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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백석동에 전학한 초등학교가 -반아이들 거의가 영어로만 대화 한다네요 ㅠㅠ

고민맘 조회수 : 1,911
작성일 : 2005-03-10 14:53:10
일산 백석동에 이사 왔습니다.
아이가 6학년인데
반아이들이 거의 영어로 무장된듯(?) 쉬는 시간이고간에 아이들이 영어로만 말한다네요.ㅠㅠ

우리아이 짝


다들
미국, 캐나다 , 호주서 몇년씩 살다온 아이들이고 다들
영어학원인지 개인교습인지 해외연수를 갔다와서
우리아이만 빼고 다들 영어로 대화해서 저만 왕따라고 울고 난리랍니다.
아이들 대화에 귀를 열고 같이 들어라 했더니 아이가 째려봅니다.엄~ 마 ~는...ㅠㅠ

백석동 근처에 원어민 강사 있는 학원이나 개인교습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혹 8블럭의 3층짜리 영어유치원있는 학원 말고요.  갔었는데 아이가 거긴 싫다고 해서요.
IP : 210.106.xxx.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3.10 3:03 PM (221.157.xxx.28)

    우와...애들 영어공부 근데 언제부터 시켜야 될런지...에휴~

  • 2. 마당
    '05.3.10 3:12 PM (211.215.xxx.167)

    애궁.. 참..어른도 적응 안되겠네요..

  • 3. 경빈마마
    '05.3.10 3:41 PM (210.106.xxx.82)

    저도 이런말 들으면 앞이 깜깜해져 온답니다.
    휴~~따라갈수가 없답니다.

  • 4. 어딘가요?
    '05.3.10 4:31 PM (160.39.xxx.83)

    저도 일산 사는데...가능하면 아이 그 학교 보내고 싶네요. 어느 학굔지 좀 가르쳐주세요~~

  • 5. 애그니스
    '05.3.10 4:58 PM (61.109.xxx.73)

    그 학교가 어딘가요? 아마도 과장 아닐까요?(저도 일산 살고 제 딸도 6학년) 아이들 영어학원 죽어라 다니긴 하나본데 그런 이야기는 금시초문이네요. 저희 유치원 둘째도 자기만 빼고 다 뉴질랜드 여행 갔다 왔단다고 스트레스 받는다고(유치원생이^^)해서 그저 웃은 적이 있어요.
    상식적으로 외국에 나갔다 온다고, 미국에 몇년 산다고(저는 7년 살았고 랭귀지스쿨도 마쳤어요) 영어로 대화가 되면 얼마나 될것이며 아이들이 나름대로 하는 영어가 수준이 어떨지는 뻔한거 아닐까요?
    아마도 전학을 와서 적응이 안된 상태에서 아이들이 유치하게 영어로 몇마디 하는걸 듣고 그러는것 같은데요, 엄마가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제 생각엔 초등학생 교과서 영어만 충분히 이해하고 다 외워도 아주 훌륭한 영어 됩니다. 학원 백날 다녀봤자 학원에서 유인물 나눠준걸 줄줄 외는 아이들이 똑같은 내용을 다른 종이에 써서 주니까 읽지도 못하더라는 믿을만한 전설이 있습니다.
    아니, 우리 영어공부 안 해 봤습니까? 학습능력이라는게 있는데요.
    영어 발음이 좋다고 영어를 잘 하는것은 아닙니다. 듣기에 그럴듯해 보이긴 하지요.
    참고로 제 사촌 둘 미국에서 태어났고 아버지는 영어교관 출신인 삼성임원인데요(아직도 미국에서 현직) 미국에서 대학, 로스쿨 나오고도 실업자이고 하나는 한국와서 영어 학원 강사하고 있어요. 미국의 저택같은 집

  • 6. 이어서
    '05.3.10 5:01 PM (61.109.xxx.73)

    놔두구요.
    교포들 사이에 이런 말이 있답니다. 아버지가 열심히 껌장사해서 아이들 아이비리그 졸업시켜도 자식들은 취업이 안 되어서 다시 껌장사를 하게 된다는...
    정말 안타깝습니다.
    수억들여서 MBA해도 취직이 안되어 한국에서 식당하는 현실입니다.
    너무 흥분해서 죄송합니다.

  • 7. ....
    '05.3.10 5:19 PM (220.75.xxx.108)

    제 생각엔 아이가 좀 예민한 거 아닌지..
    그나이 아이들 좀 과장되게 자랑하려는 경향이 있을거예요.
    난 어디서 몇년 살다왔다 어느 학원 무슨 레벨이다..
    한마디로 잘난척 하고 싶어서 일겁니다.

    제친구 아이도 친구들이 다 외국서 한번은 살다온 애들이라고 자기도 좀 보내 달라고
    난리쳤대요.
    자세히 들어보면 별말 아닌데 괜히 영어로 떠들어서 아이가 기죽은 거 아닐까요.^^

  • 8. 원글이
    '05.3.10 7:31 PM (211.247.xxx.8)

    모르고 전학왔는데 외국에서 살다온 자녀나 재외국민..뭐 그런 영어하는 아이들이 들어 올 수 있는 학교랍니다. 금계초등인데요.
    이마트 옆에 있는 학교입니다.


    그리고
    주엽인지 강선쪽에도
    호주 연계된 영어프로그램 학교 있는걸 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에 방학때마다 호주로 연계된 학교 홈스테이 교환학생 한다고 호주 어느 시 교육청에서 직접와서 설명회 하는걸 들었습니다.
    고양시 교육청에 물어 보려는 중입니다.
    다른 학교 아이들도 되는지.

    그리고 원어민 강사나
    원어민 이 가르치는 학원 아시면 소개 부탁드릴게요.

    전학와서인지
    6학년이라 일부러 학교갈일도 있지도 않고
    학교 엄마들이랑 연락하기가 내키지 않습니다.

  • 9. *학부모
    '05.3.10 8:00 PM (211.247.xxx.8)

    학년마다 외국서 살다온 애들 많고 또 고양시 교육청에서 후원해주는
    아마 원어민 강사로
    특별활동 하는 학교 중 하나에요.
    이 특별활동에 서로 들어가려고 피 터지는(?) 시험이 있습니다.
    아마 학년마다 10명쯤.

    우리애, 못 들어갔죠.
    실력들이 하도 쟁쟁해서..

    우리애 반에는 **살다가 한국나와서 호수공원옆 복층 아파트 *** 사는데
    다음달 다시
    **으로 이민간다네요. 언니가 적응이 안되어서 다시 **으로 들어가려 한다고 하면서.
    그런데
    울애가
    그친구 선물 사주고 싶어서 그러길래 조그만 선물을 사줬어요.
    그랬더니
    그친구가
    여러아이들 옷을 사주기로 했다고 해서 우리아이 보고 절대로 받아오지 못하게 ...그러지 못하게 했는데
    어찌 될려나 모르겠습니다.
    아이들 돈 쓰는 단위가 점 점 커집니다.
    그돈이 다 부모 주머니에서 나올텐데 아이들이 돈의 중요성을 모르는것 같아요.
    한국도 아이들에게 경제관념에 관한 캠프를 시켜야 해요.그런데
    그캠프도 돈이 만만찮아서 시키기가... 우~

  • 10. 82매니아
    '05.3.10 9:05 PM (221.149.xxx.138)

    초등학교도 잘 알아보고 보내야 겠네요 원어민이나 귀국자녀가 득실한 학교라 --
    외국경험없는 애들은 어떡하라는건가요 분반을 시키던가 그런 학교 참 맘에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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