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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스트레스에서 도움이 될만한...
아직 큰아이가 어린이집이나 놀이방에 다니지 않아서 둘을 키우고 있는데
요즘 육아스트레스때문에 너무 힘들어서요.
하루종일 나만의 시간을 갖지 못하는게 가장 아쉽고요
(내년에 큰아이라도 어린이집에 보내면 좋아지리라 기대해봅니다)
큰아이가 유별나게 집안살림을 늘여놓고 어질르는데 정말 환장하겠어요.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어요. 그렇다고 제가 깔끔떠는 성격도 아니거든요.
우리집에 있는 서랍이란 서랍은 죄다 뒤죽박죽이예요. 첨엔 서랍장 잠금장치를
달았는데..한 두달 가더군요..그 잠금장치마저 다 부숴놓고
화장대서랍이며, 싱크대, 화장실,,옷장등등..안뒤지는게 없죠..
다른집 아이들 보면 이정도 나이되면 서랍을 뒤지는게 확연히 줄어들던데 울 애는..
요즘 너무 기력이 떨어져서 보약이라도 한재 지어먹을까도 생각을 하다가,
혹시나 하고 문의를 드립니다.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에 먹어서 도움이 될만한 음식이나 차종류 있으면
알려주시겠어요.
1. 다희엄마
'05.3.11 8:54 AM (61.37.xxx.54)우리 딸이 이제 19개월인데요.
햇님토이에서 나온 울타리가 있어요. 플라스틱으로 4개에 4만 얼만가....그거 연결해서 안방에서 마루까지 애가 뛰어다니게 했어요. 애가 조금 더 커서 답답해해서 울타리 하나 더 사서 연결했지요. 안방엔 애가 만져도 되는 걸로 다 두고요. 그래서 지금 밥 먹고 삽니다. 안그러면 아무것도 못했을 거예요. 지금 울타리 나오겠다고 발을 걸치고 ...언제 나올지 모르지만...그 때까진 편하게 살겠죠. 안그러면 화장실도 못가요...아시죠? 화장실 바닥 손으로 비비기....^^ 아예 서랍에 애가 만져도 되는 걸로 채우시든지요...어느정도 포기하고 한동안 살아야 편해요. 그래도 님은 애가 둘이나 벌써 그렇게 컸네요. 전 이제 둘째 낳아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2. 김흥임
'05.3.11 9:16 AM (221.138.xxx.143)그걸 스트레스라고 하면 한없는 스트레스로 쌓이구요
것두 이쁜짓이다 보면 또 한없이 이뻐만 보입니다.
그만큼 아이가 활동량이 많단건 건강하단 뜻이구요
사고의 폭도 넓단 뜻이구요.
그 시기 눈 깜빡 할사이거든요.
아가들이 만져도 될만한것들만 두고 장식이니 등등은 한동안 포기?하세요
도움 안되는 글이네요
전 다큰놈들임에도 불구 하고 화장실 변기 옆에 야쿠르트 병 놓인거 보면
그걸 위로 먹으며 아래로 볼일을 봤을 모습상상이 가 쿡쿡 웃어가며
치우고 정리하고 살아요
뭐든 이쁘게 봐주면 이쁨 받는거 알고 이쁜짓들 하는게 아이들이거든요
사는거 부메랑이다
제 인생관 입니다^^
체력이 달리시면 홍삼이나 그거 부담되면 수삼이라도 한채 사다가 모래에 묻어 두고
우유나 야쿠르트넣어 한컵씩 갈아 드세요
아자!3. 미스마플
'05.3.11 4:36 PM (66.167.xxx.242)저도 김흥임님 의견이랑 비슷해요.
저희 아이들이 지금 45개월, 23개월 둘이거든요. 하루종일 둘이 작정을 한듯 집을 어질러요.. 제가 만보계를 차고 생활을 하는데.. 애들 뒤 쫒아다니면서 치우고 어쩌고 하는거.. 하루에 만오천보가 넘습니다. 남편이 집에 있는 주말엔 만보도 안 되고요.
근데.. 이 시기 지나면 어지르라고 사정해도 안 어지를거 같고.. 또 애들이 어질러놓은 패턴을 보면 웃음이 나올때도 많아요. 뭘 생각하고 이걸 해놨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저는 너무 힘들면 홍삼엑기스를 꿀차에 아주 조금 넣어서 마십니다.. 그리고, 애들 낮잠 재우고 저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요. 애들 잘때 집안일 안 하고.. 그냥 쉽니다. 애들 깨어서 어지르고 다닐때.. 옆에서 말대꾸해주고 놀아주면서 하나씩 치우고요..
애들 이뻐해 주면 줄수록 이쁜짓 더 하는것 정말 맞는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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