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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을한방병원이요..

아루 조회수 : 1,293
작성일 : 2005-03-18 14:44:22

꽃마을 한방병원에 관해 알고 계신 분들 글좀 올려주세요.

임신이 안되어서 이제 부산에서 서울까지 검진을 받으러 가볼까 하는데...

거리도 멀고 정확하게 아는 내용도 없어서, 망설여하고 있습니다.

소문만 듣고 가도 괜찮은 곳인지요?
IP : 218.36.xxx.17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성댁
    '05.3.18 2:53 PM (60.196.xxx.118)

    원장님도 친절하시고 부원장님도 친절하세요. 그런데 사람이 넘 많고 좀 비싸죠. 추나요법도 좋고요, 요가도 있고 아로마요법도 있는데 이거 다 하실려면 하루 종일 병원에 있어야 할꺼여요. 많은 사람들이 효과 받다는 사람도 있는데 전 석달정도 다녔는데 (생리 불순과 불임) 효과가 없었어요. 아마 꾸준히 하심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꾸준히 다녀보세요.

  • 2. 봄날
    '05.3.18 2:54 PM (220.75.xxx.109)

    저두 좋다는 야기는 들었는데... 산후조리원도 좋았꾸.
    근데 그쪽은 산부인과쪽보단.. 다른쪽이 더 유명하지 않나여

  • 3. 진주
    '05.3.18 2:58 PM (221.143.xxx.146)

    남편도 검진하셨남요? 울남편도 거기서 검진해서 정자수랑 활력 없단 판정받고 충격먹어. 같이 한약에 생식에 요가에 암튼 돈 많이 깨졌지만 ...지금은 애 등살에 설겆이도 못합니다.

  • 4. 오이마사지
    '05.3.18 3:11 PM (203.244.xxx.254)

    꽃마을 한방병원은 잘 모르겠구요,,
    예전에 키세스님이 펭님한테 도움을 줬다고 들었는데요,,
    키세스님이나 펭님한테 쪽지를 보내보세요 ~~

  • 5. watchers
    '05.3.18 3:45 PM (211.172.xxx.244)

    제 주변은 삼성제일병원과 신설동 마리아 다녀서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꽃마을은 불임쪽과는 거리가 좀 멀지 않나 싶은데...좀 더 알아보신후 결정하세요.

  • 6. 함박웃음
    '05.3.18 3:52 PM (211.218.xxx.145)

    저도 마리아병원 추천이요..마리아병원 자유게시판가면 궁금증도 많이 해결되실거에요..

    저랑 제친구도 임신 안되서 꽃마을도 가고 삼성제일도 갔었는데,마리아에서 시험관 성공했어요..
    검사비용이나 시술비용도 타 병원보다 저렴하고,선생님들도 친절하고 질문에 대답도 잘해주세요..

    그리고 혹시 부부 나이가 30이 넘으시면, 둘다 물을 많이 드시고,임신 3개월전부터 삐콤씨에프나 에프엠 영양제 같은거 꾸준히 드시는게 좋대요..
    등산같이 걷는 운동도 꾸준히 하시구요..
    남편분은 담배 무조건 끊게 하시구요^^

  • 7. 키세스
    '05.3.18 4:59 PM (211.177.xxx.141)

    ^^;; 제가 아니고 꾸득꾸득님인데...
    대구에 가실 수 있으면 깜찌기 펭님께 쪽지 보내서 여쭤보세요.
    요새 바쁘셔서 이글 못 보실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경주에도 꽃마을 한방병원이 있는데요.
    1월에 온 안내문에 보니까 서울 원장님이 일주일에 한번씩 오신다고 적혀있었어요.
    삼신할머니라는 별명의 여자 원장님 말씀하시는 것 맞나요?
    무슨 요일에 오시는 지 모르니까 병원에 문의해 보시어요. ^^

  • 8. 불임이시면
    '05.3.18 5:21 PM (218.147.xxx.128)

    임신이 안되시면 결과가 막연하고 시간 걸리는 한방병원을 가시기 보다는
    불임전문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게 빠릅니다.

