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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밀락분유로 아이 키우신 맘님들께 질문드려요, 아이가 넘 천방지축이어서요
6세 딸아이가 너무 천방지축이어서요
과잉행동을 의심할 정도로요
소파 등받이 위에서 바닥으로 뛰어내리기를 요즘 자주 하네요
프뢰벨 테마동화 중 말썽꾸러기 생쥐 벤자민 책을 가장 좋아할때부터 알아봣지요
이리와 해서 곧장 온적은 거의 없죠
밥먹이는것도 넘 힘들게 하고
말썽꾸러기, 장난꾸러기, 시끄럽고 떠들썩하고
부모가 가르치면 반대로 말하며 길낄대기
부모 이름 부르며 신나하기(xx아!, xx야!)
말끝에 똥, 똥꼬 붙이며 즐기기
침대에서 무조건 뛰기
거의 뜁니다. 정리도 못하고 다 벌려놓고
어미는 항시 기력이 부족한데..
그렇다고 건강치도 못하지요, 천식으로 잠못자고 기침하면서 낮잠도 안자며 길길이 뛰지요
성격은 너무 급해 뭐 안되면 던져 버리지요
어미도 정적이고 아비도 그러한데
누굴 닮앗는지 알길이 없고요
원인을 찾다가
혹시 시밀락?
아이가 장이 안 좋아 그나마 시밀락은 변이 비교적 나아 먹엿엇는데....
원인 안대봣자 방법이 보이는것도 아니면서
그냥 여기까지 생각하게 되엇네요, ㅠㅠㅠ
1. 저요,,
'05.3.13 3:27 AM (220.77.xxx.191)앗,, 울아그는 안그런데요,, 울 딸키울때 한참 분유파동이 나서요 ^^,, 왜 아그들 우유에 머 파리가 떴네 어쨌네 하면서 그당시만 해두 파***를 먹였는데요,, 넘 찜찜해서 바꿨어요,, 그때가 한육개월쯤?? 그리구나서 완전히 우유때고 생우유 마실때까지 씨밀락 계속 먹였는데요,, 넘넘 착하구 이뻐요,, 순딩이 소리 들었걸랑요,, 그거랑은 무관한것 같아요,, 글구 어떤분이 아이들은 고무공이라고 표현하셨는데 딱 맞는것 같아요,, 살짝 튀기면 통,, 세게튀기면 퉁!! 애기들은 꼬시는게 젤로 좋지 않을까여,, 전 속에서 천불이나두 천사같은 얼굴로 이쁘게 말하니까 울 공준 네~! 하고 오더만여,, 으흐흐 --;;
2. 지나가다가
'05.3.13 3:47 AM (218.237.xxx.128)넘 억지네요. 태교에 신경 좀 쓰지 그러셨어요...
3. 첨밀밀
'05.3.13 4:36 AM (81.71.xxx.198)얼마나 힘드셨음
아기때 먹었던 씨밀락에까지 생각이 미치셨을까 싶네요.
6세니까 좀 정적인 놀이학원 보내면 어떨까 싶은데요...
어떤게 있을까... 나이가 좀 있음 바둑이나 서예 이런거 보냄 좋겠구만...
앉아서 할 수 있는 학원에 보냄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엄마,아빠가 정적이시라니까 아이도 변할꺼에요.
힘내세요~4. ggg
'05.3.13 7:36 AM (211.36.xxx.87)고민은 되시겠지만 씨밀락 먹인 울 아들은 그렇지 않네요...
엉덩이가 무겁죠....좋아하는 거 한번 잡으면 몇시간씩 집중...
이유가 그것만으로는 아닐 것 같아요..
시간을 갖고 생각하세요..애들이 크면서 많이 변하니간요..5. 쵸콜릿
'05.3.13 9:01 AM (211.35.xxx.9)저도...큰애 씨밀락으로 키웠는데요.
지금 5살인데...안 그렇거든요.6. yuni
'05.3.13 9:03 AM (211.204.xxx.49)우리 아들 시밀락으로 키웠어요.
첫우유부터 완전히 뗄때까지...
미군 PX에서 나온걸로.
다른 분유 한통도 안 먹였어요.
올해 대학 갔으니 충분히 검증 되겠지요??
결론은.. 네버!!!!
