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사진 찍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꼭이요.....)

[한해주]

제가 아는 한국인 입양 호주인 부부가 곧 한국에 가는데
한국 가정에 초대되어 갔다가 아기 돐사진 앨범(이것저것 포함된..미니앨범 스크린 등등)을 보고
감탄을 해서 꼭 한국에서 찍고 싶어 하거든요.

저도 한국 떠나온지 오래 되어서 그런 거 가격이나 아는 곳도 없고 한데..
제게 꼭 아는 스튜디오나 저렴하고 잘 하는 곳을 알려 달라고 하는데 아는 곳도 없고..

여기에다 여쭈면 아마 좋은 곳을 추천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가격하고 패키지하고 지역하고 알려 주실 분 없으세요...?

[명스튜디오]

지역이 어디신지는 모르겠으나 저희동네...강남구...에서는 명스튜디오라고...
저희 애기 돌사진도 거기서 찍었는데 순간 포착이 예술이죠.
잠깐 순간의 표정을 놓치지 않는거 같아요.
가격은 쩝...그건 앨범은 한 40~45만원 정도..?
하지만 페이지수가 얼마냐에 따라 다르고 액자도 가격이 다 달라서...
CD도 제작해주는데 그것도 추가비용이 있구요...
가격은 싼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찍으시면 꽤 만족할만 한 사진이 나온다고 저두 다른사이트 동아리에서 추천받아서 간 곳이거덩요.
저는 돈이 좀 없어서리....쩝..
걍 액자하고 사진몇장 좀 더 인화한 정도에요.
쓰고 나니 광고 글 같네요.
인터넷에서 어린이 사진이나 돌사진으로 검색해보시구요....맘에 드는 분위기로 찍는 사진관을 고르심 더 편할텐데..
전번은 02-578-5440 , 02-579-2184 입니다.
아침 10시쯤 문열고 6~7시면 문 닫는거 같던데...
고르시는데 참조 하시라고 써드립니다.

[얼마전에 찍었어요]

제가 알아본 곳은 매그넘, 앤하우스, 베이비유였는데요.
세 군데의 사진 분위기가 다 다르니 홈페이지를 보시고 결정하세요. (앤하우스는 뽀샤시한 광고사진 분위기, 매그넘은 단순한 배경, 베이비유는 깜찍한 표정위주)
저는 베이비유에서 찍었는데 제일 싼 패키지가 45만원 정도였던거 같아요.

[^^]

일산에 있는 톰 스튜디오도 사진 정말 이쁘던데요..
홈페이지 있으니까..검색해보시면 나올거예요..
친한 언니네가 백일 돌사진 다 여기서 찍었는데..아주 이쁘더라구요..

[스튜디오서칭만 2달]

베이비유 가 정말정말 예뻐요. 다만 저렴하고는 정말 거리가 멀죠. 패키지가 45만원부터 있긴 한데 대부분 60만원 이상어치의 사진들을 고르게 된다더군요. 약간 강요는 아니고 암튼 묘~한 분위기에 넘어간다고나 할까요. 그래도 제가 보기엔 베이비유가 절대강자에요. 한때는 정말 앤하우스가 절대강자였는데. 앤하우스는 약간 공주풍의 사진이랄까..앤틱풍의 사진이구요. 매그넘도 사진은 예술인데 엄마가 옷을 100%준비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죠. 사과나무란 곳도 요즘 많이 찍구요 아이민스튜디오도 많이 찍어요.대략 청담 역삼 이쪽이 스튜디오가 많아요.

톰스튜디오도 얼마전에 발견했는데 단순하니 자연스런 사진을 잘 찍는 거 같더군요. 아이들이 다들 순박하니 순수~~해보이는 사진들이어서 넘넘 귀여웠어요. 둘째는 여기서 찍어볼까 생각중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해오름에서 사진협력업체들을 죄다 클릭해서 가격과 갤러리를 확인하시면서 개인의 취향에 맞추는거라고 생각됩니다만...애기 사진이 다 똑같지 뭐. 절대 오산이거든요. 정말 스튜디오의 분위기에 따라 전혀 다른 사진이 나오니까 직접 확인해보심이...

[베네치아]

첫애 백일때는 앤하우스 돌때는 베이비유.
앤하우스는 뭐랄까 좀 인위적인 느낌이 있죠. 저희 남편 회사동료가 아가 백일 사진을 찍었는데 다들 저희애인줄 알았대요. 배경, 포즈까지 똑~~같아서.. ^^;;
근데 딸이면 또 앤하우스 갈거라했어요. 딸래미들은 공주풍의 옷입고 찍은 사진이 넘 깜찍하거든요. >.<
(허나 그럴일이 없을듯,.. ㅠ ㅠ)
베이비유는 자연스러운 표정 위주로 찍습니다.
비싼게 흠이지요. ㅡ.ㅡ

매그넘은 너무 디지탈적인 느낌이 들어서 전 안했어요.
홈페이지가 다 있으니까 둘러보시고 결정하시면 될듯해요. ^^

[달님안녕?]

전 아이 돌사진을 사과나무 일산점에서 했는데요,
전원주택을 개조해서 집 분위기 처럼 꾸며놓고, 정원(?)도 있어서 야외에서도 촬영했어요.
전 아가들이 드레스 입고 양복 입고 하는 인위적인걸 참 싫어하는데,
이곳은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곳이더군요.
저도 홈페이지에서 갤러리 보고 결정했는데... 벌써 1년반전이네요.
홈페이지는 http://www.iappletree.com/intro.html

[빠끄미]

전 얼마전에 둘째아이 돌사진을 찍으려 첫째애때 찍었던곳을 갔는데요...
사진도 넘넘 이쁘구..소품도 다양합니다~
사진들이 다 광고사진 같고요.. ng컷이랑 사진찍은거 음악깔아서 동영상으로 볼수있게 cd만들어줍니다
추가비용없이요...
그리고.. 혹 피부가 아토피가 있거나 붉은 아이들은 다 수정해서 뽀샤시하게 이쁘게 해줍니다..
가격도 괜찮습니다.
지금 이벤트 기간이라서 파티션액자도 줍니다~ 함 가보세요~
www.bebeone.com

[메어리 포핀즈]

저도 명 스튜디오요!!
저희 작은 애도 거기서 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큰애는 포토 밤비니에서 했는데 사진은 훨씬 좋았지만 가격이 너무 올랐더라구요..
명이 가격이나 사진 분위기나 무난한것 같아요.
저는 앨범으로 했구요.사진이 다 좋아서 자꾸 추가하다보니 가격이 많이 오바됐어요..
큰애도 한복입고 같이 상궁처럼 찍었는데 너무 맘에 들었어요..
홈페이지 들어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