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장수님! 지금 어떻게 지내세요?

[연탄장수님이 궁금]

연탄장수님! 지금도 많이 힘드시죠?
어려움을 겪으신지 벌써 계절이 두번이 바뀌어 가네요.
많은 분들이 연탄장수님을 걱정하고 궁금해하고 있으니
시간되시면 이곳에 안부라도 좀 전해주세요.
이제 따뜻한 봄이 다가오는 것 같아요.
연탄장수님 앞날에도 따뜻한 봄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밀크티]

저도 지난번에 돼콩찜 해먹으면서 연탄장수님 생각했어요.
그때는 82를 내집처럼 드나들때가 아니라서 그 일도 좀 지난 다음에 읽었구요.
얼굴도 모르는 분과 이렇게 음식으로 인연이 이어져 있으니
참 세상은 묘하구나 싶으면서
마음 속으로 잘 사시길 빌었답니다.

[jasmine]

아직 재판 진행 중이고요. 그게 진도도 느린게 오래 걸리나봐요.
뭔가 진척 상황이 있으면 저라도 알려드릴텐데......알려드릴게 없네요.

남편은 집나간지 오래 됐고, 하루는 몰래 와서
자기 짐이랑 아이들 보는 TV까지 들고 갔다고 하데요.
그래서 애들이 TV도 없이 지낸다고.....
연탄장수님은 아직 아르바이트하고 있어요. 82에서 걱정해 주시는거 잘 아는데,
너무 늦게 들어오고, 집에 오면 힘들어서......그렇다는군요....

[행복한토끼]

허걱...
저 그런 사연 모르고
SBS 프로그램에 연탄장수님 추천했네요.
모르면 가만히나 있을것을.

[핑키]

아니..정말 아이들 아빠 맞아요?
애들 보는 TV를 가져가다니, 정말 인면수심이네요.
남자들 장가갈 때 정신연령 체크하고 보내야되요, 진짜.
아~ 열받어...

[헤스티아]

연탄장수님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