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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된 남자 아기에게 알맞은 교재 좀 알려주세요.
15개월된 아들을 둔 직장 맘 입니다.
저희 아기는 남자라서 그런지 발육이 많이 늦습니다.
이제야 겨우 손을 놓고 많이 걸으면 걸음마를 20발자욱 정도 합니다.
"엄마" 는 할줄 모르고,, "아빠" 와 "맘마" 만 한답니다. ( ㅡ.ㅡ )
책은 읽으려고 하질 않고 찢어 버리기 일수구요..
뭐든지 던지고, 두들기고, 물고, 빨고한답니다.
또래의 아기들을 둔 주위 사람들은 벌써부터 교재며, 교구며 구입해서 교육을 시키더군요.,.
어떤 아기는 선생님이 집으로 찾아와서 가르치기도 한다네요...
마냥 아기로만 여겨졌었는데,, 또래 들이 벌써 부터 배우고 있었다니.. 너무 놀랍고,, 충격적이었습니다.
임신 초기부터,, " 건강하게만 자라주면 된다. 극성스럽게 조기 교육이니 그런거 난 시키지 않을거야 "
하며 신랑과 다짐 했었는데,,, 자꾸만 욕심이 생기는 걸까요?
솔직히 말하면 욕심 보다는 혼자만 뒤쳐지는게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생긴답니다.
그리고,, 전에 갖고 놀던 장난감은 거들떠도 보지 않아서,, 교육이라기 보다는 놀면서 배울수 있는 걸
해주고 싶습니다. 요즘엔 왠만한 장난감도 꽤 비싸쟎아요. 그럴봐엔,, 놀이도 되면서 뭔가 배울수 있는게 필요한것도 같구요..
마구 던져도 안깨지고,, 침묻히면서 물어도 안전한 , 그러면서 뭔가 알아 갈수 있는 그런 교구,, 없을까요?혹시 추천해 주실만한 교구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그리고 책도 읽혀주긴 해야 겠는데,, 쉽게 안찢어지고,, 침묻히고, 빨아도 되는 그런 책도 혹 있을까요?
1. ..
'05.3.12 11:39 AM (222.99.xxx.32)해오름이나 베베하우스 가보시지요 . 정보가 널렸구요
베베하우스에 보면 아기 생일 입력하면 그에 따라 이유식이랄지 성장에 따라 뭐가 필요한지 매일매일인가 메일 보내주는 서비스가 있거든요
의외로 유용해요
그거 신청해서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2. 가오나시
'05.3.12 12:03 PM (210.107.xxx.73)전 13개월 아들을 둔 주부인데요.
전 교구니 이런건 생각해 보지도 않아서 뭐라고 말씀은 못드리겠구요..^^: 도움이 못돼서 죄송..
다만 책은 아이가 찢어버린다면 두꺼운 보드북으로 사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짬내셔서 큰 서점 가보시면 아가들 보드북 많이 나와있거든요.
저희 이웃집 애기엄마가 유아교육전공하신 분이 있었는데 그분 말씀이 아가들 처음부터 책이나 종이 찢는 맛(?)을 알게 하면 안된다구 그러시더라구요..책장을 넘기는 맛을 먼저 알아야 한다구...
책장 넘기는 재미를 알게 하려면 처음엔 보드북으로 시작하시면 좋아요. 엄마가 책을 잡아주면 책장이 하나씩 서있으니까 아가가 쉽게 넘길수 있구요. 짬 있을때 엄마가 책 많이 읽어주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3. 뽈통맘
'05.3.12 12:11 PM (211.55.xxx.188)우리아기는 책도 무지 잘찢지만...
정말 책장 넘기는 맛을 무지 좋아해요..
얘는 왜 그림은 안보고 책장넘기기만 할까 했더니...다행이구만요...그나마..4. 초록달
'05.3.12 4:25 PM (221.141.xxx.7)전 둘째가 18개월이구 큰애가 6살인데요
큰애 키우고 느낀건 어려서 돈 쓴건 진짜 본전 못 뽑는다 입니다..
차라리 교육이란게 좀 가능할때 전집이며 교구며 사주시구요
3돌전에 서점서 파는 튼튼한 책 몇권으로도 충분합니다...
비싼 전집책 사놓구 애가 집어던지고 물고 빨고 하면 애만 잡습니다 ㅡㅡ;;;5. 글로리아
'05.3.12 9:34 PM (218.145.xxx.146)직장에 다니시면 집에 계시는 엄마보다는
아무래도 아이와 의사소통할 시간이 적을텐데,
아이를 마주하는 제한된 그 시간에
책을 보게 마시고,
엄마와 듬뿍 눈 맞추고, 안기고, 대화하게 해주세요.
책보다는 일단은 정서안정에 총력하시는게 어떨지요...
제가 그 나이에 전집 사주고 실패한 경험담이어요.^^6. 유니재니
'05.3.12 10:39 PM (61.106.xxx.184)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아요
저도 무지해서 많이 사보았지만 제 결론은 그림책 많이 읽어주시고 많이 놀아주시고
사랑 듬뿍 주시고 잘 먹이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절대로 세일즈에게 넘어가지 마세요
많이 데리고 나가세요7. 호호맘
'05.3.12 11:02 PM (61.102.xxx.249)해오름이나 베베하우스 검색해보시구요
시간이 없으심 인터파크같은데서 유아서적 베스트 눌러보세요.
단행본 베스트는 후회없습니다. 그리구 어릴때 책읽는 버릇들이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낮에 잠을 얼마나 자든간에 아이가 께어있는 동안에는 항상 책을 읽어줬어요..
넘 졸려서 헛소리두 하구 커피는 대접으로도 마셔보구
아가는 깨우는데 책들고 졸기도 몇번 ^^::
근데 습관붙여 놓으면 절대 후회안합니다.
이제는 제가 지겨워서 책을 바꾸거든요...
근데 이제 32개월인데 어린이집 다니면서 아가가 일찍 잠들어버려요..
책을 거의 못읽어주네요...
그리구 주말에는 무조건 나가세요...
전 신랑없이두 혼자서 유모차끌구 서울대공원에도 갔었어요...것두 지하철루...
미술관두 좋구요 아이들 생각보단 적응 잘하더라구요...
끊임없이 말하구요 유모차끌구 다닐땐 노래불러주구요..
전 별로 남의 시선 신경 안쓰는 편이라서 ~
쓰고 보니 별난 엄마같긴한데요 어차피 한때더라구요...
너무 금방금방 크니까요...직장맘 홧팅!8. koalla
'05.3.13 4:10 PM (211.244.xxx.221)고마우신 답변들 감사합니다.
답답하던 마음에 많이 도움이 되었네요.
알려주신 정보들 유용히 활용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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