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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셔테리아 예쁘게 키우실분 그냥 드릴께요

jieunmo 조회수 : 883
작성일 : 2005-03-03 19:05:08
우리 아들이 강아지를 사가지구 왔더라구요
올해 고3인데 공부를 해야지 어쩔려구 하냐구 제가
설득해서 잘 키우실분에게 그냥 드릴려구요
용품도 있구요 {샴푸 강아지밥 강아지옷등}
저에게 쪽지주세요
여기는 강남구 도곡동입니다
IP : 219.253.xxx.20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견인
    '05.3.3 10:32 PM (220.123.xxx.231)

    그것도 인연인데 키우세요. 아니면 아는 분한테
    직접 드리시든가..나쁜 사람 만나면
    암몽은 모견으로 숫몽은 종견으로 게이지안에서
    죽을때까지 보내야 해요.
    아니면 수의과 학생들 실험용으로 빠지든가..
    키워주세요. 제발 부탁합니다.

    한 생명을 그런 식으로 내치시면 고3 아드님한테
    복이 돌아 올까요????????????

  • 2. Judy
    '05.3.3 11:06 PM (211.207.xxx.179)

    고3이면.. 이제 어른인데 어쩌자고 그렇게 무모한 행동을 했는지..
    강아지는 장난감이 아니랍니다.
    아드님께 책임감이 뭔지를 알려주세요.

  • 3. 지나다
    '05.3.3 11:07 PM (211.212.xxx.228)

    애견인님 말씀이 좀 그러네요
    고3이라 걱정되는 엄마맘에 잘 키울분에게 무료로 드린다는데
    그게 내 치는건가요? 그 아들에게 복이어쩌구 그런말 하는 님께는 복이 올까요

  • 4. 애플민트
    '05.3.4 12:12 AM (211.211.xxx.13)

    제가 8년만에 임신하면서 그동안 잘 키우던 우리 짱구(씨쭈) 입양보낼때 엉엉 울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저보다 더 좋은 주인 만나 호위호식하며 잘 지낸다기에 마음이 편하긴 합니다만...^^

  • 5. 애견인
    '05.3.4 12:38 AM (220.123.xxx.231)

    저한테 복이 안돌아와도 괜찮습니다.
    그저 불쌍한 강쥐 한마리 생겨나지 말기를 바라는 간절한
    맘으로 쓴것입니다.
    기어이 보내시겠다면 강쥐 좋아하는 아시는 분한테 보내세요.
    절대로 무료로 보내지는 마세요. 무료라면 악덕업자들이 데려갈
    확률이 높습니다.
    아니면 학생들이 데려가서 다시 팔아버리거나
    안팔리면 길거리에디 내버리는 실정이랍니다.

  • 6. 상큼한레몬걸
    '05.3.4 2:07 AM (210.123.xxx.130)

    기왕이시면 잘 아시는 분 ~정말 개 아껴주고 이뻐하구 사랑해주실분으로 정해서 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잘 모르는 사람이 가져가면 그 사람 성격도 모르는 데다 잘못 데려가면 강아지 정말 많이 힘들고 고생하거든요~심지어는 버려질수도 있구요^^ 이쁘게 키워주실 주변사람 한번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 7. 그냥
    '05.3.4 7:55 AM (218.48.xxx.132)

    어머니가 힘드시지 않으면 키우는 것도 괜찮은 듯해요. 오히려 지친 몸과 스트레스를 좋아하는 강아지를 보며 풀기도 하더라구요. 제 조카가 고3 되면서 하도 졸라서 요크셔테리아 한 마리를 키웠었거든요.
    지금도 한 식구로 잘 지내고 있답니다. 조카는 이제 대학도 졸업 했구요. 아들한테 물어보구 꼭 키우고 싶다면...키우게 해 주세요. 밤에 잠깐씩 봐도 편안해 한답니다.

  • 8. 마당
    '05.3.4 11:05 AM (211.215.xxx.92)

    저도 요크셔라면 키우셔도 될듯 해요. 영리하고 상당히 주인도 잘 따르구요..
    즈이 반디는 푸들인데요.. 어젠 제가 술한잔 하고 안아줬더니..응응응 하고 말을 하더라구요..
    응석부리면서..
    제가 평소.. 엄마가 종이냐 이뇬아..하고 맨날 미워했었는데..-_-;;
    참 귀엽구나 싶었어요.. 이래서 개를 키우나 하구요..
    키워보세요.. 심리치료의 효과도 있다는데 고3인 아드님께서 귀여운거 보고 스트레스 풀고 싶었나봐요... 저라도 데리구 오고 싶은데..울 바보같은 반디가.. 겁먹을까봐..-_-;;;; (같은 개를 무지 싫어해요. 지는 개가 아닌줄 암. 제가 그리 키운것도 아닌데..우째 이리되었죠? 혼자 착각하고 있는거 같음.)

  • 9. 헤스티아
    '05.3.4 11:54 AM (220.117.xxx.79)

    애공.. 일부러 82쿡에 마음 따스한 분과 연결되길 바래서 글 올리신걸거에요.. 귀찮으셨으면 그냥 어찌 처리(?)하셨겠지요.. 개 키우기 힘든 환경일 수 있는데, 아드님이 무작정 데려왔을 수도 있구요..
    우선 아드님이 왜 사왔는지,, 그리고 왜 키우기 힘든 상황인지를 서로 잘 이야기 하시고.. 서로 납득한 다음에 강아지의 거취 문제에 대하여 결론내리시면 좋겠어요..

  • 10. jaemee2
    '05.3.4 3:35 PM (61.111.xxx.207)

    오래전 일인데요...
    제 동생이 대학에 떨어졌었죠...
    재수를 결심하고 제 동생이 엄마께 한가지 부탁을 드렸어요
    강아지 한마리 사달라고....좀 웃기죠?
    근데 동생은 jaemee(강아지 이름)한테
    위로 받으며 1년을 버텨냈죠
    지금...우리 jaemee는 하늘나라에 있어요...
    제 동생은 치과의사가 되었고요...
    아드님에게도 큰 위로가되고 힘이 되어 주리라믿습니다!!!!

  • 11. 달구네
    '05.3.8 6:37 PM (210.124.xxx.253)

    고3이라고 강아지가 그렇게 방해가 될까요?? 오히려 집에 오면 재롱보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돔이 될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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