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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에 나오는 한의사분~~

궁금이 조회수 : 2,960
작성일 : 2005-03-17 09:45:43
그분 성함을 잊어서요...

한의원을 하신다면 한번 가볼까해서요...

요즘 몸이 안좋아서 진맥하고 보약같은거 한재 지을까 하는데 마땅히 아는 한의원이 없네요..

IP : 211.104.xxx.21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05.3.17 9:55 AM (211.207.xxx.196)

    그런 데 출연하는 분들은...대부분... 무지 비싼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화려한 모습이 곧 의사로서의 믿음으로 연결되게끔 로비해서 출연하고 하는건데...
    방송출연이 곧 실력을 보장하는 것도 아니고요...
    순진하신 분 같아요... 차라리 주변 아는 분에게 소개받는 것이 낫지 않으려는지...

  • 2. 오우, 노우!
    '05.3.17 10:03 AM (211.176.xxx.240)

    궁금이님 같은 분들을 노리고(?) 한의사들이 매스컴에 출연한답니다.
    수단방법 안가리고 일단 출연만 하고 나면 사람들이 몰린다더군요.
    그 검은 뒷거래의 댓가는 물론 고스란히 환자들의 몫이구요.
    티비 출연하는 한의사들은 오히려 무조건 색안경 끼고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3. 하루나
    '05.3.17 10:04 AM (211.217.xxx.173)

    저희 친정집 동내에 경희대 한의학교수님이 하시는 병원이 있어요. 그분 아버님도 한의사인데 아버님이 하시는거 물려 받으셔서 하시거든요. 근데 그분이 티비에도 자주 나오시고 그러시더만...영...별로에요. 목은 너무 힘을 줘서 부러질것 같고...저희 부모님이 거기 오랜 단골이셨는데, 티비나가시고, 교수 출강하신 다음에는 발길을 끊었어요. 가격도 얼마나 올렸는지...

    그냥 동내에서 깔끔하고 사람 출입이 빈번한 곳으로 가세요...아무리 좋은 의사샘이라고 해도, 몰려드는 환자를 쉴세없이 보신다면...

  • 4. J
    '05.3.17 10:05 AM (211.207.xxx.196)

    그리고...그분들 그렇게 티비출연하면...언제 공부하고 연구하시는지....궁금... --;;
    한 프로그램만 고정적으로 출연해도 일주일에 거의 2-3일 이상을 할애해야 한다고 들었거든요.

  • 5. judi
    '05.3.17 10:07 AM (211.215.xxx.28)

    글쎄요?...
    제생각엔 tv에 나오는분들도 유명하지만 생각보단 별로였던 분들고 계시더라구요...
    참고로 행복한밥상에 나오는 미스코리아 출신여한의사 있잖아요...
    울 고모부(한의대학장)한테 tv에 출연하는데 원고 부탁하더라구요...
    나중에 방송보니 자기가 한것처럼 했다던데요....
    잘 알아보시고 진맥 받아보세요..........

  • 6. ..
    '05.3.17 10:26 AM (61.84.xxx.27)

    방송출연하는 한의사한테는 안가는게 좋아요.^^...가지마세요..

  • 7. yuni
    '05.3.17 10:46 AM (211.210.xxx.167)

    그분 실력이 어떤지,진료비가 얼마인지는 모릅니다만 궁금해 하시는것만 일러드릴께요.
    박경호 한의사이고요 일산 마두역 근처에 병원이 있습니다.

  • 8. 어여쁜
    '05.3.17 10:50 AM (222.96.xxx.61)

    저는 그분 티비에 나와서 너무 나대셔서;;; 정말 싫던데..-_-

  • 9. ....
    '05.3.17 10:58 AM (210.183.xxx.202)

    한의사 뿐만 아니라, 의사, 변호사도..
    방송에 자주 내미는 사람들은 좀 심하게 말하면 *팔이가 맞습니다.(제주변에도)
    전문직업들, 정말 너무너무너무 바쁩니다. 끊임없이 학회 쫓아다니고(국내외) 공부하지 않으면
    자칫하다 선무당 되는 거 순간입니다..그만큼 자기정진에 시간이 많이드는 직업이지요.

