서 아무도 몰라요.. 꼭 방문해서 몸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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