    마리아 병원, 함춘 병원, 삼성제일병원 불임센터에서 정확한 진단부터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꽃마을 한방병원은 한번 다녀와서 되는게 아니고 꾸준히
    다녀야 한답니다.

  • 9. 지나다
    '05.3.18 5:35 PM (61.79.xxx.85)

    제가 지금 그곳의 약을 먹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가시는게 좋을 것같네요.근처 약 잘짓는 한의원을 알아보셔서 가시는게 더 유익할 것같아요.
    저는 시어머님 손에 반강제로 끌려(?)갔습니다. 먼저 불임으로 유명하다보니 사람 너무 많습니다. 불임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안고 희망이라도 걸어보고자 오는 사람도 많으니까 자연히 돈아끼지 않고 다 하게 되잖아요. 이점을 아주 잘 이용하시더라구요. 처음에 가면 다른 곳에선 7~8만원이면 충분히 사는 생식 15만원 자체 제작해서 팔고요, 무슨 복분자랑 석류즙 섞은 액(일명 삼신천)도 사라는데, 그 복분자 우즈베키스탄산이더군요. 그 외에 턱 교정기(플라스틱 조각, 3만원)라는 것과 뜸뜨는 기구 추가 여기에 테이핑 요법, 이침, 추나, 요가, 아로마 요법에 고구마 원료로 한 호르몬제까지 다 합치면 100만원 조금 못미칩니다. 순수하게 한약값만은 한달에 한 40만원 내외가 되는듯해요. 여기에 남편도 오라고 해서 한 50만원 더 추가되었지요.
    글쎄요, 하루 한끼 생식-사실 생식이 피를 맑게는 해주니까, 여기에 배꼽에 뜸-이것도 배를 따듯하게 해줄테니까, 음식 가려먹고 요가 하면 몸은 좋아질 것같네요. 그런데 굳이 병원까지 가서 돈 기백 넘게 지불하며 하기엔 회의가 들더군요. 다만 자신의 체질이나 혈액의 상태(어혈 등), 몸이 찬지 등을 과학적으로 알 수 있는 계기는 되더군요.
    윗분은 추나 요법이 좋았다고 하시는데, 제가 경험한 바로는 너무 엉성하게 시술하셨고 요가 선생님도 호흡법이나 자세 교정 설명도 미흡하게 진행하시더라구요. 구색만 갖추었다는 느낌이었지요. 제가 가른 곳에서 요가랑 추나 요법을 해본 적이 있어서 더 그렇게 생각되었나봐요.
    아무튼 신중히 생각하시고 결정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 10. 불임녀
    '05.3.18 5:39 PM (211.216.xxx.175)

    그 병원 가지마세요.
    돈 억수로 깨지고 고생만 해요.
    불임사이트 다녀보셨으면 아실텐데....
    모든게 돈. 그에 비해 효과미비.

    전문병원부터 다니세요.
    마리아 같은 곳은 지방에도 분원이 있으니깐 도움 많이 되실겁니다.

  • 11. 제 경험상
    '05.3.18 5:51 PM (221.149.xxx.161)

    불임의 원인을 알고 (그러니까 양방 병원부터 가서 원인 규명을 하고)
    만일 그것도 불안하시다면 그냥 보조요법으로 이용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돈은 억수로 깨집니다.
    저도 그 곳 약 먹고 애를 낳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불임이 아니라 자궁이 약한 케이스여서
    약을 먹고 도움을 받은 경우이지만... 실질적으론 불임에 직접적인 치료를 한다기보단
    임신이 가능한 제반 여건을 만들어주는데 불과하다는 역할을 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마 불임의 정확한 원인을 알고 거기에 대한 시술을 받으면서 한약을 같이 복용하신다면
    효과를 보실 것 같지만
    한방병원만으론... 그리 많은 효과를 보실 수 없으실 거에요.
    원인 규명한답시고 듣도 보도 못한 검사도 많이 하고 약도 이것저것 바꾸어 조제하고...
    하여튼 그렇습니다... 우선 불임 크리닉을 먼저 가시는게 순서이실 듯 싶습니다.