  • 10. ...
    '05.3.17 11:06 AM (211.222.xxx.24)

    그 사람들 TV 나오기 위해 수입의 어느정도를 방송국에 뿌리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TV에 목을 메는 사람들이지요.
    그런 사람들에게 자신의 건강을 맡기시렵니까?
    그냥 3시3끼 식사만 잘 하시면 기본은 유지할 것을
    필요없는 것 먹어 생병 만들까 걱정되네요.
    (돈이 되려면 뭔가를 먹이겠지요?)

  • 11. ^^`
    '05.3.17 11:14 AM (202.30.xxx.200)

    제 남편 대학 병원 의사(과장)인데
    방송 출연 무지싫어 합니다.
    바빠서 싫대요.

  • 12. 저도 한마디
    '05.3.17 11:42 AM (211.176.xxx.240)

    제 남편도 의사인데 ...
    열분들, 혹시 아시나요?
    매스컴이랑 연결해주는 기획회사 따로 있답니다.
    뉴스에 새로운 신기술인양 소개되는게 젤 비싸구요
    각종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시키는데
    1년에 얼마로(보통 몇 천에서 억 단위라고...) 장기적으로 계약한다네요.
    울 남편은 버스허리에 붙이는 광고도 신뢰감 떨어뜨린다고 질색하더군요.
    개원하고 그 흔한 신문찌라시 한 번 안 돌렸지만 환자 많이 옵니다.
    젤 무서운게 입소문이더군요.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과 정성만이 환자를 감동시키더군요.

  • 13. 제남편도
    '05.3.17 1:51 PM (211.221.xxx.184)

    지방의 대형병원 과장입니다.
    지난번에 지방 MBC에서 하도 나와달라고 해서 한번 나갔었는데,,,
    환자 봐야 할 시간에 왜 생방송 나가서 그래야 하냐고
    무지무지 싫어하더라구요. (녹화면 더 시간 많이 빼앗겼겠지요...)
    매스컴 자주타는 의사, 한의사들 정말........ㅡ.ㅡ

  • 14. 로가웃
    '05.3.17 2:11 PM (218.236.xxx.122)

    아고 로가웃하고..
    제 친구 남편이 그런거 기획하는 사람이라는데
    그 사람들과 어울려 맨날 새벽까지 술마시고 딩가딩가~ 새벽 3시 귀가면 웬일이니 한다나요.
    저번에 그 살 무지 뺐다는 그 둥둥한 ***분 그 분도 정말 별로던데요.
    그 분들은 그저 입이 보배인 분들 같습니당..참고로 자기 집안 사람들은 거기 안데려가더군요-.-

  • 15. 로가웃
    '05.3.17 2:17 PM (218.236.xxx.122)

    앗..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같은데 나오시는 분들은 좀 예외인듯 합니다만.
    잘못하다간 티비에 얼굴 비추신 모든분들이 의심 받을 듯 하여 조심스럽군요.
    보통 유흥 프로 비슷한 곳에 나오는 분들 이야기랍니다.
    저 위의 그 예쁜 여선생님은 실력은 좀 달린다고 하던데요 가보신 분들이..저는 전에 정**이라는 분 한의원에 갔었는데 유명하신 선생님은 방송국에서 상주하시느라 언제나 한의대 갓 졸업했을까 하는 어린 조수만 있더군요.

  • 16. ...
    '05.3.17 4:39 PM (221.150.xxx.102)

    박경호 원장 전에..미용실서 봤는데...티비 출연하시려고 그런거겠지만..연예인처럼..머리 세팅하고..팩하고 그런 모습보니까..신뢰감이 떨어지던데요...공부는 언제 하는건지...쩝쩝...

  • 17. 현집맘
    '05.3.17 5:32 PM (221.153.xxx.10)

    어디 사시는 분인지..전 애들 땜에 서울 매봉터널지나서 교육문화센타(?) 기억이 잘 안남..근처에 국보 한의원에 소개 받아 갔는데..거기 잘 보는것 같아요..
    애들은 부모가 다 같이 가야 체질 분석 하고 약을 지어주고요,,인터넷으로 찾아 보시고 가보세요..

  • 18. 원글이
    '05.3.18 9:40 AM (211.104.xxx.217)

    앗~ 이렇게 많은 리플이... 저도 그냥 어디갈지 몰라 여쭤본건데 ^^;;
    위에 현집맘님~ 국보한의원 한번 찾아볼께요.. 아무래도 얘기듣고 가는곳이 나을거같아 올린 질문이거든요..

    리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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