무지 정적입니다. 여동생보다 더 조용해요.
아이니 가끔 자분자분 말썽은 피웠지만요.7. 글쎼요
'05.3.13 9:11 AM (220.88.xxx.93)역시 혼자 애 키우다 보면 별별 생각이 다 듭니다
오죽하면 시밀락까지 원인을 찾으셨을까 싶지만 ..
좀 오버하시는 것 같습니다
시밀락으로 키운 애들이 다 그 모양이라면 ..
과연 전세계에 멀쩡한 애들이 몇이나 될까요 ?
원래 그 나이때에 그런 법입니다
5살 6살 7살 .. 가장 말 안듣는 천방지축 시기 아닙니까 ?8. ^^;;
'05.3.13 9:14 AM (211.207.xxx.20)ㅋㅋ '씨밀락으로 키워서 아이가 어떻게 됐다'라고 눈꼽만큼이라도 근거있는 이야기가 돌았다면
예민한 우리나라 엄마들 벌써 난리가 났어도 한참 전에 났었겠지요.
분유에서 원인을 찾고 계시는 원글님의 심정이 안타깝네요. ㅠㅠ
아이 있는 그대로를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조금 키우심이 어떨지....9. 행복한토끼
'05.3.13 10:14 AM (211.207.xxx.39)아직
울 아기가 말썽장이라고 할 만큼 크지 않아서인지...
맘님 따님
넘 귀여운데요. ^^10. ....
'05.3.13 11:18 AM (211.181.xxx.111)엄마가 과잉행동이 아닐까 생각이 드신다면 소아정신과 한번 가보시면 어떨까요?
만약 아니라면 다행이고....
그렇다면 치료하기에 적기입니다.
더 늦어지면 치료도 어려워지거든요...
그냥 상담하는 마음으로 한번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11. kettle
'05.3.13 11:27 AM (61.109.xxx.203)저희 조카와 완전 똑같네요.^^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가밝고 명랑하다고 생각해주시고 같이 어울려 주시면 좀 편안해 지시지 않을까요?저희조카 학교 이제 다니는데 벌써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학교생활 완전 적응해서 너무 재미있어하더라구요..^^ 걱정하지마셔요...
12. 키세스
'05.3.13 7:12 PM (211.177.xxx.141)그 또래 때는 다 비슷한데... ^^;;
남들이 다 얌전하다는 우리 애도 집에서는 그러더라구요.
우리애는 일반분유 안받아서 콩분유 먹은 앤데... ^^;;
근데 천식 있는데 침대에서 뛰는 건 절대 못하게 해야겠군요.13. 삐삐
'05.3.13 11:37 PM (220.123.xxx.164)저도 가끔 우리 애들 이상한 짓 하면 모유 안먹여서 그런다고 낙담합니다.
분유 먹여서~ 흑! 흑!
저한테 너무 과격하고 쌀쌀하게 대해요. 특히 울 딸(잉, 나쁜 지집애!)
어쩜 제 모유 먹었으면 더 했을지도 몰라요. 제가 한 성질 하거든요.
그럴 땐 그나마 다행이라고 스스로 위로하죠.14. 제니퍼
'05.3.15 12:59 AM (203.81.xxx.17)저희 부부도 성격이 조용한 편인데 아이는 이제 두돌됬지만 매우 활달해요.저도 씨밀락 먹였지만... 그보다는 아이마다 기질이 다 다르니..."제가 왜 저럴까...?"하고 보지마시고 그냥 사랑해주시고 따님의 기질을 장점으로 받아들이시면서 안 좋은점만 하나씩 고쳐 나가심이...제 생각엔 아이는 매우 적극적이고 외향적인 성격인 반면 부모님은 그렇치 않으시고 아이의 기대와 다른 반응을 보이시니 관심을 끌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제 생각엔 엄마가 너무 온순해도 아이 다루기가 힘들어지고 아이는 아이대로 혼자 까불고 뛰고...제 경우에도 피곤해서 좀 덜 놀아주면 아이 혼자 놀다가 보채다가 결국은 제가 더 힘들어지더라구요. 일부러라도 활기있는 모습으로 아이가 흡족할만큼 실컷 놀아주시면서 신뢰감을 쌓아가고 필요할땐 단호하게 야단도 치시면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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