  • 12. 비추천
    '05.3.18 6:59 PM (211.178.xxx.92)

    마리아 추천이요^^

    하지만 사시는 곳 산부인과에서 님과.. 남편분..같이 검사해서 이상없으시면 ..
    굳이 서울까지 안오셔도 될듯 싶어요..
    저도 4년을 기다렸지만..포기하고 마음을 비우고 즐겁게 생활하자 마음먹자..바로 생기더군요^^
    지금 유치원생 둘이랍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요가나..운동같은거 하시면서 행복하게 기다리세요^^ 그거 넘넘 힘든거 저도 물~~~~론 알지만요...

  • 13. 산부인과
    '05.3.18 9:18 PM (211.46.xxx.208)

    부산에서 서울까지 오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전국적으로 시험관 아기 성공률은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서울 사시는 분이라면 우리나라에서 케이스가 제일 많은 마리아를 적극 추천할 만합니다만
    불임 치료라는 것이 꾸준히 병원을 다녀야 하므로 일단 가까운 곳에서 찾는 것이 좋답니다.
    그리고 불임 진단을 받으시려면 우선 양방 병원으로 가셔야죠.
    윗분들 말씀처럼 한방병원은 보조적인 개념으로 생각하시구요.
    이런 말씀드리기 뭣하지만 한방에서 될 만한 임신은 저절로도 되었을 임신이라는 말이 많습니다.
    참조하시길...
    부산 마리아나 부산대학병원 불임 전문의 등 진단은 불임 치료 경험이 많은 병원에서 받으시는 것이 원칙임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 14. 재원러브
    '05.3.18 11:38 PM (211.106.xxx.19)

    전 서울 해군회관 앞 대방한의원 추천요...
    여기서 한약 먹고 아기 낳았다는 사람 많고요..
    굳이 아기 낳으려고 약 안 먹어도 여기서 다른 약 지어 먹고 임신한 사람도 있어요.. 제 주변에.. ^^
    여기 한약은 다른 한의원에 비해 비싼데, 사실 돈독이 올라 장사하는 집은 아니랍니다.
    일단, 3대째 한의원을 하고 있고요, 제 주변에는 이 한의원에 가서 진료 받은 후
    형편이 안 좋아 보약 지을 돈이 없다고 말했더니, 선생님이
    약에 핵심적인 것들만 넣고 약값을 반값만 받더래요...

  • 15. 재원러브
    '05.3.18 11:40 PM (211.106.xxx.19)

    그리고 꽃마을한방병원은 저도 비추요.
    제가 몸에 열이 많이 올라서 여기 간 적 있거든요.
    토요일날 갔는데요, 의사 퇴근하기 직전에.. (뭐 때맞춰 그때 열이 올랐으니...)
    열 재보더니, 해줄 게 없다고 건너편 강남성모병원가라고... 하더라고요.. ㅡㅡ;;

    강남성모병원에서 입원했습니다. ㅡㅡ;;;;

  • 16. 유나맘
    '05.3.19 12:48 AM (218.55.xxx.51)

    저도 그병원다녔습니다. 아기가 안생겨서 친정엄마가 가자고 해서 갔지요 6개월정도 다녔거든요..
    돈 무지 깨졌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도움이 됬다고는 말씀드리기 그러네요...
    제경우는 생리불순에 생리를 안하고 있었거든요 ... 직장다니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거같아요..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운동하고 그러니까 생리가 돌아오더군요
    6개월 되던데 한약먹는것도 지겹고 애는 생기지도 않고 있던때에 친척언니가 압구정동에 있는 산부인과 가보라고 하더군요 (이름이 생각이 안남 --)
    그러다가 아기가 생겨서 지금은 4개월 됐어요 ...
    제가 보기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거 같아요 위에 말씀하신분처럼 보조요법인거 같아요..
    저도 아기가 안생겼어도 양방병원으로 옮겼을 거예요..
    정확한 진단은 양방산부인과에서 받아보시고 결정하세요 ..
    처음가시면 돈 엄청깨져요 당황했죠 .. 부부가 가면 2배로 --;

  • 17. woogi
    '05.3.19 9:18 AM (211.114.xxx.34)

    불임이시라면 서초동에 함춘산부인과, 선릉역쪽에 차병원, 압구정도의 미래와희망 산부인과쪽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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