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씁쓸..]

방금 그것이 알고싶다 봤는데..

자식들이 유산 갖구 다투는 거요..

갑자기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생각도 들고...아직 자식이 없지만 내 자식이 저렇게 되지 않으라는 법도 없고...

지금 생각은 (저희 시댁이랑 친정이랑 집 한채씩 있고 연금도 있고 투자하신 걸루 생활은 충분히 되는 형편이세요..) 나중에 돌아가신 후에 집 하나 남은 걸로 형제들 싸움 일어나느니, 다 쓰고 돌아가셨으면 하는 맘이네요..

그리구 이제까지 남편이랑 맞벌이 하면서 앞만 보고 살아왔는데..오직 절약을 외치면서..

울 남편은 텐인텐 카페 가서 보구 10억 버는게 목표..

벌어봐야 죽을 때 가져가는 것두 아닌데 말이죠..

지금까지 넘 돈돈돈 거리며 살아온거 같기도 하고요...인생에 돈이 멀까 하는 생각도 들고..

간만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그것이 알고싶다' 였습니당...

[..]

공감은 하는 건 아니지만
보기도 흉하지만
조금 아주 조금 이해는 되네요.
저희도
막내시동생네만 시부모님이 집사주고 편애하시는데요.
그거 무지 약올라요.
안당해보면 절대 절대 모르지요.
자식들 우애..
부모 책임도 크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